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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지지자 설득하는 지혜 모아 보아요!! 솔선을 수범해서!!

지혜모아요!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2-11-29 02:16:50
최근 많이 읽을 글에도 나와 있다시피,
주위에 박근혜 무조건 지지하는 부모님 많으세요.

제 부모님은 박근혜가 되면 앞으로 제가 하려는 일이 안된다고 말씀 드리면
자식의 앞날이 항상 우선이시기 때문에
자식들이 설득하는 당을 찍으세요. 그래서 상당히 쉬워요.

하지만, 조선일보 구독하시고, KBS 뉴스만 보시는 백부님은
설득하다가 언쟁으로까지 비화된 적이 있어요.

우리 한번 아이디어를 모아봐요.
어떻게 하면 이런 "수구"에 물드신 어르신들을 설득이 성공하셨었는지요?
아니면 어떤 부분에서 막혔는지요?

우리 메뉴얼을 짜보면 어떨까요?
설득하는데 한방으로 먹혔던 영상, 대화내용 등을 공유해서
지혜를 모으면, 그래도 다음 5년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IP : 140.247.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득
    '12.11.29 2:21 AM (110.9.xxx.168)

    설득 안 돼요. 정치가 아니라 종교의 영역이니까요. 포기하세요.

  • 2. 84
    '12.11.29 2:21 AM (223.62.xxx.153)

    어르신들 오랜 신념이 그리 가볍지는 않아요..
    여기서 보수는 생각없는 꼴통으로 주로 묘사하고 비아냥
    대서 보수지지자들을 가벼이 보시면 안되요..
    오히려 정치적 냉담자들을 모으는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 3. 차라리
    '12.11.29 2:22 AM (110.9.xxx.168)

    정치 관심없는 층을 공략하세요. 저는 그냥 무조건 투표 꼭 하라고 얘기합니다.

  • 4. ㄱㅁ
    '12.11.29 2:22 AM (180.182.xxx.140)

    네..암 생각 없는 사람을 공략해야되요
    어차피 새누리당 지지자는 묻지마식 지지자라 해도 소용없어요.
    벽보고 이야기 하는게 차라리 나음.

  • 5. 신조협려
    '12.11.29 2:26 AM (1.241.xxx.75)

    투표 안한다는 사람을 설득하는게 1000000000배 쉬움

  • 6. ..
    '12.11.29 2:27 AM (14.43.xxx.226)

    박그네를 찍는다는 사람의 생각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거 같네요.
    근데 다행히도 제 주변은 원래 새머리만 줄창 찍었던 사람이 박그네찍는거라 표의 손실은 없는듯해요.
    그래서 전 투표안할거 같은 지인들한테 접근해보려해요.
    그리고 가능하면 친정부모님 투표못하게 할 생각인데요.
    박그네 찍을려고 투표날만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라 쉽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음..병원에 입원이라도 해야할까요.

  • 7. ...
    '12.11.29 2:37 AM (121.162.xxx.31)

    토론 안할려는 그네꼬. 김영삼도 토론능력도 국정지식도 없어서 대선토론을 피하고 안했다. 그 무능한 대통령때문에 아이엠에프 왔다.지금 그네꼬도 프롬프터나 수첩에 써준 것만 읽지 국정능력을 펼칠 인물이 못된다. 환관정치시대가 온다. 왕이 무능해서 주변인들이 설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냐. 영삼이가 나라 말아먹은 것처럼 제2의 영삼이가 그네꼬다.

  • 8. 하루정도만
    '12.11.29 2:53 AM (61.102.xxx.73)

    박근혜는 자식낳아 군대보내본적도 없는데 뭔 국방을 아냐고 박근혜가후보토론도 겁나서 못나오는사람인데 전쟁나면 전문가찾고 벌벌떨다가 국민들 은 그냥 앉아서 죽는다고

  • 9. ...
    '12.11.29 3:26 AM (218.145.xxx.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선을 수범

  • 10. ///
    '12.11.29 3:29 AM (175.198.xxx.129)

    박그네 지지자는 설득이 안 됩니다.
    무당층이나 기권층을 설득하는 게 훨씬 생산적입니다.
    박그네 지지자들은 지금 선거일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 11. ㅎㅎ
    '12.11.29 3:34 AM (124.56.xxx.147)

    그네가되면 회사가어려워 밥줄끊길지도모른다고해보세요 안되면포기하구요~

  • 12. 십자군
    '12.11.29 4:06 AM (85.151.xxx.62)

    저는요, 이렇게 말할라구요.

    "마약쟁이 박지만, 평생 먹고 놀면서 가지고 았는 재산이 삼천억이란다.
    니는 삼억이라도 있니?
    없으면 문재인후보 찍어라"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이 박근혜 찍는 이유 죽어도 모르겠는 일인입니다.

  • 13. //...
    '12.11.29 4:17 AM (184.71.xxx.38)

    박그네 지지자는 설득이 안 됩니다.
    무당층이나 기권층을 설득하는 게 훨씬 생산적입니다.
    박그네 지지자들은 지금 선거일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2222222222

    그분들은 적화통일로부터 나라를 구하겠다는 비장한 결의로 투표에 임하시는 분들입니다

  • 14. 청민
    '12.11.29 7:47 AM (1.232.xxx.151)

    거꾸로 박근혜를 지지하는 부모님이 님들을 설득하면 넘어올까요?
    그냥 무당파를 설득 하는게 낫습니다,
    종교나 정치문제로 남을 설득 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대상이 자주봐야 하는 가족이나 직장동료라면 그들을 설득하려다가
    언쟁 이라도 하면 한동안 머쓱해지고 거리가 멀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정치나 종교는 정체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설득이 안되는 분야 입니다,
    설혹 그자리에서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투표장에가면 다른곳에
    찍고 옵니다,
    글고 속으로 ㅁㅊㄴ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공연히 이런 문제로 난리법석을 부리다가 사람을 잃지마세요.
    이야기 하더라도 온화하게 적당한 선에서 그치세요.
    경험자로서 이야기 드립니다,
    글고 어르신들은 박근혜의 얼굴에서 박정희도 보지만
    역대급퍼스트레이디 였던 육영수여사의 얼굴도 보시기때문에
    설득하기가 더더욱 힘듭니다.

