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설 유치원으로 옮길려고 하는 데.. 아이가 극구 반대

병설...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2-11-29 13:48:09

병설 추첨을 했어요..

 

다행히 3대1의 경쟁을 뚫고 당첨 되었는 데..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로 내년에 다른유치원으로 옮기자고 했더니

 

울고 불고 난리 입니다..

 

5살부터 2년 다녔는 데 원비도 비싸고(내년에 지원해줘도 25만원이상 내야 합니다)

 

둘째도 같은 유치원에 다녀요.. 그러니 둘의 원비부담이 되는 지라 큰아이를 병설로 보내고 그래도 미술이나 피아노나 태궈노같은 거라도 하나 시키고 싶어요

 

그런데 아이가 저리 싫어하니 어떻게 해야 할런지.. 둘째때문에 그 유치원을 안보고 살수도 없을 거고..

 

다들 유치원 옮길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득을 하나요

IP : 1.240.xxx.2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드리어깨
    '12.11.29 1:56 PM (203.226.xxx.42)

    어른들도 직장 옮기면 스트레스인데 아이들도 마찬가지겠죠 병설 가보니 초등이라 비슷하고 사립과 달리 외부인출입이 자유롭더군요 화장실도 오픈.. 병설보내고 뭐하나 보낼생각이면 그냥 사립보내시는것도 나을듯해요

  • 2. 어뜨케
    '12.11.29 2:03 PM (121.100.xxx.136)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도 정들고 그러니 더 그렇겠죠. 새로옮길 병설유치원에 견학식으로 아이데리고 가서 쭉 둘러보며 구경도 시켜주고 그러면서 천천히 설득해보세요. 정 싫다고 하면 어쩔수없이 다니던 사립보내셔야겠죠.

  • 3. 저희애는
    '12.11.29 2:03 PM (114.203.xxx.124)

    사립 다니다가 이사 와서 병설로 다녔는데
    아이도 적응 잘 하고 원비 저렴한것에 비해 프로그램도 선생님도 만족했어요.
    아이랑 등하원을 같이 하는게 사립이랑은 다르겠지만 운동삼아 다녔네요.

  • 4. 그냥
    '12.11.29 2:16 PM (14.84.xxx.120)

    한 유치원 다니게 하세요
    저 제일 후회되는게 유치원 옮긴거에요
    모판에서 뿌리를 잘 내려야 논에다 옮겨심어도 잘 자란데요
    지금 모판에 뿌리내리는 시기라 유치원 자주 옮기는거 안 좋데요
    오히려 초등학교 전학은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 5. ...
    '12.11.29 2:52 PM (1.247.xxx.41)

    한번 가서 구경시켜주세요. 병설 좋아요.

  • 6. ㅁㅁ
    '12.11.29 3:07 PM (123.213.xxx.83)

    애들은 막연히 변화를 두려워해요.
    병설데리고 가셔서 넓은 운동장이랑 기구 같은거 보여주면서 막 꼬셔보세요.
    그러다가 막상 다니면 또 잘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133 문재인님의 고가 의자와 안경 이야기를 보고.. 13 평범 주부 2012/11/29 2,851
184132 친척보다 좋고 고마운 이웃들 있으세요? 4 친구 2012/11/29 1,349
184131 20대 멀쩡한 여직원이 3,40대 상사한테 꼬리치는 일 본 적 .. 10 ... 2012/11/29 9,215
184130 이젠 늙었나봐요~~~~ 12 아이구 2012/11/29 1,840
184129 문재인 지원군. 이정희가 북한정책 연대하자고 하네요. 12 희소식 2012/11/29 1,824
184128 (유행예감)박근혜 시리즈~ 3 ㅎㅎㅎ 2012/11/29 1,252
184127 드디어 와르르 소리가 들리네요. Prosecutor's Offi.. 3 ... 2012/11/29 1,316
184126 전자파 없는 전기담요나 장판 있나요? 5 전기요 2012/11/29 3,827
184125 제2외국어 잘하시는 분들 어떤 직업 가지고 계세요? 5 .. 2012/11/29 1,667
184124 전화 통화후.. 7 친정어머니 2012/11/29 2,100
184123 아이 두드러기떄문에 너무 힘들고 겁나요 도와주세요 15 무서운 두드.. 2012/11/29 9,809
184122 초등고학년 글씨체 어찌 바꿀까요? 2 서예학원 2012/11/29 1,077
184121 세살딸..밥해줄때 볼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2 ..... 2012/11/29 776
184120 종편에서 계속 초박빙이라고.. 2 지지율 2012/11/29 1,213
184119 칼세이건 영어 명언좀 해석해주세요~~ 10 ... 2012/11/29 2,811
184118 절대 안쓰지만 못버리는 물건들 2 ........ 2012/11/29 1,905
184117 211.252.xxx.28 아이피로 부하직원과 바람났다는 글 쓴.. 10 음... 2012/11/29 2,275
184116 태국 국제학교에 보내시는 분이나 잘 아시는분들... 3 학교... 2012/11/29 2,155
184115 앞니 두개 라미네이트 하면 나이들어 후회할까요?? 14 음냐 2012/11/29 26,601
184114 박정희가 어떤놈인지 모르는 어르신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동영상.. 88 ^^ 2012/11/29 18,348
184113 설거지 3 설거지 2012/11/29 827
184112 몸 이유없이 간지러운거 방법 없나요 17 정녕 2012/11/29 3,114
184111 한살림 배송 자주 받으세요? 8 갈수록 실망.. 2012/11/29 4,062
184110 한상대 검찰총장 30일 사퇴 발표키로 4 세우실 2012/11/29 1,193
184109 치과치료 제때 안한거 후회되요 7 후회 2012/11/29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