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 보고왔어요~

just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2-11-30 00:24:32

역시나 개봉당일 조조로다가~

조조임에도 사람 적진않았어요.

영화는 표현이나 메세지나 돌직구에요

이영화에 대해 말들이 많던데 뭐가 그리 망작이라는건지

전 잘 모르겠던데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아직도 끝나지않은 일이라 그렇겠죠..

 

그리고 진구라는 배우..

전 여기서 첨 만났는데 참 괜찮은 느낌받았어요.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직까지 생각이 나는.. 

여태까진 빛을 못보셨는데 이제부턴 좀 잘 될것같은~

이영화에 출연한 배우한분한분이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드네요..

 

IP : 180.182.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30 12:30 AM (58.120.xxx.2)

    오늘 7시 20분거 보구 왔어요. 압구정 cgv에서 봤는데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젊은사람들로 꽉 찼어요.

    저는 처음부터 눈물이 나더라구요. 많은사람들이 훌쩍거리고. 두시간이 약간 넘는 영화인데 전혀 지루한장면 없었어요.

  • 2. 루비
    '12.11.30 12:37 AM (175.121.xxx.225)

    진구라는 배우 나름 유명하지않나요? 식객주인공이던데ᆢ 그영화 보고싶네요

  • 3. ..
    '12.11.30 12:43 AM (180.182.xxx.201)

    아직 확 뜨지 못한걸 말한거에요...차차 빛날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저도 첨부터 눈물바람...사람들 훌쩍거리더군요

    정말 하나도 지루하지도 않고...지금 예매율 1위던데 많이 흥행했으면 바라봅니다..

  • 4. 전 어제
    '12.11.30 12:45 AM (39.121.xxx.10)

    시사회 가서 봤어요.
    감독과 한혜진, 임슬옹, 그리고 경호대장역 맡았던 조덕제 무대인사 했어요.
    한혜진 정말 얼굴이 작고 예쁘더군요.
    슬옹은 키가 그렇게 큰데 얼굴은 어찌그리 작은지...
    제작에 힘을 보탠 두레회원들 초청한 시사회였는데 여고생이 많았어요.
    초반에 과거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 애니로 처리되어 나오는데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아주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지루할 틈 없었고 볼만한 영화라고 할 만해요.
    엔딩자막에 이름 확인하고 인증샷 찍느라 사람들이 한참 안 나가고 스크린에 카메라 대고 있었어요.
    저도...^^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고마움 느꼈구요 특히 '그 사람'역 맡은 장광님.
    욕보셨어요~

  • 5. ...
    '12.11.30 12:52 AM (121.162.xxx.91)

    저 오늘(아침껄로) 신랑이랑 보러갑니다.
    개봉하고 3일인가 4일안에 보는게 좋다고(상영관 늘리는것때문에)해서 예매하고 보러갑니다.
    원래 어제 볼까했는데 어제는 남영동 1985년 보고왔거든요.

  • 6. 텃밭
    '12.11.30 1:41 AM (110.70.xxx.118)

    목동 8:30 메가박스 보고왔어요. 8시정도 여유있게 갔는데도 앞줄만 남아있어서 순간 망설이다 봤네요어두운영화일거라 걱정 좀 했는데 시종일관 흥미진진, 분노,안타까움..이였어요. 눈물 콧물 나는데 마땅한게 없어 목에 두른 목도리에 열심히...극강추입니다. 많이들 보셨음 좋겠어요. 배우 진구에 대해선 별 관심 없었는데 이젠 팬할려구요. 배수빈씨는 슈트차림 참 멋찌구요. 끝나고나서도 많이들 앉아서 후원명단 올라가는거 보드라구요. 영화보고 나서 진구에 폭 빠져서리.. 동생이랑 둘이서 진구 페로몬냄새 쫙쫙 풍긴다며 흐뭇해하며 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08 숙제를 안 한듯한 답답함 7 다싫어미워 2012/12/24 1,089
198807 내일 서울에서 광주까지 자가용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3 ... 2012/12/24 1,049
198806 그랜저 타시는분께 여쭐게요 8 똥차 2012/12/24 1,966
198805 이제 대학생되는 남자아이 오리털 패딩 추천해 주세요.. 3 은행나무 2012/12/24 1,187
198804 박지원 트윗 13 이러네요 2012/12/24 4,345
198803 박시후 ..동안이지 않나요?? 17 ?? 2012/12/24 4,951
198802 드림렌즈 끼는 아이 결막염 걸렸는데요,, 4 ... 2012/12/24 3,001
198801 크리스마스 선물 어떤거 받고/받으셨나요? 4 핑크박스 2012/12/24 1,237
198800 정태호씨 개콘팀 광고제품 알려주세요. 2 구매하려고요.. 2012/12/24 1,257
198799 수개표 청원 아고라 링크 4 수개표 2012/12/24 2,130
198798 82에서하면 세계적인 기업되던데.. 옆에불매글 2012/12/24 2,483
198797 박근혜 생각보다 써네요 8 이게멘봉일쎄.. 2012/12/24 3,765
198796 피클 담근지 오래된 거 먹어도 되나요? 2 궁금 2012/12/24 1,167
198795 초록마을 버터, 천염염색 해보신 분.. 5 질문 2012/12/24 1,960
198794 호호바오일 혹시 유통기한이있나요??? 3 ㅠㅠ 2012/12/24 6,236
198793 봉도사 출소전인데도 기사는 벌써출소를? 4 우리는 2012/12/24 1,851
198792 대학생 이상 딸 두신 분 22 ㅅㅅ 2012/12/24 4,557
198791 큰 똥(대변) 싸지르는게 대변인 인사인가? 2 앞으로5년은.. 2012/12/24 1,324
198790 "ㅂㄱㄴ" 에게 코미디하지 말라던 정태호가 선.. 3 엘도라도 2012/12/24 3,209
198789 전산프로그램 조작글 보니까 대기업다닐때 여직원 횡령사건 생각이 .. 14 부정개표 2012/12/24 2,705
198788 스마트폰 선물 괜찮을까요 5 선물 2012/12/24 1,088
198787 풍성한 머릿결 유지하실려면..... 43 .... 2012/12/24 14,035
198786 지방세가 뭔가요 1 질문 2012/12/24 1,555
198785 불가리시계 4 시계 2012/12/24 1,846
198784 파파존스 추천해주세요 5 olive 2012/12/2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