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인 지인이 말한 한국 정치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2-11-30 11:25:06

미국인  지인이  있어요.

미군인  30대  여자인데 미국서  그녀와  친했던  제 동생의 소개로  그녀가 

대구로온  이후  한달에  1번이상  만납니다.

한국어를   꽤 잘해서  반영어  반한국어  대화가  잘돼요.

어제 우리집에서  저녁먹다가  새누리와  민통당이야기가  나왔어요.

어느당 지지자냐고  묻기에  민통당이라고  했더니

새누리당을  헤이트하겠구나?  묻거군요.

그래서  제가  부끄럽지만  사실이다.  나는  니가  공화당을  어글리하다  생각하는 거랑

다르다  했더니  그러더군요.

이해해.  너희들은  단순히  이념 싸움이  아니라  좀더  복잡한  역사적 문제가 있잖아.

나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는게  이해가  안돼. 그렇게 사람이  없는거니?

너희 나라는  후진국이  아닌데  정말  이해가  안된다....그렇게  고개를 젓더군요.

 

에혀.....................

 

 

 

IP : 39.11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0 11:34 AM (211.223.xxx.120)

    You are my sunshine이 아니라 You are my shame이네요.

  • 2. 독재자의 딸이
    '12.11.30 11:40 AM (14.34.xxx.146)

    후보로 나올 수 있는 환경이나......

    안철수 물어뜯고 문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나같은 토양이야.....

    너네들이 만든 오염된 환경..........안철수의 친환경 후보를 포기하게 만든 환경

  • 3. 하하하
    '12.11.30 11:40 AM (39.112.xxx.208)

    그러게요....... ㅋㅋ

  • 4. 14.35...208
    '12.11.30 11:45 AM (39.112.xxx.208)

    틈새시장을 여지없이 비틀고 들어오시는데...........실패! ㅎㅎ

  • 5. 그러니까요
    '12.11.30 11:58 AM (68.36.xxx.177)

    이 와중에 박그네 흉보는척 하면서 묻어가기는...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면서 문재인 민주당 까는 사람을 한두번 봤어야지요.
    저는 외국사는데 고등학생 대학생인 아들들이 소고기 촛불시위 때부터 저런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냐며 국민들이 왜 그냥 두냐고 하더군요.
    그 당시 어렸던 둘째는 이명박 얼굴을 처음 봤는데 사기꾼 같다고 해서 대통령이라고 했더니 눈쌀을 찌푸리더군요. 대통령은 멋있고 지도자 분위기가 있는데 저 사람은 아니라는 거예요.
    역시 얼굴에 다 드러나는구나라고 생각했죠.
    가뜩이나 한국하면 김일성 김정일 물어보는데 그네할매되면 정말 창피해서 한국인이라고 못 할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528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은 아들.. 13 .... 2012/12/03 1,869
186527 12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2/03 1,108
186526 미친 존댓말. 21 허억 2012/12/03 4,694
186525 임신 5주쯤에 입덧이 있나요? 입덧이 꼭 특정 냄새를 맡고 올라.. 13 궁금 2012/12/03 3,331
186524 새로 이사간 집에서 아이 울음소리 난다던 글 후기가 궁금한데.... 3 궁금한 2012/12/03 2,348
186523 비욘드제품 추천좀해주세요. 2 바디샵 2012/12/03 2,474
186522 아이를 가방에넣고 버린엄마 17 윤제 2012/12/03 4,526
186521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3,217
186520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383
186519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774
186518 3 꿈해몽 2012/12/03 1,170
186517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1,106
186516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5,087
186515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2,036
186514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3,246
186513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355
186512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3,651
186511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445
186510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8,703
186509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8,003
186508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720
186507 욕설,성희롱,초단위 통제‥고달픈 전화상담원 2 여권신장 2012/12/03 1,331
186506 해외거주한다고 물건 구매, 숙식제공 부탁하지 마세요. 21 부탁드려요... 2012/12/03 6,439
186505 이중국적인 분들은 4대보험 어떻게 징수하나요? 6 미국국적 2012/12/03 2,149
186504 우리나라 역사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요? 7 ? 2012/12/03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