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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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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도루묵이 처치곤란이라는데...

도루묵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2-11-29 22:46:26
마트에서는 아직도 많이 비싸네요
판로확보도 힘들정도라는데...
도루묵을 좋아해서 싸다고할때 많이 먹고 싶은데
정작 싸게 파는곳은 없네요...

직거래해서 싸게 살수 있는곳은 없을까요?
IP : 116.33.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루묵 알.
    '12.11.29 10:55 PM (183.102.xxx.20)

    아주 예전에 먹어보고
    그동안 구경도 안해봤던 도루묵 알이 저도 요즘 땡겨요.
    연탄불에 구워 먹어야하는데.. (정보에는 하등 도움 안되는 쓸모없는 댓글이네요^^)

  • 2. 질문과는 별개로..
    '12.11.29 10:57 PM (1.243.xxx.59)

    도루묵을 tv프로에서 넘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난생 처음 구매해 봤는데,
    그냥 팬에 구워먹으니, 살은 아무맛도 없고, 알은 고무 씹는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먹는건지.. 제가 먹은게 저만 이상하고 원래 이런맛, 이런느낌인지 궁금해요.^^

  • 3. ㅇㅇ
    '12.11.29 10:58 PM (110.13.xxx.195)

    그렇게 넘친다며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루트라도 알려주는게 좋은 기사일텐데..

  • 4. 해리
    '12.11.29 11:05 PM (221.155.xxx.88)

    두 번째 님.
    저도 그래서 도루묵 한 번 샀다가 다 먹느라 고생했어요.
    살은 아무맛도 없고, 알은 질기고, 고소한 맛도 없고, 게다가 알 끼리 달라붙게 만든 점막은 아무리 익혀도 안 없어지고...
    생선알 엄청 좋아하는데 도루묵 알은 못 먹겠더라구요.

    도저히 그냥 구워먹을 수 없어 찌개를 끓였는데
    오옷! 국물이 아주 달큰하고 시원해서 깜짝 놀랐어요.
    그게 마지막 남은 도루묵 처치용이라 더 못해먹었는데
    국물맛은 좋았어요.

    그러나 살과 알이 맛 없어서 일부러 사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고기는 누가 대신 먹어주고 저는 국물만 먹고 싶네요 ^^

  • 5. ...
    '12.11.29 11:12 PM (222.237.xxx.134)

    난 도루묵 처럼 맛없는 생선은 먹어 본적이 없어요.
    공으로 줘도 버립니다.

  • 6. ...
    '12.11.29 11:17 PM (59.86.xxx.85)

    작년에 울딸이 동해갔다가 사온 도루묵 아직도 냉동실구석에 있어요 버려야하는데...
    저희식구들 이렇게 맛없는생선 처음봤다고 안먹어서 냉동실에 뒀는데 지금 생각났네요

  • 7. ,,,
    '12.11.29 11:23 PM (1.250.xxx.3)

    말짱도루묵인가(?) 이소리도
    그만큼 맛없다로 얼핏들었는데 ..

    이소리를 방송 어디서 듣고
    먹어볼 생각도 안해요

  • 8. 도루묵
    '12.11.29 11:49 PM (175.118.xxx.86)

    맛없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제일 좋아하는 생선이어서 없어서 못먹는데...
    알이 고무씹듯이 질긴건 산란할때가 되었을때 그렇대요.
    지난 주에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알이 질기지는 않았어요.
    소금으로 간해서 고추가루 넣고 조리면 부드러운 살과 톡톡 터지는 알이 맛있어요.

  • 9. 도루묵
    '12.11.30 1:05 AM (222.235.xxx.69)

    조려먹으면 진짜 맛있는데...살도 고소하고..가시가 많고 살이 얇아서 먹기가 불편해그렇지....울애는 도루묵 알 너무 좋아하는데 저도 이해가 잘 안가요...전 알은 안먹고 아이를 위해 모두 양보? ㅋㅋ 합니다.싸게 살수 있다면 사서 좀 얼려두었다가 겨우내 먹어도 좋겠네요.언제 함 강릉쪽으로 떠봐야하나..

  • 10. 도루묵전설
    '12.11.30 4:16 AM (180.69.xxx.112)

    한임금이 지방에 갔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한 민가에 들어가 식사대접을 받았데요 대접할찬은 없고 "묵"이라는 생선과 잡수세요 임금은 시장하던차에 먹으니 꿀맛으로 먹은후 "생선의 이름을 은어라 해라" 이후에 궁궐로돌아와서 배고플때 먹던 "묵" 생각이 나서 요리를 부탁해서 먹어보고는 "엡퇴퇴 뭐 이렇게 맛없는...에이 도루 묵이라고 해라" 그래서 도루묵이 됬다능...^^

  • 11. 도루묵
    '12.11.30 7:08 AM (14.67.xxx.74)

    후라이팬에 구워드심 안돼요 냄비에 무나 감자 깔고 양파 넉넉히 넣고 고추가루,간장,파, 마늘 넣고 국물있게 조려 드세요 매실액 같은 단 거 좀 넣으셔야 더 맛나구요 얼마나 맛난 생선인데...비린내 전혀 없고 살이 매끄럽고 푸석하지 않아요 알도 톡톡 터지고

  • 12. ...
    '12.11.30 7:31 AM (223.33.xxx.83)

    맞아요 윗분처럼 해서 먹는데 가시도 꼭꼭 씹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단, 알이 너무 굵어진 도루묵은 별로더라구요

  • 13. 인나장
    '12.11.30 7:32 AM (223.62.xxx.3)

    도루묵 끓여먹으면 맛잇어요...특히 알은 톡톡터져서 더맛잇는데...

  • 14. 밝음이네
    '12.11.30 9:29 AM (221.154.xxx.18)

    어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도루묵 20마리 일만원
    진짜로 알이 생고무 싶는것 같아요
    어릴때 생각나고 또가격저렴해서 사온 도로묵
    진짜 완전 도루묵 입니다
    다시는 도루묵 안싼다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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