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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에서 조용하게 한 마디 하다....

조용하게 조회수 : 10,084
작성일 : 2012-11-28 17:32:34

저 대구 토박이예요.

오십여년을 대구를 떠나 살아본 적 없어요. (헉!  나이가 나온다..)

비록 정치적으로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나 보고 배운게 후지지만

선천적으로 우수한 두뇌와 정확한 판단력, 곧으면서도 고운 양심을 가졌기에(으하하하하~)

진작에 독재와 보수 꼴통들에겐 진저리를 쳤지요.

사교성도 좋고 사회성도 좋아 동네에서 인기도 많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많은데

유독 선거 때만 되면 고립되고, 사면초가 속에서 힘겨워 했지요.

조금씩, 아주 조금씩 달라지고 있긴 하지만 지금도 이곳은 여전히 고담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민심...

저도 이제 나이 들고 힘겨워 이젠 핏대 올리며 정치 이야기 하지 않게 돼요.

대신 꾀가 생기고 요령이 생겼어요.

사실 어떤 이야기를 한들 이미 굳어진 사람들의 의식이 바꿔지겠어요.

그냥 조용하게 한 마디 툭 건드려요.

유독 대구 경기가 왜 이렇게 안 좋은지 생각해 봤어요?

오로지 한 당만 줄기차게 찍어대서 그런 거예요.

국회의원을 보세요.

공천만 받으면 개가 나와도 당선이 된다는데 어느 누가 주민을 위해서, 지역을 위해서 일하겠어요.

그냥 고위 당직자에게 잘 보여서 공천 받는데에 힘쓰지 뭣하러 허수아비 유권자 위해 애쓰겠어요.

여, 야를 골고루 뽑아줘야 어? 잘못하면 안 뽑아주네? 이러면서 잘하려고 노력하지요.

이 이야기엔 거의 다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그건 그래!" 이러면서요.

제 주변 사람들 정서가...이번엔 꼭 공주님이 되어야 한다네요.

박통의 향수와 더불어 연민의 정이 많더군요.

부모를 다 나라에 바치고 본인도 결혼도 안 하고 노심초사 나라를 위해 애쓴다네요.

한 마디로 불쌍하다는 거죠.

저 조용하게 한 마디 했어요.

그러네요...불쌍하네요.  팔자도 참 사납다 그쵸?

팔자 사나운 사람이 이 나라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 팔자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팔자 도망은 못한다던데....

저요. 이제 정말 기운도 없구요 그냥 눈높이 대화 합니다.

조용하게....

 

IP : 39.112.xxx.14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5:34 PM (121.136.xxx.28)

    오.....전략적이다..
    저희동네도...뭐 만만찮은 동넨데요..ㅎㅎ
    저는 아직 어려서 경험이 없다보니
    직설적으로 말을 던져서 다굴 맞는 일이 비일비재랍니다..ㅠㅠ
    하지만 꿋꿋하게.....ㅎㅎㅎㅎ
    이젠 저도 전략을 좀 바꿔야할듯..

  • 2. ㅠㅠ
    '12.11.28 5:34 PM (121.161.xxx.84)

    정말 딱 그말이 맞네요.
    팔자 안 좋고 기구한 사람 굳이 그 높은 자리 까지 올리려고 더 기구하게 만드시네요들 ㅎㅎㅎ

  • 3. ㅎㅎ
    '12.11.28 5:37 PM (112.149.xxx.61)

    참 설득력있는 분일세

  • 4. 근데요
    '12.11.28 5:37 PM (39.116.xxx.79)

    저도 경상도 살지만 그순간엔 동조하다가도 막상 선거 때 되면 그놈이 그놈이지 라면서 새누리 찍더라구요ㅠㅠ

  • 5. ..
    '12.11.28 5:37 PM (119.197.xxx.176)

    저도 그쪽입니다. 나와서 산지 오래 됐지만 명절때 가서 애기 잘못하면 빨갱이 소리 듣습니다.
    그러나 이젠 정말 진절머리가 납니다.
    대세론,,,그것떄문에 정이 다 떨어졌어요

  • 6. ,,
    '12.11.28 5:38 PM (221.140.xxx.11)

    맞는 말씀이에요.

  • 7. 같은 동네
    '12.11.28 5:39 PM (58.237.xxx.199)

    파이팅~~~

  • 8. 참맛
    '12.11.28 5:39 PM (121.151.xxx.203)

    저의 동네에는 빨갱이라던 저에게 인사하는 이들이 늘어 났네요 ㅎㅎㅎ

    낭중지추, 경우는 다르지만, 옳은 건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지요.

