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가기 싫어요...휴...

친정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2-11-29 19:34:53

저희 집 부산이고...

저는 전라도 남편 만나 서울 생활...

저는 그전부터 막연하게 한나라당 싫어함...

 

결혼후 대충 남편한테 교육받고 조금 알게 된 상태구요...ㅠㅠ

엄마도 이명박 떄려죽일 놈 이라고 하시면서...그러셨는데...

 

완전 밖그네 팬...

제가 박정희가 어떤 사람인지 좀 말씀 드리니...

딸은 딸이지... 사람이 틀리다고...

아 정말 짜증나요...

 

애셋에 1년에 정말 년초에 한번 오래 있다 오고...

용돈 보내드렸는데...

아  저 1월달에 부산 가기로 했는데...

문제인 후보님 안 되면 저 진짜

친정 가기 싫을 거 같아요...

 

이건 뭐 말이 안 통해요...

 

IP : 1.231.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2.11.29 7:37 PM (222.112.xxx.245)

    부모님이 어디 정치성향 같아서 만난 사람들인가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가급적이면 정치적인 대화를 피하시던가요.

  • 2. ㅇㅇ
    '12.11.29 7:46 PM (110.13.xxx.195)

    저는 제 아이를 빨간당 나라에서 키우기 싫으니...너무 사랑하시는 손주를 위해 담쟁이 찍으시라고 협박했어요.

  • 3.
    '12.11.29 7:48 PM (182.218.xxx.224)

    친정 부모님의 신념도 존중해요. 그 당연한게 안되는 사람 굉장히 많더라구요.

  • 4. 긍정최고
    '12.11.29 7:50 PM (210.205.xxx.172)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지지하시는 이유가 있으시겠죠..
    저희 시댁도 부산이고, 제남편은 새누리당 떨거지들하면 질색팔색하지만, 어머님은 또 새누리당 지지하시고...ㅋ 그렇네요..
    그런데 저희 부부 하는일이 과학 기술 분야라서, 새누리당이 집권하면서 IT,기술과학분야 정부부처 없애버린거 말씀드리고, 저희쪽 하는 분야랑 정책 잘 말씀 드리니 마음이 움직이시더라고요...
    야당이 이런쪽 살리고 지원해준다면서요... 그러면서 이명박정부가 기술과학분야에 쏟을 돈대신 4대강에 돈 쏟아 부었다고 했더니 수긍하시던데요....
    제 친정부모님도 어머니는 원래 이회창쪽 좋아하셨고, 아버지는 김대중쪽 좋아하셨는데, 어머니가 바뀌셨어요...아무래도 자식이 하는분야랑 관련이 있으니까요... ^^
    싸우지마세요 그리고 존중해주세요~

  • 5. ㅜㅜ
    '12.11.29 7:52 PM (1.231.xxx.110)

    투표하는 거 자유잖아요...
    근데... 그게 참 그러네요...

    이명박 욕은 그리 하시면서 그네양 찍어준다니...
    제가 욱...ㅠㅠ
    그냥 정치 이야기 안 할려구요

    근데 그네양 되면 부산에 내려가기 싫을 거 같긴 해요...ㅜㅜ

  • 6. ,,,,,
    '12.11.29 7:59 PM (175.196.xxx.147)

    그냥 정치적 소신은 존중하세요. 저도 예전엔 부모님이랑 말도 안 통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그래도 세상이 많이 변했는지 조금씩 귀를 기울이기고 차츰 변하셨음이 느껴져요. 그것만 해도 큰 성과고요. 그래도 뽑는다면 아직 박그네 지지하시겠지만 그래도 각자 소신껏 하는거니깐 이런저런 일이 있다 정도만 말하고 넘어가요. 내가 아는 것 또한 모든걸 다 아는건 아니니깐요. 정치도 종교만큼이나 중요한거라 뭐라고 강압하긴 힘들어요.