  • 15. 힘듦..
    '12.11.29 8:14 AM (218.101.xxx.91)

    박그네 지지자는 놔두고요, 부동층이나 공략해야죠.
    제 남편은 한번도 투표 한적 없고 이번에도 문후보님이 좋지만 투표 안하겠다고 해서 어떻게든 끌고 갈려고요.

  • 16. ..
    '12.11.29 8:24 AM (125.141.xxx.237)

    박그네 지지자가 아닌 새머리당 지지자인 경우에는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 특히 타겟으로 삼아야 하는 건 새머리당이 좋아서 찍어주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 싫어서 문재인 후보를 찍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새머리당은 절대 찍어줄 수 없다, 라는 사람들과 정 반대 심리라고 보면 되지요.)
    이런 사람들의 경우, 새머리당에 대해 충성도가 높은 게 아니기 때문에 박그네에 대해 딱히 연민의 감정도 없고 (오히려 비판적) 문재인 vs 박그네 만 놓고 볼 때는 인물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연히 압도적이라는 걸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 비토 정서가 강해서 당 때문에 찍어주기 싫다는 건데요, 박그네에 대한 네거티브와 함께 문재인에 대한 칭찬 공세, 어차피 새머리당-민주당 이 구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물론으로 가는 게 당연하지 않냐, 명박이가 5년 나라 말아먹는 동안 박그네는 거수기 노릇, 묵언수행만 했다, 외신에서는 이번 선거를 독재자의 딸 vs 그 독재자에 저항하다 감옥에 간 인권변호사 로 보고 있다, 박그네가 되면 무슨 망신이냐, 새머리당은 IMF를 일으켰던 신한국당이 간판만 바꿔달고 있는 거 아니냐, 민주당이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문제 많기로 따지면 새머리당은 더 하다, 등등 한두번 이야기해서는 안 통하고요, 꾸준히 "호소"하면 흔들리긴 합니다.
    공구리 표는 못 가져온다 해도, 박그네에 대해 비판적인 새머리당 지지자들의 표는 설득하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조건 문재인 인물론.;)

  • 17. 문재인 인물론
    '12.11.29 9:04 AM (109.90.xxx.42)

    문재인 인물론 말씀하신 점 두개 분 혹시 설득에 성공하신적 있으세요?

    저희 아버지는 새누리당 지지자이시지만 그래도 독재자의 딸을 뽑아야 하나...라고 말씀하시거든요.
    아버지가 보수층을 지지하시는 이유는 오랜세월 조선일보 구독을 하셨고 개인사업을 하시면서 나름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이번 김지하 시인 발언이 충격적이었지만 저희 아버지도 젊은시절 민주화투쟁에 상당히 적극적인 분이셨고 어렸을떄 밥상에서 매일 한국 근대사 이야기를 해주셨던 분이셨는데 어느순간 보수당만 찍으시더라고요... 박정희 시대의 믿을수 없는 사건들과 광주 이야기 김대중이 어떤 사람이였는지 모두 아버지를 통해 듣고 자라난 저는 지금의 아버지가 어떤 선택을 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만약에 문재인은 절대로 안 찍으시겠다 하신다면 차라리 지지율 영점 일퍼센트 이런 보수성향 후보들중 하나 찍으라 할까요? 기권은 절대 안하실거고. 그런데 다른 보수성향 후보들이 있나?

  • 18. 저희 아부지는..
    '12.11.29 9:15 AM (39.112.xxx.208)

    안철수까진 어케해보겠다하셨는데....문님이 되니 말이 없으셔요. ㅎㅎ

    박근혜를 싫어하진 않지만 여자라서 별로라고 생각하나봐요. ㅎ

  • 19. 어제 식당 아저씨
    '12.11.29 9:38 AM (124.49.xxx.143)

    어제 단골 식당 아저씨 (서울, 60대)...
    저에게 슬쩍 이번에 누구 응원하냐고 묻더라구요.
    두 달 전에 아라뱃길을 3시간 동안 관광을 했는데 정말 볼거도 하나 없고
    뱃길따라 화물 수송한다더니 그런 배는 한 대도 보이지 않더라네요.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돈을 처발라 놓았는데 모두 헛짓거리라고
    가본 사람은 다 그런대요. 식당하시는데 재료들이 모두 비싸고 중국산인지 한국산인지
    분간도 안된다고 해요. 먹고 살기도 너무 힘들고...

    저희 부모님 경상도에 사셔요.
    제가 하는 일의 매출이 40% 줄었다고 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렸어요.
    이건 자영업자인 제가 피부로 느낀 거죠.
    엄마는 완전히 돌아셔셨고 아버지는 투표 안하신다고 하네요.
    경상도에는 이것도 큰 거죠. 어쨌거나 박근혜 표 2개 날아갔어요. 경상도에서...

  • 20. 꾸지뽕나무
    '12.11.29 10:23 AM (211.246.xxx.62)

    친재벌주의 새누리때문에 자식사업이 안되고 자식다니는회사가 잘안되면 월급안나와. 짤릴수도있다하는데도 새누리를 박근혜를 찍는다면 말다한 부모.
    내사업이. 내직장이 위험하다 한마디면 될듯요.

    이도싫다저도싫다 투표안한다는사람은 공략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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