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 제때 안한거 후회되요

후회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2-11-29 14:02:00
금니 떼운게 한번인가 두번인가 떨어졌어요
갈때마다 의사가 안쪽이 더 썩으면 틈이 생겨 떼운게 떨어지기도 한다고
새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가격도 있고 다음에 오겠다고 떨어진 거 붙이고만 왔어요
괜히 치료안해도 되는데 과잉진료 하는것 아닌가 의심했죠...
제일 바깥쪽 어금니 인데 그 뒷쪽으로 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느낌을 받았지만 신경안썼어요
이게 몰랐는데 2년이나 지났네요
오늘 또 금니 떼운게 떨어져 병원에 갔는데 안쪽으로 신경까지 썩고
이 사진을 보여주는게 세로로 금이 몇개 있더라구요
아직은 괜챦으니 기둥박고 금니로 씌우기로 했는데
사랑니 뽑은 곳에 뼈가 안 자라나 이 뒷쪽으로 뼈가 없다고
쓰는데 까지 쓰다가 뽑아야 한다네요
에고... 그 때 치료했음 금까지 갈일이 없었을텐데... 한편으론 더 있었으면 이가 쪼개질수도 있었을텐데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기둥을 박으니 가격도 너무 비싸지고 무조건 의사들 의심한거 반성하고 있어요
IP : 14.84.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lrol
    '12.11.29 2:08 PM (59.29.xxx.170)

    치아 치료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진짜 늦은거다...명수옹 말씀이 진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미세하게 조짐 보이는 애들까지 다 치료하라는 말 듣고도 흘렸다가 요새 잇몸까지 아파서 좀 고생 중입니다. ㅠㅠ

  • 2. ......
    '12.11.29 2:24 PM (59.15.xxx.24)

    치과만 그런가요.. 모든 병이 다 그렇죠.. ㅠㅜ

  • 3. 저도
    '12.11.29 2:26 PM (110.9.xxx.206)

    사랑니 빼고선 잇몸뼈가 비어있어서 뼈이식 했어요

    일단 이 씌우고서 치주과 전문의 찾아가셔서 상담하세요 뼈이식해서 치아 다시 살렸어요 비용 몇만원 안드니 꼭 가세욪 늦게 가심 안되요

  • 4. 원글
    '12.11.29 2:28 PM (14.84.xxx.120)

    뼈이식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좀 움푹패인듯 보이던데요

  • 5. 에궁
    '12.11.29 2:30 PM (14.43.xxx.161)

    우리애가 그래서 저도 피같은 생돈 120만원 날리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빨도 아파하고 돈도 들어가고 수술 한다고 생고생하고 데려가고 온다고 부모 힘들고..
    제 때 치아 관리 잘 해주는 거 부모들 명심해야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유식 젖병으로 먹이지 말기, 이빨 관리 어릴때부터잘 해주기 명심요.

  • 6. ...
    '12.11.29 2:38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글썼지만 요즘 치과다니는데 진짜 고생이에요.
    근 10년간 치과 피해다녔더니 견적이 5백ㅜㅜ
    이뺀거 비워둬서 뒷니들이 쓰러져 부분교정에 임플란트에 충치 열개....
    크라운 네개~~~ㅠㅠ 미쳐요.
    진짜 그동안 치과안간거 후회중.
    8월말부터 다녀서 아직까지 치료중이에요. 꼼꼼히 손보느랴..
    이제 담주에 교정하고 이 세워지면 임플란트만하면 끝나요. 물론 몇달걸리겠지만ㅠㅠ

  • 7. 원글
    '12.11.29 2:46 PM (14.84.xxx.120)

    하도 아줌마들이 A치과에서 견적 200 받았는데 B치과 갔더니 치료안해도 된다더라 그런말 많이 들어서 의심했어요
    반성하고 있어요
    흑흑
    이제 알았으니 의사 의심 안할꺼에요

  • 8. 저도
    '12.11.29 2:47 PM (110.9.xxx.206)

    9월부터 아직이네요 풍치 잇몸수술했고 크라운두개 신경치로한개 충치치료로 쓰운거 새로했고 이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새로 할거만 남았는데 넘 가기싫으네요 내일인데-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31 이번 선거!!! 제 밥줄이 달렸습니다. 37 shukk 2012/12/10 13,116
188930 사무실에서 아버지 지갑에 있던 돈이 조금 비는데.. 정황상 사무.. 5 ... 2012/12/10 2,015
188929 빈폴가방 40대 들기엔 아닌가요? 6 우짤까 2012/12/10 4,634
188928 가수 박현빈과 청담동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둘이 똑같죠? 15 청맹과니 2012/12/10 3,162
188927 도깨비 샤워기랑 여자 패딩 바지... 3 82에게 물.. 2012/12/10 1,819
188926 실손 드셨나요? 6 걱정 2012/12/10 1,434
188925 러브팟이랑 미스티에코 둘다 써보신 분 계세요? ... 2012/12/10 951
188924 mbc에서 대변인들 토론하는데 5 쩝쩝 2012/12/10 1,096
188923 구호패딩 얼마정도해요? 5 바이 2012/12/10 6,031
188922 정신나간 문재인 공보물 17 4천만부인쇄.. 2012/12/10 2,904
188921 무한도전이 생각보다 시청률낮은이유가 5 꽈배기 2012/12/10 2,196
188920 대선후보 초청 두번째 토론회…경제분야 대결 세우실 2012/12/10 724
188919 82님들 도와주세요.. 1 임대인 2012/12/10 632
188918 어릴때,외가에서 키운아이와 애착형성을 잘 할수 있는 방법 조언부.. 21 애착관계 2012/12/10 3,895
188917 김여진씨 아가에게 글 보셨어요? 뭉클해요 7 이거 2012/12/10 2,237
188916 저를 위해 기도좀 해주시겠어요...? 34 간절히 2012/12/10 2,818
188915 [정연주 칼럼] 오세훈-한명숙 선거를 기억하라 4 베리떼 2012/12/10 1,177
188914 방통대 기말시험을 못보러 갔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희망사랑 2012/12/10 2,525
188913 분당 서현초와 이매초 어디가 좋을까요? 3 큰고민 2012/12/10 2,973
188912 이승기 목소리는 너무 뽕끼가 작렬해요ㅠ 13 아쉽다 2012/12/10 3,418
188911 아이라인 문신이요 바늘 새걸로 하는 건가요? 5 궁금 2012/12/10 1,622
188910 맛있는 이태원타이레스토랑 50% 1 릴리리 2012/12/10 1,333
188909 오늘 전주로 오시는 안철수님을 맞이하세요. ^^ 3 전주인 2012/12/10 890
188908 [한겨레] 부도위기 대성산업에 4천억 특혜대출 의혹 6 비광김성주슨.. 2012/12/10 1,721
188907 문재인님 역전하고 있네요 9 사탕별 2012/12/10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