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이 속 시원하게 써놔서 보자고 타이핑 해봅니다.

나 참...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2-11-28 22:14:42

문재인한테 서민서민 운운거리면서 사치품 들이밀고 서민이 이런거 쓸수 있냐는 식으로

있지도 않은 환상 만들어서 죄값 물으려고 난리들인 돌대가리들 보십시오.

P 68

문재인의 최대 강점 역시 사사롭지 않다는 거야. 설혹 문재인이 출마를 선언한들 아무도 대권욕에 눈이 멀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일단 거기서부터 기존 정치인들과 차별화 된다고. 문재인을 반대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문재인이 사리사욕에 움직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문재인의 인생이 이미 그걸 입증하고 있으니까. 문재인을 검증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난 웃기는 소리라고 봐. 검찰이 BBK 수사로 이명박을 검증했나. 청문회를 하면 검증이 되나. 토론회를 하면 되는 건가. 검증은 그 사람 인생 전체로 하는 거야. 그런 의미에선 문재인은 이미 검증된 사람이라고.

-     김어준, 닥치고 정치

어디서 그런 말을 읽었어요.

문재인이 서민 정치인인 건 그가 가난하고 진짜 서민이어서가 아니라,

그러지 않을 위치에 있을 수 있는데 서민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걸 보여줬기 때문에 서민 정치인인거라구요.

그리고 .........뭐대가리 이것들이 진짜 보자보자하니까..

그래 나같은 서민은 되게 오래 애껴쓰고 자린고비짓좀 해서 1000만원짜리 소파쓰고 100만원짜리 안경끼고 외제차 좀 몰면서 살면 안되냐?

별걸가지고 다지랄이야.

IP : 121.136.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10:22 PM (116.39.xxx.114)

    옳소!!
    저 민자당것들은 이쪽 사람들이 죄다 거지인줄 알아요
    유시민 딸이 외고 다닌다며 왜 영어 가르치냐고 했던 민자당 놈들이잖아요
    저런것도 그것과 같은 선상이죠 뭐..아주 웃기고들 있어요
    지 자식놈들은 공부 못해 죄다 돈으로 학교 들어보내고 돈으로 군대빼고, 지 손주들은 죄다 원정출산질하면서
    정정당당하게 번돈으로 내 삶의 질 높이는 물건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왜 지들이 난리인지!! 할부수수료라도 내줬나!!하는 생각이드네요

  • 2. 공감
    '12.11.28 10:35 PM (121.125.xxx.247)

    문재인이 서민 정치인인 건 그가 가난하고 진짜 서민이어서가 아니라,

    그러지 않을 위치에 있을 수 있는데 서민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걸 보여줬기 때문에 서민 정치인인거라구요

  • 3. ..
    '12.11.28 10:50 PM (125.141.xxx.237)

    문재인 후보가 피난민 집안에서 태어난 건 다들 아실테고, 피난민 집안 살림살이가 어떤지는 주위에 피난민 어르신이 있다면 한번 물어보시면 될 겁니다. 일단 문재인 후보는 출생으로 분류하자면 서민 출신이 맞습니다. 아니, 서민보다 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봐야지요. 그러니 서민살이 고단함을 몸소 체험하면서 자랐고요. 손끝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자란 왕족도 아니고, 온실 화초처럼 곱게 자란 귀족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도 서민이냐 하면, 그래도 재산이 12억대인데 아무 것도 가진 거 없는 서민은 아니지요. 우리나라 정서상 중산층 정도는 됩니다.
    중요한 건, 반칙이나 특권을 써서 서민에서 중산층으로 올라선 게 아니라 순전히 개인의 노력으로 양심껏 인생을 살아온 결과가 지금의 문재인 후보라는 거지요.
    그게 뭐가 문제가 되냐는 겁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일궈내 성과가 부끄러운 건가요? 서민 출신이 자수성가해서 랭크 업 한게 무슨 죽을 죄입니까?
    서민 대통령이란 가난한 대통령을 뜻하는 게 아니라, 서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대통령이라는 뜻이지요. 말을 새겨듣지 못하는 본인들의 아둔함을 반성해야지 소파 가격 가지고 까대는 한심한 짓이나 하고 있으면 안되는 겁니다.
    김정숙씨는 이런 일에 대해 직접 해명할 필요 없습니다. 캠프에 네거티브 대응팀이 있을텐데 굳이 나서서 상대방이 쳐놓은 덫에 말려들 필요가 없는 거지요. 앞으로는 이런 실수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네거티브 공세는 명박이처럼 무시하거나 노무현 대통령처럼 당당하게 받아쳐야 합니다.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바로 그 순간, 네거티브가 성공하게 되는 겁니다.;

