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자들 뒷유리에 붙이고 다니는
애교 문구들 함 적어봐요~~^ㅣ^.
애교스럽기도 하지만
가끔씩 괜히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더라구요.
전 며칠전에
"누군 경차(그 차가 경차였어요) 타고 싶겠냐고?
바짝 붙지 말라고욧!"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뜻이었어요)
이거 기분이 별로였어요ㅎㅎㅎ.
초보운전자들 뒷유리에 붙이고 다니는
애교 문구들 함 적어봐요~~^ㅣ^.
애교스럽기도 하지만
가끔씩 괜히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더라구요.
전 며칠전에
"누군 경차(그 차가 경차였어요) 타고 싶겠냐고?
바짝 붙지 말라고욧!"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뜻이었어요)
이거 기분이 별로였어요ㅎㅎㅎ.
하지만 그 초보 운전자의 마음은 충분히 전달이 되네요
저도 "안전거리 지켜주세요" 이렇게 써붙일까 생각 중이예요
나만 안전거리 지키면 뭐해요 뒤에서 무섭게 따라붙는데
"당황하면 후진해요."
"저도 제가 무서워요."
등등이 기억나네요.
그냥 초보운전, 아기가 타고 있어요
이거 빼곤 다 별로예요. 재미도 없고.
"긴장하면 후진함"
"초보가 타고 있어요"
'노인초보'
전에 뭐라고 썼더니 뒤차가 너무 웃으면서 옆으로 와서 운전자 확인까지 해서 뗐는데 문구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그냥 초보운전이라고 붙이고 다녔었어요
경차 뒤에 붙어있는
' 커서 에쿠스가 될거에요 '
'R아서 P해 '
짜증나더라고요
반말투
저도 갑자기 생각 나는 게
몇년 전에
"답답하시쥬? 지는 환장허겠시유!"
뭐니 뭐니 해도 젤 많이 웃고 공감했어요 ㅎㅎㅎ.
초보는 아니지만
까칠한 아기가 타고있어요.
이거 별루였어요.
어르신이 타고 있어요
아 정말 재밌는 문구가 많네요.
' 커서 에쿠스가 될거에요 ' 이거 재밌는데요ㅋ.
'전'님 궁금해요
뭐라고 적어셨던지 말해주시와용!
제가 본것은 내새끼가 타고 있음. 가까이 오지 마쇼던가.. 이런 문구를 어떻게 생각해냈는지.. 참 별로예요. 그리고 가장 웃겼던건 물고기가 타고 있어요.. 횟집에 물고기 납품해주는 차였는데 그거보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며칠전에 본
"그래요, 나 초보예요"------응답하라에서 시원이 버전으로 들렸음.
ㅋㅋㅋ
3년전이라 ...
문구가 유행하던 초기라 그런가봐요
당황하면 후진한다는 문구는 누가 알려줬던거고요
기억이 났어요
별로 웃기지 않은데....웃더라구요
"초보운전"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어요.
당황하면 후진해요.
저도 아기가타고있어요는 괜찮은데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어요는 좀 그랬어요
이안에 초보있다
어떤 여자 대학생 같은데..무리하게 끼어드니까..노란 깃발(부채같은거) 죄송합니다..흔드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같은여자라도..ㅋㅋㅋ
완전 초보에요 아가도 타고 있고
혼자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피로물질'
꽃초보추월하면 500원
이거보고 빵 터졌어요
후진합니다 살려주세요
엄청 웃었던 기억이!!
아기가 타고있어요
이건 좀 이해가안돼요
뭐 어떻게해달라는건지
운전은 자기가 잘해야지 남들이 해줄건없자나요
윗님과 동감.
아이가 타고 있으면 모두 껌뻑해야 하는 건지...
얼마전에 빨간 삼각대 그림 안에 "노인운전" 이라고 씌여진 거 봤어요.
이 문구 저도 예전엔 이해못했어요.
그런데 애기 낳고 병원에서 처음 집으로 데려오는 날, 진짜 긴장어 천천히 오게 되더라구요.
뒷자석에 애기 안고 있는데 급정거할까봐서요.
그래서 차 뒤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고 써붙이는 지 그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조금 천천히 가도 이해해달라는 뜻이죠.
아버지의 부정이 철철 넘치던...엄마일수도요.
"살려주세요" 이거 보고선 함부로 못하겠더군요. 살려달라는데
아기가 타고 있으면 서행할 가능성이 높고 돌발상황도 많죠. 애가 울거나 토하거나.. 운전자 당황할 일들이 생기니 배려해달라는 거 아닐까요. 또 원초적인 종족보존본능에 호소하는 심리도 있는 것 같고요.
아 '전'님 그거였군요 ㅎㅎㅎ.
물고기가 타고 있어요도 재밌네요.
꽃초보, 당신은 따봉도 재치있군요.
부정(모정?)에 호소한 것도 그렇고 살려주세요 이거 이거
사람 맘 약하게 하네요 ㅋㅋ.
전 정말 딱 거기..아기가 타고있어요...까지만이요...ㅠㅠ
저도 두아이엄마이고 초보였던적 당연히 있고
근데 까칠한 아기가 타고있다는 정말...--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욱~하는 심정이 되요...
조심해주세요~가 아니라...
알아서 피해가라는....--
저는 면허괜히 땄다고 우는....ㅎㅎ
그그림붙이고 아가씨가 후진하느라 애먹는거보니.....^^;;
미치겄쥬? 지는 환장하겄슈!
이 글씨가 보이신다면!!! 너무 가까이 오셨어요.
지금은 초보, 마음은 터보, 건들면 람보!
아기가 타고 있어요...도 딴지 거는 사람들이 있네요. 헐...
저도 그게 제일 와닿고 재밌었어요.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하겠어요. ㅋㅋ
저도 곧 뭐라 붙여야 할텐데, 그냥 아기가 타고 있어요+초보운전 정도나 해야겠네요.
부산입니다.
빵 터졌어요 "초짜배기"
아기가 타고있어요 라고 써붙인 것 보면
어쩌라고요 라고 하고 싶음..;;
"할아버지가 타고 있음. 삼천리 금수강산 무엇이 급하랴~~"
어제 땄어요 -이 문구가 제일 무섭고 웃기기도 하고요
오늘 처음 운전해요
별로인가요?
도로연수원 차였는데
"밥해놓고 도로 연수중입니다""
완전 빵터져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저는 그 차 사진까지 찍었었요
아이가 타고 있어요..걍 조심해달라는 거네요? 저도 뭔소린가 했어요.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어요..이거는 에러에요.
전 초보운전 간단히 붙이고 다녔어요.
그러고 보니 명사형에서 문장형으로 바뀐 지
얼마 안된 거 같네요.
참 다양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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