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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릇없이 굴거나 수업 제대로 안 할 때..

학원에서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2-11-28 23:46:26
선생님이 야단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체벌은 없지만 단호히 야단 치는거요..

수업시간에 노랠 부르거나
쓸데없는 말을 계속해서 수업 방해가 될 때..

물론 처음엔 좋게 말합니다.

전 선생 입장이구요.

IP : 110.70.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끊겼네요
    '12.11.28 11:51 PM (110.70.xxx.69)

    항상 딜레마입니다.
    내 자식도 아니고 남의 아이의
    인성부분까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타일러도 부탁해도 안 되길래
    오늘 야단을 좀 쳤더니 바로 끊어버리네요.

    제가 원장이 아니어서..
    입장이 참 난처해요.

    버릇없이 굴어도 그냥 넘겨야 하는건지...

  • 2. 같은 입장!
    '12.11.28 11:54 PM (70.193.xxx.20)

    ㅠㅜ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주먹이 운다!!!
    저는 끝까지 무표정으로
    일으켜 세워놓고 ->뒤에 세우고-> 무릎꿇고 부모님께 반성문 쓰라 시켰어요. 부모님 부끄럽게 햐서 죄송하다는 편자 쓰라 했는데 나중에 시끄럽게 구는 학부모에게 보여줬더니 오히려 효도교육까지 시켰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3. 교육
    '12.11.29 12:08 AM (1.241.xxx.18)

    선생님께 저 신경쓰지 말고야단 치시라고 합니다
    (저희 집에서 그룹으로 수업 해요)
    아주 가끔 제 아이를 야단(?)치시는데 민망하지만 괜찮습니다
    아주 단호하게, 아이가 잘못한 행동만을 바로 잡아주십니다

  • 4. 야단치셔야
    '12.11.29 12:15 AM (121.139.xxx.178)

    그런아이때문에 수업분위기 망가지는것
    같이 학원보내는 학부모들도 원치 않습니다
    우리 아들을 같이 학원 다니는 남자아이(중2)두 명이 괴롭혀서
    학원에 이야기 했는데
    오래 다녔다는 이유로 어떻게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학원 그만두었고
    그아이 나중에 학원에 문제 일으켜서 중간에 다른 아이들도 그만두는거 봤어요

    학교건 학원이건 잘못했으면 그것에 대한 처벌또한 교육입니다

  • 5. ,,,
    '12.11.29 12:19 AM (110.14.xxx.164)

    숙제는 몰라도 수업방해는 당연히 호되게 혼내야지요
    숙제야 본인에게 손해지만 수업방해는 타인에게 폐라서요
    아이가 가끔와서 수업시간에 방해하는 아이 얘기하면 화나요

  • 6. 그렇군요
    '12.11.29 12:22 AM (110.70.xxx.69)

    제가 오너의 입장이 아니다보니
    참 곤란할 때가 많아요.

    참 힘드네요..

  • 7. ㄱㅁ
    '12.11.29 12:29 AM (180.182.xxx.140)

    오너가 아니면 적당히 하세요
    요즘 애들 심하게 야단치면..반성안하는 애들이 많아요.
    네가 뭔데? 너 목숨줄은 내가 가지고 있다 마인드를 가진애들 많습니다.
    적당히..의사전달만 하세요.
    오너라면 맘대로 해도 상관없지만...근데 오너들은 대부분 묻어갈려고 하죠..

  • 8. 에고..
    '12.11.29 1:57 AM (110.8.xxx.109)

    수업방해, 버릇없이 구는건 당연히 혼내야죠. 단호하게. 저도 선생입장.. 그런거 내비두고 받아주면 수업분위기 진짜 엉망되잖아요. 저도 사실 단호하게 못혼내는 편이긴 한데;;;; 그럴때는 혼내요. 안그러면 진짜 안그러던 애들도 다 난리나거든요.

  • 9. 음..
    '12.11.29 7:36 AM (218.234.xxx.92)

    저는 진짜 교실에 CCTV 달았으면 좋겠어요. 항의하는 부모한테 조용히 수업 영상 보내주는 거죠,
    당신 아이가 이렇게 노래부르고 해서 주변 아이들은 얼마나 피해 보는지 아느냐..
    그게 싫으면 돈 더내고 개인 강습 받으시라 하고... 눈으로 보지 않으면 잘 안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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