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서울로 발령이 났어요
사무실은 시청광장주변이라고 하는데
방 얻을수 있는곳은 차타고 20분정도 가야지나 있다고 하네요
알아본 오피스텔은 보증금3천에 월40만원달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당분간 차도 없고 암담하기만 하네요
자꾸 눈물은 나고 집은 구해야 되고
결혼하고 거의 주말부부하다
겨우 1년 같이 살았는데 또 떨어지게 되어서....
어제부터 하두 울어서 얼굴은 퉁퉁 붓고...
온몸에 힘이 그냥 다 빠져 나가는것 같아요..
주변 지리 나 집시세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남편이 서울로 발령이 나 서방을 구해야하는데... 로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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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님은 너무 괴로우신데...
신촌 대학가 근처에 싼 오피스텔 많을거 같은데요?
시청까지 버스로 다니실 수 있고.
2호선 타실꺼 생각해서 신당동쯤 어떨까요 신촌도 비싸고..
서울은 차 없이 다니는게 나아요. 시청부근이면 강북 어디나 집을 얻어도 괜찮습니다.
교통이 아주 좋아요. 차타고 20분 정도는 암것도 아니니.. 차근히 준비해보세요.
남편분이 올라와서 한 일주일정도는 여관?에서 지내면서 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대학가도 좋고, 5호선 지하철역도 괜찮고, 아님 홍제역이나 무악제역 정도도 쌉니다.
마포,충정로쪽 생활편의에도 거리상으로도 좋을듯여
시청근처라면 교통이 좋으니 서울 강북에 얻어도 됩니다.
그런데 서울 집값이 워낙 비싸니 쓰신 금액이 높은 금액도 아니에요.다른분 말씀대로 우선 급한대로
고시원에 한 일이주 있으면서 동료들에게도 듣고 해서 알아보세요.
시청주변 사무실이면 자동차 갖고다니시는 분들 거의 없으실걸요. 러시아워에 주차비 폭탄까지. 정확한 지하철 역이나 버스정류장을 알려주시면 더 도와주실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대학가 주변은 수요가 높아서 품질 대비 비쌉니다.
차라리 주택 근처 하숙하는 곳을 찾아보세요.
네이버 피터팬 보면 하우스 메이트 구하는 광고도 꽤 나와요.
그리고 수도권 사람들은 출근에 1시간 10분이 평균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대중교통 이용해서 40~50분이면 좋은 편에 속하니까
너무 회사 근처에서 구하실 필요는 없고요.
시청이면 2호선 라인 주변으로 알아보시면 좋아요.
합정역이나 홍대역이 시청과 가깝고 빌라가 많습니다.
그쪽 동네도 알아보세요.
홍제동 추천..시청가는 버스 수두룩해요, 지하철 3호선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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