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해안 도루묵이 처치곤란이라는데...
판로확보도 힘들정도라는데...
도루묵을 좋아해서 싸다고할때 많이 먹고 싶은데
정작 싸게 파는곳은 없네요...
직거래해서 싸게 살수 있는곳은 없을까요?
1. 도루묵 알.
'12.11.29 10:55 PM (183.102.xxx.20)아주 예전에 먹어보고
그동안 구경도 안해봤던 도루묵 알이 저도 요즘 땡겨요.
연탄불에 구워 먹어야하는데.. (정보에는 하등 도움 안되는 쓸모없는 댓글이네요^^)2. 질문과는 별개로..
'12.11.29 10:57 PM (1.243.xxx.59)도루묵을 tv프로에서 넘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난생 처음 구매해 봤는데,
그냥 팬에 구워먹으니, 살은 아무맛도 없고, 알은 고무 씹는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먹는건지.. 제가 먹은게 저만 이상하고 원래 이런맛, 이런느낌인지 궁금해요.^^3. ㅇㅇ
'12.11.29 10:58 PM (110.13.xxx.195)그렇게 넘친다며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루트라도 알려주는게 좋은 기사일텐데..
4. 해리
'12.11.29 11:05 PM (221.155.xxx.88)두 번째 님.
저도 그래서 도루묵 한 번 샀다가 다 먹느라 고생했어요.
살은 아무맛도 없고, 알은 질기고, 고소한 맛도 없고, 게다가 알 끼리 달라붙게 만든 점막은 아무리 익혀도 안 없어지고...
생선알 엄청 좋아하는데 도루묵 알은 못 먹겠더라구요.
도저히 그냥 구워먹을 수 없어 찌개를 끓였는데
오옷! 국물이 아주 달큰하고 시원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게 마지막 남은 도루묵 처치용이라 더 못해먹었는데
국물맛은 좋았어요.
그러나 살과 알이 맛 없어서 일부러 사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고기는 누가 대신 먹어주고 저는 국물만 먹고 싶네요 ^^5. ...
'12.11.29 11:12 PM (222.237.xxx.134)난 도루묵 처럼 맛없는 생선은 먹어 본적이 없어요.
공으로 줘도 버립니다.6. ...
'12.11.29 11:17 PM (59.86.xxx.85)작년에 울딸이 동해갔다가 사온 도루묵 아직도 냉동실구석에 있어요 버려야하는데...
저희식구들 이렇게 맛없는생선 처음봤다고 안먹어서 냉동실에 뒀는데 지금 생각났네요7. ,,,
'12.11.29 11:23 PM (1.250.xxx.3)말짱도루묵인가(?) 이소리도
그만큼 맛없다로 얼핏들었는데 ..
이소리를 방송 어디서 듣고
먹어볼 생각도 안해요8. 도루묵
'12.11.29 11:49 PM (175.118.xxx.86)맛없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어서 없어서 못먹는데...
알이 고무씹듯이 질긴건 산란할때가 되었을때 그렇대요.
지난 주에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알이 질기지는 않았어요.
소금으로 간해서 고추가루 넣고 조리면 부드러운 살과 톡톡 터지는 알이 맛있어요.9. 도루묵
'12.11.30 1:05 AM (222.235.xxx.69)조려먹으면 진짜 맛있는데...살도 고소하고..가시가 많고 살이 얇아서 먹기가 불편해그렇지....울애는 도루묵 알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이해가 잘 안가요...전 알은 안먹고 아이를 위해 모두 양보? ㅋㅋ 합니다.싸게 살수 있다면 사서 좀 얼려두었다가 겨우내 먹어도 좋겠네요.언제 함 강릉쪽으로 떠봐야하나..
