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아슬아슬할때가 있어요.
저번에 치매노인분들에게도 실수하셨다 본인이 금방 정정하시고 넘어간 사건도 있었지만
부인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게 아니고 지금 상황이 가급적이면 실수가 없어야할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번 의자건은 오히려 트윗에 해명을 직접 안올리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난리치든지 말던지 어느정도 지나면 대변인들측에서 알아서 할건데 너무 성급히 변명하듯이 하셔서 역효과 난 듯 보여요.
그래도 문후보가 변호사출신에 퍼런집비서실장까지 지낸 사람인데
여자들 빽도 몇백하는데 의자하나 몇백 못주고 살까요?
부인분도 진보는 검소해야한다는 프레임에 신경을 쓰시는건지
진보가 가난할 필요도없고 검소해야할 필요도 없는데 말이죠.
언론이나 트윗에 오르내리면서 100번중에 99번 잘하다 1번 잠깐 실수해도
상대측에서 물고뜯고하는데 대선때까지 조금 자중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지자들이 보기에는 사랑스럽고 튀는 매력이 있지만
아직 지지자들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좀 가벼워보일 수도 있습니다.
한두표라도 더 끌어와야할때는 이미지상 조금 진중하게 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