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지름신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2-11-30 02:12:41

만약 10만원하는 물건을...

나만 2만5천원에 살수있다면.. 지금 딱히 필요없지만.

놔두면 쓸수있는 물건이면 ...사시나요???

 

전,일단 사고보거든요...ㅠㅠ

이렇게 사는거 별로 절약 같지않은데...ㅜㅜ

 

오늘도 우리나라선 10만원하는 주전자

외국 아울렛서 누가 사온데서

싸길래..나도나도 외치고 샀네요...

집에 전기주전자 있는데....

안사면 손해보는듯한 이기분....몰까요? 

 

어릴때 가난하게 자란 사람은 이럴까요?

아님,나 아니고 다른 사람이 저렴하게 사는거 배아파서??

저 같은분 계실까요?? 

IP : 175.121.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ㅁ
    '12.11.30 2:16 AM (180.182.xxx.140)

    저는요..거창하게 절약절약 아끼고 그런건 안해요.
    딱 제 생활습관은 지금 필요하면 산다.
    지금 안필요하면 그게 십원짜리라도 안산다..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안필요한데 미래를 위해서 사는건 지금 현금없어서카드 긁는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해요
    이러니깐 집에 필요없는 물건은 없어요.

    물론 간혹가다 몇년후에 그게 필요할때..아.그때 싸게 샀더라면 할때는 있어요.
    근데 모든물건이 그렇진 않거든요.그건 확률적으로 낮은 경우니깐여.
    정신을 강하게 해ㅇ야되요.
    어떠한 경우에도 난 흔들리지 않을것이다.마인트컨트롤...
    좀 힘들긴하죠..ㅎㅎ

  • 2. 원글이
    '12.11.30 2:18 AM (175.121.xxx.225)

    아~마인드 컨트롤...ㅜㅜ
    .저도 ㄱㅁ남처럼 쿨하게 살고싶은데...
    맘 가짐은 바꿔먹어야 할까봐요~

  • 3. 경험상
    '12.11.30 2:19 AM (157.160.xxx.129)

    그렇게 해서 돈 절역이 되기도 하고요. 아닌것도 같아요. 소모품(휴지,샴푸 비누 등등이나 먹는거) 등은 절약이 되는데... 그 외는 그냥 짐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6개월 안에 이거 쓸것 같애? 묻고 답이 예스면 사고 아니면 안 사요.

  • 4. ㅇㅇㅇ
    '12.11.30 2:29 AM (59.10.xxx.139)

    일단 그거 없어도 되는건데 돈들이셨고

    전기주전자면 전압때문에 변압기 사셔야하고

  • 5. 흠..
    '12.11.30 2:42 AM (219.251.xxx.135)

    남자는 꼭 필요한 1달러짜리 물건을 2달러에 사오고-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여자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2달러짜리 물건을 1달러에 사온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딱 이게 생각났어요 ㅎㅎㅎ
    저도 세일.. 한다면 괜히 필요도 없는데 사고 후회하는 1인입니다.
    '필요했을 거야. 언젠가는 필요할 거야. 싸게 잘 산 거야.'라고 정당화시켜도-
    불필요했던 물건임에는 변함이 없는 거죠. ㅎㅎㅎ

  • 6. 원글이
    '12.11.30 2:49 AM (175.121.xxx.225)

    흠님~정말 적절한 표현이셔요 ㅎㅎ
    맞아요...불필요했던 물건임에 틀림이 없어요...

