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급으로 6년을 가는데요...광역시인데 학교가 작아요
3년 내내 지켜본 결과 기센부모 기센아이 위주로 학교가 흘러가던데요.
지 엄마가 학교 운영위원장이라서 그런지 3년내내 이 아이는 거의 모든 일에 우위에 서있네요.
게임하다 조금만다쳐도 넘어져도 울어도 게임이 중단되고 다른 아이들은 그런일이 있어도 그냥 선생님께서
게임을 진행시키고, 다른 아이들이 이 아이와 다투게 되면 선생님이 이아이말만 들어주셔서 아이들은 선생님이
자기들은 싫어한다고 생각하구요.
이 아이 다른 아이들과 다툴정도의 아이는 아니고 거의 윽박지르고 부모가 화 많이 나있을때 아이에게 화내듯
반 친구들에게 대하는데...자기에게 순종 안하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는행동 보이고 왕따시키는데도
선생이란 양반이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묵인 침묵으로 일관하고....이제 몇개월 안남으니 더 이아이 편만드네요.
학교운영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가요?
선생님도 교장도.....엄마들도 함부로 못할만큼...
이 엄마 수시로 학교 들고 나고 학교에서 뭔일생기면 선생님 거치지 않고 학교 쫓아가 아이들 불러세워
야단치고 자기 아이때문에 반아이들 거의가 맘에 상처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도 당당할 만큼이요.
아이들 이 엄마 아이에게 따돌림 당할까봐 이 엄마에게 혼날까봐 이엄마 아이말이라면 거의 복종하네요.
다들 무서워서 설설 기는데....답답하네요.
저라도 그 엄마가 다 지맘대로 하지 못하게 가입할만한 단체는 없을까요?
제가 아는 대다수에 엄마들은 그 아이가 전학가길 바라지만 그럴일 전혀없고, 그 아이 엄마랑 엮이기 싫어하고
그 엄마를 싫어하지만 피하기만 하는데.....앞으로도 3년이나 남았는데 어찌 견디나요.
....제가 다 화가 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