  • 9. 원글님
    '12.11.28 5:41 PM (122.40.xxx.41)

    손한번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지역감정 드높인 박정희 꼴도보기
    싫은데
    그딸이 또 나온다니 ..
    정말 제~~~~발입니다

  • 10. 호오~
    '12.11.28 5:44 PM (121.165.xxx.189)

    언냐~ 역쉬 연륜은 못속여요 ㅎㅎㅎ

  • 11. 히야~~
    '12.11.28 5:47 PM (122.37.xxx.24)

    눈높이 설득이네요. ^^

  • 12. 이야~~
    '12.11.28 5:50 PM (203.142.xxx.88)

    원글님을 포함하여 대구의 개념있는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멋지세요^^

  • 13. ㅇㅇ
    '12.11.28 5:51 PM (222.112.xxx.245)

    내공이 보이네요. 눈높이에 맞게 대화하는 법 이거 정말 배우고 싶네요.

  • 14. 오오
    '12.11.28 5:51 PM (203.249.xxx.10)

    님좀짱인듯~~

  • 15. rolrol
    '12.11.28 5:54 PM (59.29.xxx.170)

    선천적으로 우수한 두뇌와 정확한 판단력, 곧으면서도 고운 양심을 가졌기에 : 원글님 이 부분 인정! 짱이세요! ㅎㅎㅎ

  • 16. fff
    '12.11.28 6:01 PM (180.69.xxx.195)

    저는 울 엄마 이렇게 해서 흔들어 놓았습니다.

    엄마! 관광버스타고 춤추는 할머니들이나(비하아닙니다. 평소 엄마가 싫다고 별나다고 합니다.)
    그 사람 찍어!!! 엄마처럼 고상하고 세련된 할머니는 아니지~~~

    울 엄마 그 때 변하는 눈빛
    아!!저의 피가 끓어오르는 걸 느꼈습니다.ㅎㅎ

  • 17. ㅠㅠ
    '12.11.28 6:03 PM (1.250.xxx.39)

    애쓰시네요.^^

  • 18. 고생많으십니다..
    '12.11.28 7:01 PM (203.226.xxx.177)

    저 고향 안동이예요.울아부지는 열성 한나라당원이시지요. 무슨 위원이신지 뭔지 하시는데..
    MB싫어하신대요. 박근혜도 똑 부러지진 않는대요. 근데 엄마아빠없이 자라서 불쌍하대요ㅡㅜ.저 포함 5남매가 전부 야당지지 쪽이고, 직업특성상 이번 정권에서 도마위에 자주 올랐던 직장에 다니는 자식들도 있고 한데, 얘기는 듣다가도 그래도 한나라당 경북에서 안찍으면 누가 찍냐시네요...그게 다 이유더라구요ㅋㅋ
    어느 순간부터 우리 집에서 정치얘기 안해요.ㅎㅎ 씁쓸하죠.
    어르신들 뭐라하는 건 아니지만 이성적 판단이랑 표 찍는거랑 일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이런게 머리따로 마음따로 아닌지...ㅎ

  • 19. 닭 잡는날
    '12.11.28 7:18 PM (210.205.xxx.116)

    저는 며느리가 대구가 친정입니다, 그쪽사돈들 너무 선하고 좋으신분들인데 좃선일보 열성독자이고 완전 딴나라 열성팬이예요, 울며느리 우리의 성향을아니까 선거때면 침묵모드예요, 며느리는 이쁜데 .... 선거철만 되면 정나미 떨어지고 미워요, 흑흑흑

  • 20. ...
    '12.11.28 7:29 PM (1.247.xxx.37)

    대구나 경북분들중 반새누리 이신분들 참 존경스럽더군요

  • 21. 아우..
    '12.11.28 7:42 PM (219.240.xxx.167)

    자식들 직장,앞날이 걸린 문제인데도 누가 찍어주냐 하면 정말 종교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내자식보다 독재자자식이 더 소중한 안동아버지....
    라...북한의 김일성도 이렇게 추앙받을까 싶네요.
    북한의 독재정치 탓할거 하나도 없어요. 도대체 말이 되야 대화를 하지요.
    경기도 신도시 이웃주민도 친정서 선거날 아침부터 전화온다고 ..새누리 찍으라고..전부 다 대구....
    선거때되면 민망하다고 합니다. 그들도...그쪽이 다 빨강색이라 총선대에 고백하더군요.
    어디가서 대구가 고향이라고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 22. 203.226.xxx.177님
    '12.11.28 8:00 PM (39.116.xxx.79)

    아버님 얘기가 진짜 어이없네요. 무슨 엄마아빠 없이 자라요 ㅋㅋㅋㅋ육영수 죽었을때조차 박근혜는 20대였던 걸로 아는데

  • 23. ㅜ ㅜ
    '12.11.28 8:08 PM (211.246.xxx.66)

    동네 할아버지 일베언어로 산업화 시키고자
    여자라서 ㅡ저도 여자지만 ㅡ 어렵지 않겠냐
    했는데 일억만표도 찍으신다네요

    제가 그래서 손들었어요
    젊은사람들이 투표 많이하기를 바라네요

  • 24. ㅜ ㅜ
    '12.11.28 8:12 PM (211.246.xxx.66)

    참 제 친정엄마는 제의견 따라주신데요

    요새 남자분이 잘생기셨대요

  • 25. 그렇담 고아원 가서
    '12.11.28 8:19 PM (68.36.xxx.177)

    아이 입양하고 큰애들은 무조건 회사에 취직시켜야 한다고 말씀해보세요.
    부모죽어 불쌍하니 한 나라의 대통령 자리도 그냥 주는데 까짓 취직하나 못 시켜주고 호적에 이름 하나 올리는게 뭐 대수냐고 그리 하자고 해보세요.
    참나, 폭력남편에게서 못 떠나는게 한번씩 맞아줘야 남편 사랑을 느껴서 존재이유를 찾는다더니 한번씩 잡혀가고 고문을 당하고 머리를 잘리는 임금에게 사랑받는 백성, 주인에게 사랑받는 노예가 되고싶은 건가?

