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기센부모,아이 부럽던데요.

궁금해요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2-11-30 22:12:09

한 학급으로 6년을 가는데요...광역시인데 학교가 작아요

3년 내내 지켜본 결과  기센부모 기센아이 위주로 학교가 흘러가던데요.

지 엄마가 학교 운영위원장이라서 그런지  3년내내 이 아이는 거의 모든 일에 우위에 서있네요.

게임하다 조금만다쳐도 넘어져도 울어도 게임이 중단되고 다른 아이들은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선생님께서

게임을 진행시키고,  다른 아이들이 이 아이와 다투게 되면 선생님이 이아이말만 들어주셔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기들은 싫어한다고 생각하구요.

이 아이 다른 아이들과 다툴정도의 아이는 아니고 거의 윽박지르고 부모가 화 많이 나있을때 아이에게 화내듯

반 친구들에게 대하는데...자기에게 순종 안하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는행동 보이고 왕따시키는데도 

선생이란 양반이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 침묵으로 일관하고....이제 몇개월 안남으니 더 이아이 편만드네요.

학교운영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선생님도 교장도.....엄마들도 함부로 못할만큼...

이 엄마 수시로 학교 들고 나고 학교에서 뭔일생기면 선생님 거치지 않고 학교 쫓아가 아이들 불러세워

 야단치고 자기 아이때문에 반아이들 거의가 맘에 상처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도 당당할 만큼이요.

아이들 이 엄마 아이에게 따돌림 당할까봐  이 엄마에게 혼날까봐 이엄마 아이말이라면 거의 복종하네요.

 다들 무서워서 설설 기는데....답답하네요. 

저라도 그 엄마가 다 지맘대로 하지 못하게 가입할만한 단체는 없을까요?

 

제가 아는 대다수에 엄마들은 그 아이가 전학가길 바라지만 그럴일 전혀없고,   그 아이 엄마랑 엮이기 싫어하고

 

그 엄마를 싫어하지만  피하기만 하는데.....앞으로도 3년이나 남았는데 어찌 견디나요.

 

....제가 다 화가 나서요.

 

 

IP : 112.15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0:48 PM (125.129.xxx.118)

    학교가 아주 작으면 그런게 가능하겠죠..근데 솔직히 학교규모가 큰 곳에서 기쎈걸로 아이와 선생을 잡는다? 말도안되는소리같은데요....무슨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찍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학교가 작길래 일개 아이와 부모에게 학교가 점령당해요?

  • 2.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도
    '12.11.30 11:16 PM (58.143.xxx.225)

    그래요. 아니라니 이상하게 느껴지네요저희아이보다 체구 훨씬 큰 아이와 비교하며 저희아이 보기와 달리 너무 야무지고 단단한 아이라고 말씀하시더니 어느날 그 상대엄마와 저 앞에서 다시 말 고쳐 체구있는아이가르켜 어디하나 나무랄때가 없다고 어색하게 말씀하시곤가시더군요 이상하다했더니 그 담날 그 아이가 학생부회장 나가는 사람도 하나없어? 왜그러겠어요? 그 아이 혼자 하더라구요 그 아이 어떤지는 어린이집다닐때부터 봐서 제가 아는데 샘들도 윗선 눈치봐야한다는거알겠더라구요 그 아이가 또 학생단체 부회장 맡고뭐 그러더군요 활개치고 다니는 만큼 아이한테 가긴 하더군요

  • 3. 제가 이상했던건
    '12.12.1 1:32 PM (117.111.xxx.120)

    학교활동 많이 하는 학부모의 아이들 중 날라리가 왜 그렇게 많을까.했는데 지내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드세면 학교에서는 시끄럽지 않으려고 왠만하면 받아줘요. 그 때문에 아이가 멋대로 굴다가 아이들에게 반감을 사는 경우도 많고. 교사에게 버릇없이 굴 때도 많아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해로워요.
    초등 때는 통해도 중등 넘어가면 추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47 우리남편월급인증.jpg 이정도면 중산층인가요? 50 이연희 2012/12/01 17,610
185946 이정희 "문재인 다운계약서 위법, 조세포탈 대법원 판례.. 10 역시이정희 2012/12/01 3,893
185945 문재인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는 할매의 재테크? 참맛 2012/12/01 1,135
185944 이제는 묻기도 민망한 패딩질문..-_-사이즈요! 2 패딩 2012/12/01 1,330
185943 인터넷으로 영어회화 공부할수 있는 웹사이트 모음~! 12 저랑이 2012/12/01 3,026
185942 집계약할때 어떤걸 확인해야 하나요 2 몰라요 2012/12/01 3,668
185941 뉴스타파 36회 - 여론 흐리는 여론조사 5 유채꽃 2012/12/01 1,418
185940 포털 검색어 순위 봤다가 멘붕 왔어요 ㅠㅠㅠㅠ 8 2012/12/01 4,389
185939 인덕션전기렌지 원래 6 ,,,, 2012/12/01 3,058
185938 경북대 유시민 전 장관 강연후기 6 ..... 2012/12/01 2,685
185937 나만 그런건지... 6 사람이웃는다.. 2012/12/01 2,623
185936 산지 3주된 스카프 환불,교환 될까요? 11 dd 2012/12/01 2,630
185935 제 경우 둘째 고민, 다른분들이라면 어쩌실지? 31 엄마 2012/12/01 4,575
185934 곤약만 먹으면 3 문제 2012/12/01 4,269
185933 우울을 즐기는 사람... 7 melanc.. 2012/12/01 3,952
185932 미샤 벌써 빅세일하네요 3 .. 2012/12/01 4,508
185931 인간적으로 자기 부모님 책임지는 방법 중 하나 9 .. 2012/12/01 3,922
185930 일베충 아이피 블랙리스트 만들어 공지올립시다 21 모시 2012/12/01 1,771
185929 이시간 까지 전화도 없이 안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 10 이시간 2012/12/01 2,396
185928 노무현 정권시절 자살한 노동자 9 ... 2012/12/01 1,660
185927 옷좀 봐주세요. 야상인데 가격 저렴해서요.. 싼게 비지떡일까요?.. 3 야상.. 2012/12/01 2,154
185926 신세한탄 + 나이 40에 화장하는 법 여쭙니다 261 쌩얼 그만 2012/12/01 28,310
185925 흰색 셔츠가 레깅스랑 빨아 누리끼리한 색이 되었어요.ㅜㅜㅜ 2 .. 2012/12/01 1,385
185924 백화점에서 쇼파를 샀는데 취소하고 싶어요 7 쇼파 2012/12/01 3,276
185923 술에 이정도로 약한 사람이 있나요? 6 ........ 2012/12/0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