10. 도루묵전설
'12.11.30 4:16 AM (180.69.xxx.112)한임금이 지방에 갔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한 민가에 들어가 식사대접을 받았데요 대접할찬은 없고 "묵"이라는 생선과 잡수세요 임금은 시장하던차에 먹으니 꿀맛으로 먹은후 "생선의 이름을 은어라 해라" 이후에 궁궐로돌아와서 배고플때 먹던 "묵" 생각이 나서 요리를 부탁해서 먹어보고는 "엡퇴퇴 뭐 이렇게 맛없는...에이 도루 묵이라고 해라" 그래서 도루묵이 됬다능...^^
11. 도루묵
'12.11.30 7:08 AM (14.67.xxx.74)후라이팬에 구워드심 안돼요 냄비에 무나 감자 깔고 양파 넉넉히 넣고 고추가루,간장,파, 마늘 넣고 국물있게 조려 드세요 매실액 같은 단 거 좀 넣으셔야 더 맛나구요 얼마나 맛난 생선인데...비린내 전혀 없고 살이 매끄럽고 푸석하지 않아요 알도 톡톡 터지고
12. ...
'12.11.30 7:31 AM (223.33.xxx.83)맞아요 윗분처럼 해서 먹는데 가시도 꼭꼭 씹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단, 알이 너무 굵어진 도루묵은 별로더라구요
13. 인나장
'12.11.30 7:32 AM (223.62.xxx.3)도루묵 끓여먹으면 맛잇어요...특히 알은 톡톡터져서 더맛잇는데...
14. 밝음이네
'12.11.30 9:29 AM (221.154.xxx.18)어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도루묵 20마리 일만원
진짜로 알이 생고무 싶는것 같아요
어릴때 생각나고 또가격저렴해서 사온 도로묵
진짜 완전 도루묵 입니다
다시는 도루묵 안싼다 한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5526 | 한국에서의 삶? 1 | 와인 | 2012/11/30 | 558 |
185525 | 영어 표현 하나만 봐주세요. 1 | sol | 2012/11/30 | 435 |
185524 | 40대초반 요즘 어떤 신발 신으세요? 9 | 신발고민 | 2012/11/30 | 2,855 |
185523 | 제 명의집이 두개나 됐네요.. 11 | .. | 2012/11/30 | 3,270 |
185522 | 캐시미어100프로 니트 가지고계신분 자랑좀해주세요 4 | 니트 | 2012/11/30 | 1,889 |
185521 | 1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11/30 | 499 |
185520 | 시래기 말리고 있는데요,,,, 5 | ᆢ | 2012/11/30 | 1,423 |
185519 | 저보다 어린 남자가 자꾸 자기 전 애인이나 집안의 깊은 얘기를 .. 14 | 미술인 | 2012/11/30 | 6,078 |
185518 | 외서 가격검색은 어떻게 하나요? 3 | ;;;;;;.. | 2012/11/30 | 425 |
185517 | 자고 일어 나면 허리가 아파요~ 2 | 뜨개 | 2012/11/30 | 1,359 |
185516 | 카카오톡에서 사람 찾을 수 있나요..? | pain | 2012/11/30 | 607 |
185515 | 콩과 팥을 참 좋아합니다 2 | 늙은 자취생.. | 2012/11/30 | 1,288 |
185514 |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 세우실 | 2012/11/30 | 876 |
185513 | 알바 색출 및 알바 행위 금지 법안 6 | 봉주르 | 2012/11/30 | 891 |
185512 | 독일과 미국 두 곳 살아 보신 분?? 15 | ---- | 2012/11/30 | 3,117 |
185511 | 민주당이 중산층을 붕괴시켰단다..원 참 13 | ㅇㅇ | 2012/11/30 | 3,229 |
185510 | 그래도 우린 이런일에 흥분해야한다. 2 | ........ | 2012/11/30 | 792 |
185509 | 아이 유치원보내는게 정말 추첨제예요? 10 | 미혼 | 2012/11/30 | 1,624 |
185508 | 친정아빠 1 | 요피비 | 2012/11/30 | 985 |
185507 | 검정깨 보관 패트병에 넣으면 될까요? 9 | 궁금 | 2012/11/30 | 1,814 |
185506 | 오디오 입문용 추천 부탁드려요... 5 | ove | 2012/11/30 | 1,171 |
185505 | 그러고보면 박지만씨가 박정희 맘처럼 컸다면 완전체일듯 싶네요 3 | 루나틱 | 2012/11/30 | 1,388 |
185504 | 저와 비슷하신분들 계실까요? 9 | 지름신 | 2012/11/30 | 1,937 |
185503 | 효소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나요? 3 | 왜그러지 | 2012/11/30 | 1,559 |
185502 | 승승장구 | 정준호 | 2012/11/30 | 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