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마흔되는 여자이고,
결혼한지는 1년여 됬어요.
늦게 결혼했지만 남편하고 속궁합도 잘맞고 (아주)
성격도 잘 맞고 대략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일주일에 두번씩 꼬빡..와인마시고, 부부생활하는게 참 즐거웠는데
한..3주전부터...하기가 싫어졌어요.
남편은 영문을 몰라하고, 저도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ㅠ
남편하고 싸우거나 싫어진것도 아니고 피곤하거나, 저에게 어떤 변화가 온것도 아니거든요.
그냥..갑자기 하기 싫고, 해도..그닥 좋지가 않네요.
이거 왜그런걸까요? 싫증같진 않은데요...
그냥 성욕이 없어짐거 같은데...마흔도 안됬는데 걱정이예요.
그러다보니..관계할떄 아프기까지 하고요.
이게 어떤 증상이거나....거쳐가는 단계인가요?
조언해주실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