    ㅇㅇㅇ님 전기주전자가 아니라 변압기는 필요없지만,
    완전 편한 전기주전자도 있는데...요즘 쓰지도 않은 주전자를...
    주전자는 상징일뿐이고..
    전,늘 이런식입니다...ㅠㅠ

  • 7. ...
    '12.11.30 3:01 A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흠님~

    이 밤중에 웃고 가요...신랑 나무라지 말아야겠네요

  • 8. 원글이
    '12.11.30 3:12 AM (175.121.xxx.225)

    참ᆢ변명을 늘어 놓자면ᆢ
    주방 살림에만 그래요ᆞ다른 품목은
    관심없어 십원을 해도 안쳐다봅니다ᆢ

    근데 주방살림은ᆢ식당차릴것도 아니면서
    늘 이러네요ᆢ
    어떤땐 남편 눈치보면서 “식당 차릴수도 있지않겠어? ”하면서 꿈을 심어주기도 하네요

  • 9. ///
    '12.11.30 7:27 AM (211.217.xxx.183)

    제가 그렇답니다.
    지금 필요없어도 세일 많이 하거나 하면 사 두었다가 이사한 지인집에 선물하거나
    저희집 방문한 사람들한테 주기도 해요.
    이번에 언니가 이사를 했는데,많이 날라다 주었지요.
    주로
    주방용품,패브릭이요.

  • 10. 만화에서..
    '12.11.30 1:49 PM (218.234.xxx.92)

    정가 : 갖고 싶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쳐다도 안봄
    20% 세일 : 음..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다고 생각함
    35% 세일 : 우리집에서도 쓸모 있을 수도..
    50% 세일 : 저건 꼭 필요했던 거다, 늘 사려고 맘 먹고 있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152 부정투표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4 비리없는세상.. 2012/12/02 1,535
185151 여론조사의 비밀 1 신조협려 2012/12/02 1,066
185150 달콤한 사랑이야기 같은 소설책 추천 좀 2 부탁드려요 2012/12/02 1,316
185149 소득공제 연금보험 상품 이번달에만 400만원 드는거 가능한가요?.. 3 xcb 2012/12/02 1,499
185148 나꼼수 기다리시는 분들~ 3 파리타임즈 2012/12/02 2,114
185147 이명박 아들 군대갔다왔나요? 8 궁금 2012/12/02 3,254
185146 제가 네살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가요? 8 어려워요 2012/12/02 3,626
185145 그것이 알고싶다 소재로 박근혜5촌.. 5 ㅡ.ㅡ 2012/12/02 1,815
185144 스키강습 문의 9 궁금이 2012/12/02 1,445
185143 지난 오년은 충분히 길었다 정권교체 2012/12/02 1,139
185142 정말 사소한일로 다투는중이에요. 13 영양제. 2012/12/02 2,895
185141 어제 40대화장법보고 프라이머샀아요 10 바보씨 2012/12/02 7,718
185140 여론조사 전화 성실 응답들 하시나요? 1 한마디 2012/12/02 1,026
185139 용인, 영통 근처 생이스트 구할 곳 없을까요? (온라인 말구요... 3 냠냠..빵 2012/12/02 1,108
185138 울 남편은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 믿음직스럽지 않은 남편 .. 9 누굴믿냐 2012/12/02 3,171
185137 문재인 후보의 시민참여형유세_춥다 문 열어 2 참맛 2012/12/02 1,378
185136 ‘26년’ 개봉 3일만에 54만 돌파, 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 21 샬랄라 2012/12/02 3,180
185135 위내시경시술 고맙습니다^.. 2012/12/02 1,221
185134 이 시국에 죄송하지만..루이비통 질문드려요(다미에 에보라vs 루.. 3 꼭투표합시다.. 2012/12/02 2,329
185133 이혼하고 아프니 돈을 아낄수가 없어요 조언해주세요 5 2012/12/02 3,625
185132 영어단어공부..지금 맞게 하고 있는 걸까요? 답답하네요 6 예비중등 2012/12/02 1,884
185131 고3 수험생 우리딸이 쓴 시 소감 좀 부탁드려요. 10 아마 2012/12/02 1,758
185130 혹시 대마도 가보신분 계신가요? 5 ... 2012/12/02 1,726
185129 [문재인 기자회견] 검찰개혁 관련 전문 7 검찰개혁 2012/12/02 1,231
185128 술안먹으니 살2키로가 쭉 빠지네요 7 금주 2012/12/02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