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거실장도 사고싶어 기웃기웃...산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또 사고 나면 다른걸 가지고 싶겠죠.
뜬금없이 애들고 함께 공부할 거실에 넓은 탁자도 찾아본다고 서치하고 있네요..교자상 두개 붙여쓰면 될걸...
근사한 장난감 정리함이 가지고 싶네요..걍 칼라박스에다가 안에는 책넣고 위에는 장난감 올려주면 될걸..
그러다 참지못하고 한번식 1~200백만원 질르고 또 후회...가지고 나면 또 별거아닌데..가질때의 그 기쁨이
좋아서 충동구매도 하고...그러고나면 너무 마음이 불편해서 또 자학하고...
원하는 삶은 엔지니어님같은 검소하고 소박한 삶인데..나의 오랜습관은 바뀌질 않고..
사람은 원하는데로 인생을 산다기보다는 살던데로 사는것 같아요..
갑자기 거실테이블 사고싶어 도이치가구도 서치하고 원목가구 둘러보다 화나서 푸념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