  • 4. ....
    '12.11.28 10:54 PM (112.155.xxx.72)

    김용옥도 그런 말을 했어요.
    대통령이건 국회의원이건 선거 때 공약을 믿지 말고
    그 사람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나를 보라고 했어요.
    이명박 보세요. 평생 사기 치면서 살아오니까
    대통령이 되어서도 그대로 사기 치죠.

  • 5. ...
    '12.11.28 11:28 PM (182.219.xxx.30)

    전 같은 아줌마 입장에서 그런 해명 더 와닿았어요
    저도 아껴쓰고 나눠쓰는거에 익숙해서 공감 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001 시어머니께 드릴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0 선물고민 2012/12/21 2,048
197000 4대강 땜에 수질 안좋아져서 지리산에 댐만든다는게 사실인가요? 4 에헤라디야 2012/12/21 1,088
196999 강남지지율은 대단하네요 11 .. 2012/12/21 2,094
196998 우리 진짜 멋진거같아요. 19 멋진 우리 2012/12/21 2,181
196997 박근혜 영웅 되려나봐요 10 어떡해 2012/12/21 2,015
196996 이번만큼은 대통령이 2명이면 참 좋겠어요..ㅠㅠ 4 파랑 2012/12/21 464
196995 그래도 역사는 진보한다 2 희망 2012/12/21 404
196994 경상도 8 사투리 2012/12/21 1,049
196993 국제시장쪽에 갈려는데 주차는 어디에하나요? 2 부산여행 2012/12/21 2,015
196992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해요 우.. 2012/12/21 371
196991 60대 ㅂㄱㄴ의 놀라은 피부 비밀 1 시작 2012/12/21 2,062
196990 당선 이틀만에 공약 고치라는 조중동 샬랄라 2012/12/21 441
196989 문재인이 오만했죠. 10 ... 2012/12/21 1,344
196988 MBC 사라진 아나운서 박경추,오상진,김완태,문지애,왕종명,김정.. 9 ㅇㅇ 2012/12/21 3,210
196987 같이 사시는 어머님 용돈 얼마면 좋을까요.. 10 앙이뽕 2012/12/21 1,151
196986 연령별 지지율 격차가 너무 심하네요ㅡ.ㅡ갈등이 커질수밖에.. 코코여자 2012/12/21 724
196985 공기업민영화 무조건 찬성합니다 17 민영화 선진.. 2012/12/21 2,378
196984 공공사업 민영화 비웃을때가 아닙니다ㅠㅠ 12 미치겠다 2012/12/21 1,841
196983 왜 대통합을 외치는지 알것같아요. 2 쿨한걸 2012/12/21 791
196982 경상도 어르신들을 끌어들일 장기 대책 12 대책 2012/12/21 1,062
196981 수도 민영화 축하드립니다 11 2012/12/21 1,857
196980 시사인 구독 신청은 했는데 후원은 어떻게 하나요? 12 그리고 2012/12/21 848
196979 우린 지금 독립운동가들을 후원하고 모금하는 중 1 이겨울 2012/12/21 426
196978 경상도에서 밤12시 넘도록 노인당에 모여서 박수치고 환호했답니다.. 10 가을이니까 2012/12/21 1,529
196977 같이 똥밭에 구르려니.. 5 억울해 2012/12/21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