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 추첨을 했어요..
다행히 3대1의 경쟁을 뚫고 당첨 되었는 데..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로 내년에 다른유치원으로 옮기자고 했더니
울고 불고 난리 입니다..
5살부터 2년 다녔는 데 원비도 비싸고(내년에 지원해줘도 25만원이상 내야 합니다)
둘째도 같은 유치원에 다녀요.. 그러니 둘의 원비부담이 되는 지라 큰아이를 병설로 보내고 그래도 미술이나 피아노나 태궈노같은 거라도 하나 시키고 싶어요
그런데 아이가 저리 싫어하니 어떻게 해야 할런지.. 둘째때문에 그 유치원을 안보고 살수도 없을 거고..
다들 유치원 옮길때 아이에게 어떻게 설득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