개봉일이 다가올 즈음..
원작인 웹툰을 복습하고서, 그 감동이 가득~한채 영화를 봤습니다.
이웃사람도 그렇더니, 중요한 소재..중요인물 한두사람 빼버리기는 좀 많이 아쉽네요- -;;
원작을 뛰어넘지 못할바에야 원작에 충실했으면...더 좋았을듯 하네요.
원작과 다르게 끌어간 이야기는 개연성이 부족한게 많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해서..영화가 나빴다는건 아니지만..
원작을 보지않은분들은 잘 이해하셨을까? 싶기도 하고..
감동이 훨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살짝 실망감을 가진채 관람을 하던중...
원작과 달리 엔딩이 넘 통쾌하더라구요 ㅋ
그냥 그렇게 상영관의 불이 꺼지고...성질 급한 몇몇분이 퇴장을 하고...
보너스영상같은 진짜 마지막 장면이..성질을 돋궈서ㅠ.ㅠ
웹툰과 영화에서 처럼...실제로도 저런 응징의 시도가 있었으면...하는 큰 바람을 안고서...
소주 1잔 합니다- -;;
어제도 어떤분이 화딱질나서 소주 한병 드신다면서 글 올리셨더니ㅋ
저도 소주 1병 합니다
퇴장하면서 보니 관객연령층이 다양하더라구요 연인도 많았지만 부부도 많아보였습니다
예매율 압도적으로 1위네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