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책은 한 10년만에 버렸구요 아깝다고 버티다가
정말 정리할때만 보는 물건들애들 유치원때 작품들 (이건 조금씩 정리할수 있지만)
졸업앨범 ,가족사진액자 , 남편이랑 내가 각각 받은 편지들
버리면 안되겠죠?
졸업앨범 이제는 시디로 나오면 좋겠어요
버리기도 아깝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대학앨범은 왜이리 두꺼운지
애들 태어나기전 앨범도 절대 안보는데
연애시절 남편한테 보낸 편지들도 다 버리고 싶어요
남편은 지금 그게 어딨는지도 모르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결혼때 야외촬영은 안해서 그 두꺼운 결혼 앨범이 없다는거 ㅎㅎ
정말 창고의 반은 추억의 물건이지만 버리지도 못하고 몇년에 한번 창고정리할때만 보네요
그래서 서재가 있어야 하나요
온갖 책들 다 모여있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