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 자칭 얼리어답터입니다.
몇 년전에는 후지쯔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데 요거이 펜으로 화면이 터치가 되더군요.
계속 회사꺼다 회사꺼다 하는데 알고보니 본인이 사셨드만요.
돈 이백정도
어느날은 뭔 이상한 안경을 끼고 눈을 스캔하고 있네요.
엠씨스퀘어였답니다.
너무 좋다,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다...
고것도 삼십오만원정도?
두둥... 아이폰이 나오니 저를 아이폰3로 갈아태우네요.
퇴근하면 저는 만져볼 시간도 없이 아주 닳습니다.
그러더니 아이폰4로 본인 갈아타시고(여름에 햅틱 2 바닷물에 수장시키심)
그러더니 집에 저와 아이들이 피씨를 차지해서 자기 자리가 없다며
맥미니를 사시네요.
얼마안한답니다. 팔십?
그 후 회사에서 보안상 인터넷도 제대로 못한다며 구입한게 아이패드 2
열심히 가지고 노시다가 아이들에게 뺏겨서(아이들도 눈이 있는데) 자기 일을 할 수 없다고 투덜거리던게 그저께
어제 저녁먹고 치우는데 택배가 왔네요(저녁 택배 무셔)
뭐지? 했더니 아이패드미니 케이스네요.
헐....
중간에 하나 빼먹었네요.
아이폰4 를 술드시고 잃어버리시고는 갤럭시노트2로 갈아타신분...
어제 또 기분좋게 술 먹고 와서 생글거리길레 허벅지를 잡히는 족족 꼬집어 뜯었습니다만
분이 안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