  • 7. 아니죵
    '12.11.29 8:08 PM (112.161.xxx.208)

    저도 이전엔 친정가서 어쩌구 저쩌구 핏대 세웠는데 지금은 그냥 존중하기로 했어요.
    누구 뽑냐고 묻지도 않고.
    각각 집안대표가 가서 식구들 투표 다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남한테 강요하기 싫어요.

  • 8. 저희는
    '12.11.29 8:16 PM (1.231.xxx.110)

    저희가 먼저 정치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심심해서 전라도 사위랑 딸에게...
    박정희 박근네... 찬양을 하시니...

    속은 아닌데...
    고분히 듣고 오는 것도 고문입니다ㅜㅜ

  • 9.
    '12.11.29 8:21 PM (121.152.xxx.4)

    엄마가 모르는 ㅂㄱㅎ 얘기 많이 해드려요~ 이제는 완전 문재입입니다.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이제 수긍하시니 좋아요.

  • 10. 분당에 있는 교회다니는데
    '12.11.29 9:12 PM (110.9.xxx.243)

    제가 아는 분들이 젊은데도 문재인이 되면 자기들 굶어죽는다네요 (의사 부인들입니다.)
    게다가 전라도 분들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811 서울이나 수도권 옷값이 지방보다 더 싼가요? 4 흰눈과 햇살.. 2012/12/01 1,690
184810 김냉 한칸 채우려면 몇키로 해야하나요? 2 질문 2012/12/01 1,090
184809 약대 목표하고 있어요. 어떻게 준비하면 되나요? 20 예비고1 2012/12/01 6,650
184808 문재인 평창 경기장 다시 북한땅에 짓겠다고 강원도 유세에서 19 돈이썩는가?.. 2012/12/01 2,167
184807 딸아이 밥을 줘야 하나요? 20 아기엄마 2012/12/01 4,352
184806 물 끓인는 스텐주전자 추천해주세요 ㅁㅁㅁ 2012/12/01 824
184805 장터 인삼 사 보신분 계실까요? 1 인삼 2012/12/01 748
184804 원주 사시는 분들 지금 문후보님 중앙시자에 계신가요? 1 2012/12/01 718
184803 아이 물감, 크레파스 등은 색깔이 많은게 좋은가요? 3 궁금 2012/12/01 953
184802 제글 갑자기 왜 없어졌는지 해명 부탁드려요~ 1 아마 2012/12/01 966
184801 요실금 수술후 다리가 아파요 2 .... 2012/12/01 3,136
184800 장쯔이 장백지 이미연 윤진서, 이들사이에 공통점이 있나요? 11 궁금 2012/12/01 4,015
184799 원주 드림랜드 크레인에 관한 좋은 소식 알려드립니다. 13 --- 2012/12/01 1,067
184798 무슨 영화같네요..독재자 딸 VS 독재자에 맞서 싸우던 인권변호.. 8 쓰리고에피박.. 2012/12/01 1,160
184797 머리숱없는 어깨정도 파마머리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도움좀... 웃자맘 2012/12/01 866
184796 피부에 파인흉터 프라이머로 조금이라도 도움되나요 1 2012/12/01 1,821
184795 짜장면 만들때 면은 어떤거 ? 4 사나요? 2012/12/01 1,326
184794 인간극장: 22살 남편, 30세 부인 어떻게 보세요??? 59 너무 해 2012/12/01 24,738
184793 후원 완료 1 뿌듯~ 2012/12/01 710
184792 국그릇같은거 있잖아요..묵직한 그런 떡국이나 그런거 담아먹는 그.. 3 누들볼 2012/12/01 1,276
184791 여론조사 좀 뒤쳐져서 가는게 더 낫지 않나요? 3 원더랜드 2012/12/01 808
184790 박후보 동생의 청부살인 의혹글 보니... 8 고고 2012/12/01 1,558
184789 제가 넘겨짚었더니 넘어가네요. 1 남편 2012/12/01 2,188
184788 정신병일까요 6 고민 2012/12/01 1,442
184787 홈쇼핑 런칭했던데 여기서 파는 옷은 다르겠죠? 손정완 2012/12/0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