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정말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2-11-30 19:16:32

이번엔 행사장에서 세일 물건 사다가

이윤 붙여 내놓은 경우네요.

지금은 글이 지워져 판매가격이  얼마였는지 잘 모르지만,

밑에 달린 댓글 보니 좀 많은 마진을 붙였나봐요.

 

전에도 어떤 회원이 빈폴행사장에서 청바지 몽땅 사다가

얼마간의 이윤을 붙여 판매했었죠.

(제 기억으론 2만원에 판매된 청바지를 3만원에 되팔았을 거예요.)

어느 누군가 그걸 지적하자 화를 내면서 글 지우고 사라져 버렸다는...

 

물론 사정상 행사장에 가지 못하는 경우

여기 올라온 가격을 지불하고라도 그 물건을 사는 게 괜찮은 사람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여긴 회원장터이므로 본래 운영 목적이 그런 것은 아닐 텐데

자꾸 그런 공간으로 변질되니 씁쓸합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쭌쭌~'이라는 분도 그렇구요.

 

서로 기본만 지키면 참 즐거울 수도 있는 공간인데 아쉽네요.

 

 

IP : 183.97.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7:18 PM (110.14.xxx.164)

    행사장이 멀고 넘 복잡해서 못가는 경우
    사고싶었던 물건이면
    약간의 웃돈 더 내고라도 사는게 좋은 경우도 있긴한데..
    과한 웃돈은 너무하죠

  • 2.
    '12.11.30 7:20 PM (118.219.xxx.4)

    적당히 붙이는거면 몰라도
    일부러 다 쓸어와서
    두배넘게 파는건 아닌것 같아요
    중고나라는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전문 장사꾼들이 있더라구요

  • 3. 원글
    '12.11.30 7:23 PM (183.97.xxx.209)

    그러게요.
    저도 ..님 말씀처럼 적당한 가격으로 파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답니다.
    비록 장터 취지에는 덜 어울리지만요.

    하지만 행사장 물건 싹쓸이 해와서
    그 부분에 대한 언급 전혀 없이 과한 마진을 붙여 파는 것은 참 꼴불견이에요.

  • 4. 으ㅡ
    '12.11.30 7:23 PM (14.63.xxx.22)

    여기서 팔 요량이면 어디서 얼마에 구입했다 밝히고 파는게 좋을텐데 말이에요

  • 5. 갈수록
    '12.11.30 7:25 PM (112.187.xxx.75)

    장터 정 떨어짐.

  • 6.
    '12.11.30 7:33 PM (222.109.xxx.50)

    이만삼천원에 팔면 마진을 얼마나 보시려고
    왠만하셔야지

  • 7. 푸른봉우리
    '12.11.30 7:35 PM (58.236.xxx.130)

    나도판매글 읽었는데. 보관만 했던 물건처럼써놓고.
    행사장에서10000원짜리 23000원으로판매하려다 댓글다니
    판매글 지웠어요

  • 8. 장터를 없애야 함
    '12.11.30 9:29 PM (211.224.xxx.193)

    저기 쳐다보고 있으면 그냥 버리던 옷도 괜히 아깝고 돈주고 팔아야 되는데 하면서 본전 생각납니다. 장터보고 아 이렇게 하면 돈 벌겠다 머리 돌아가는 사람이 분명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그런걸 조장하는게 장터같아요. 없애는게 나을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367 박당선자: 5년간 내내 도심재개발 사업 5 ... 2012/12/26 1,832
199366 상대방측 보험 청구중인데 제가 가입한 보험 혜택 받을 수 있.. 2 마리아 2012/12/26 526
199365 타임지에 기사로 한국젊은이'menboong'상황 15 슬로우모션 2012/12/26 4,674
199364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 2012/12/26 400
199363 건강보험 질문요~~ 3 건강보험 2012/12/26 631
199362 남편이 이혼하자고 집을 나갔는데 이혼하기 싫어요 14 고민 2012/12/26 9,741
199361 옆집 피아노 짜증나요 3 이해할수도있.. 2012/12/26 1,395
199360 비위가 넘 좋은 내가 싫다 12 우아한 여자.. 2012/12/26 3,313
199359 전세 살다 전세 가는데, 계약금과 잔금 받기 어려운건가요? 5 전세금 2012/12/26 1,638
199358 엄동설한에 난꽃이 피었어요. 1 바느질하는 .. 2012/12/26 609
199357 달력하나가 안들어오네요ㅠ 8 2013년 2012/12/26 2,036
199356 대학생 하숙?원룸? 15 어떤게 나을.. 2012/12/26 2,383
199355 문재인님 광고건 안내글입니다..중요한 안건있어요. 47 믿음 2012/12/26 3,282
199354 연말에 전라도(군산,전주,진안)가보려는데 춥지 않을까요? 13 덜덜덜 2012/12/26 2,311
199353 모임 빠지고 싶은데...어떻게 하죠? 1 강추위 2012/12/26 1,605
199352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강아지 냄새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18 애견 2012/12/26 6,844
199351 자동차 보험 날짜를 바꿀 수 있나요? 6 .. 2012/12/26 733
199350 우결수에서 정훈엄마... 5 혜윤아ㅠㅠ 2012/12/26 1,655
199349 영어 한문장만 해석부탁드려요^^;; 4 아마존 2012/12/26 573
199348 그네 출생지에 표지석 설립 15 0000 2012/12/26 1,734
199347 민주당 초선의원들 천배 사죄 13 이슬 2012/12/26 3,083
199346 초등학교 졸업하는 아이들 만원대 선물로는 뭐가 좋을까요 3 선물 2012/12/26 1,050
199345 도와주세요)안철수 캠프에 후원햇는데... 3 수박꾼 2012/12/26 1,844
199344 잠바에 물감(유화? 아크릴제?) 묻었는데 뭘로 지워야 하나요? 6 미술관갔다가.. 2012/12/26 988
199343 2030도 철저히 계급투표하죠. 2 ... 2012/12/26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