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가 와서 해주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뭔가요?

가사도우미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2-11-30 11:05:28

지금 경제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막둥이도 어리고 한참 방황하는 사춘기 딸도 있고 해서 아이들 없는 시간에만 할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가사도우미 아니 청소 정리 도우미를 생각했네요.

지역 카페에 가보니 청소 정리 도우미를 찾으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고 해서.

그런데 잘 할지가 좀 걱정이 됩니다.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여기 82에 글 올려봅니다.

화장실이나 청소 옷정리 같은거 어떻게 해주면 맘에 드시던가요?

특별히 쓰면 좋았던 세제같은 것도 알고 게시면 소개해 주세요.

도움 받아 보시고 맘에 들었던거 이야기 해주세요.

 

미리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IP : 121.147.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정떡
    '12.11.30 11:17 AM (124.50.xxx.57)

    주로 집안 청소나 빨래 정리 아닐가요?
    가사 도우미를 자주 부르는 집엔 할게 없을테고... 연중행사?식으로 부르는 집은 할게 많을거예요..
    가령.. 창틀 닦기라든가... 창고 정리등등...
    자주 부르는 집은... 소소하게 반찬같은것도 맛있게 해놓으면 좋아하실거구요...
    주부 입장에서 하기 귀찮은 다림질이나.. 냉장고 정리 같은거 해주면 좋아하죠...
    욕실 청소도 락스로 깨끗하게 해주면 좋을거구요...

  • 2. 기정떡
    '12.11.30 11:19 AM (124.50.xxx.57)

    제가 아이 어릴때.. 가사 도우미 불러본적이 있는데...
    요즘엔 다들.. 여대 영문과 나오신 분들도 지원했더라는....
    아무래도 육아와 살림으로 경력은 단절된 상태에서.. 아이 없는 시간을 택해 일하는 시간의 직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거 같았어요..
    내 집처럼... 생각하고 일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싶네요...

  • 3. 보통
    '12.11.30 11:24 AM (14.52.xxx.59)

    정리는 주부가 하지 않나요
    일상적으론 오시면 바로 빨래부터 돌리시고
    설거지 좀 하시면서 주방 가스레인지같은거 닦으시고
    빨래 개키면서 간식 좀 드시고
    청소기로 청소하고 걸레는 밀대 주로 사용하세요
    화장실 다림질 창문 이런건 상황이나 시간봐서
    하시구요
    오랫만에 부르는집이 일이 더 힘드니
    좀 편해보이는 집 만나셔서 정기적으로 가시는게 쉬워요
    저도 15 년째 같은 아주머님 도움받는데 이젠 진짜 가족같아요

  • 4. ...
    '12.11.30 11:25 AM (203.226.xxx.31)

    저희집엔 일주일에 한번 4시간씩 오시는데... 오시자마자 세탁기 돌리시고 빨래 걷고 설거지, 가구 위 먼지 청소, 청소기 돌리기, 물건 정리정돈, 화장실 청소, 바닥 물걸레청소기 순으로 해주세요. 집에 가실 때 쓰레기도 버려주시구요.종종 셔츠 다림질 해주시구요.근데 첨 하시는 분들은 짧은 시간에 다 하시기 힘들것 같아요. 전 그 시간에 그거 다 해주시는 것만도 감사하고.. 빨래를 너무 이쁘게 접어주셔서 감탄합니다. 요즘은 중개업체에서 교육도 시키는 것 같구요..인터넷에서 살림법 같은 거 찾아봐도 빨래 예쁘게 접는 법 나올 것 같아요.

  • 5. 은호
    '12.11.30 12:00 PM (175.197.xxx.69)

    어느 지역인가요? 저희 부모님이 가사도우미 필요하세요

  • 6. 원글
    '12.11.30 12:23 PM (121.147.xxx.188)

    전 전라도 광주에요. 그리고 광산구.

  • 7. ..
    '12.11.30 1:22 PM (125.132.xxx.67)

    전 아주머니께 다림질 이쁘고 빠르게 하는법 생수통으로 간단한 정리통 만드는법 같은것도 배웠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80 영어유치원 5 .. 2012/12/20 991
196779 정치에 ㅈ도 모르는 무식쟁이 뭐부터하면 좋을까요? 9 이제부터라도.. 2012/12/20 818
196778 문재인 광고건에 대한 제 입장과 생각입니다. 23 믿음 2012/12/20 3,181
196777 카페들은 쥔장의 취향 내지 연고지에 따라 인터넷 2012/12/20 496
196776 2017년 1 끔찍 2012/12/20 606
196775 한컴오피스에서 사진 정리하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초보직원 2012/12/20 1,217
196774 82에 남자들이 얼마나 들어오는 걸까요? 60 .. 2012/12/20 2,354
196773 박근혜그렇게 잘났나요? 8 ㄴㄴ 2012/12/20 842
196772 내 부모님은 경상도 사람입니다 8 미소천사 2012/12/20 1,762
196771 백만년만에 손편지나 써볼까요? 힐링편지폭탄 프로젝트 to 문재인.. 3 우리 2012/12/20 755
196770 길냥이들 사료 잘먹나요??? 4 하루종일 허.. 2012/12/20 432
196769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학교측의 모습에 실망했어요. 그리고 어떤준비.. 3 초딩맘 2012/12/20 1,167
196768 가장 불쌍한 30대..힘내라는 말도 못하겠어요. 7 제비꽃 2012/12/20 2,231
196767 오늘 지인의 전화를 받았어요 5 사탕별 2012/12/20 1,273
196766 수도 민영화와 박지만. 24 차오 2012/12/20 4,645
196765 해직기자중심,진보적 방송국 설립한다네요..아고라 서명좀..부탁드.. 127 쓰리고에피박.. 2012/12/20 9,069
196764 김치찌개.. 돼지고기 말고 뭐 참신한거 없을까요? 5 ... 2012/12/20 1,139
196763 82쿡 누님들께 죄송합니다... 13 솔직한찌질이.. 2012/12/20 2,240
196762 일제때문에 근대화를 이룩했다네요 8 허참...... 2012/12/20 1,023
196761 덜컹대는 버스안, 문득 이 시가 떠오릅니다 7 깍뚜기 2012/12/20 817
196760 문님의 행보는 어떻게 되나요? 4 프라푸치노 2012/12/20 1,523
196759 방관자적인 삶 1 님의침묵 2012/12/20 596
196758 충남 홍성군 상수도 민영화 추진… 주민 반발 77 웃김 2012/12/20 9,223
196757 하우스푸어인 친정부모님은 문후보님 왕팬이에요 3 극복 2012/12/20 1,248
196756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가 아니라... 3 이제보니 2012/12/20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