  • 26. 멋진 원글님
    '12.11.29 1:12 AM (112.155.xxx.29)

    저희 부부도 대구가면 식당에서 밥 먹을땐 일부러 그네이야기 합니다.
    들으라고......
    이제 바뀌겠죠
    화이팅~~!!

  • 27. 민주당 득표율이 계속 떨어진 진짜 이유.
    '12.11.29 7:37 AM (112.217.xxx.212)

    청구, 우방 다 박살내서 대구경제 운지시킨 김대중
    헐값에 전라도 놈들한테 넘겼는데 전라도 놈들 주식 조각내서
    팔아 치우다가 걸려서 감방행.
    이거 말고도 담배인삼공사 이전시켜서 전부 전라도 사람으로 갈아 치움.
    김대중 정권 때 자행된 경상도 때리기 셀 수도 없지.
    이제와서 기업을 살릴 수도 없고 대구경제 악순환의 고리 만든 사람.
    경북사람들이 피와 땀을 바쳐서 산업화 일궜지 다른 지방한테 피해 준 것도 없는데
    전라도는 개처럼 경상도 물어 뜯어서 돈 뜯어 냄.
    경상도 자본 전라도에 유치하고 버젓이 일 잘하고 있는 경상도 사람 다 자르고
    하다하다 국정원 직원까지 경상도 사람 다 잘라버림.
    근데도 경상도 사람 존나 무뚝뚝한 성격 때문인지 시위 한 번 안 함.
    용서할래야 할 수가 없지 아마도 대한민국 망할 때까지 민주당 찍을 일은 없을 듯..

  • 28. 민주당이 경상도 경제를 어떻게 뜯어먹어나..
    '12.11.29 7:39 AM (112.217.xxx.212)

    약 10조원의 서민들 돈을 뜯어 먹은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역들입니다.

    1. 박연호 부산저축은행 회장 (광주일고43, 구속)
    2. 김 양 부산저축은행 副회장 (광주일고43, 구속)
    3. 김민영 부산제2저축은행 대표 (광주일고39, 구속)
    4. 오지열 부산중앙저축은행 대표 (광주일고45, 구속)
    5. 문평기 前 부산2저축은행 감사 (광주일고41, 구속. 금감원 출신)
    강성우 등기임원(감사) - 전남대학교 상대 졸 (구속)
    안아순 등기임원 - 전남대학교 농대 졸
    김태규 등기임원(사외이사) -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박성수 등기임원(사외이사) - 전남대 졸, 전남대 교수
    강성범 상근감사(사외이사) - 광주일고, 전남대 법대 졸

    *대주주
    1.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 (광주일고45. 오지열 대표와 사돈. 부산저축은행 2大주주) (구속)
    *투자사
    1.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광주일고52)
    2. 김영재 칸서스파트너스 대표 (광주일고41, 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3. 이정상 서울신용평가정보 대표 (광주일고41, 전남대 졸업)
    4. 김성진 산경M&A캐피탈 대표 (전남대 법대, 김양 부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짐)
    5. 이상호 랜드마크월드와이드 대표 (광주일고)
    *官界ㆍ금융계
    1. 임상규 前 농림부 장관 (광주일고42, 박연호 사돈) (6월13일 自殺)
    2.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장 (광주일고49, 구속)
    *그 외
    1. 윤여성 (광주일고 졸업했다고 하나 확인 불가. 김양 부회장의 측근. 구속)

  • 29. 대구 강조하며 글쓰는 사람들의 정체.
    '12.11.29 7:40 AM (112.217.xxx.212)

    http://www.ilbe.com/103835541
    대구 사람이라고 허위 글올리던 사람이 광주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내용입니다.

    http://www.ilbe.com/103711444
    경상도 사람이라고 떠들던 사람이 실상은 전라도 시의원인 내용입니다.

    http://www.ilbe.com/112394463
    부산산다며 원글과 똑같은 내용 올리던 사람의 실제 주소 들통나는 과정입니다.

    http://www.ilbe.com/66917121
    보통 어떤식으로 떠드는지도 나옵니다.

  • 30. 붕어빵
    '12.11.29 9:02 AM (124.49.xxx.143)

    윗님아, 민주당이 아무리 해처먹었다해도 새똥땅 발가락 때만큼이나 되겠어요?
    눈도 닫고 귀도 닫고 그렇게 살지 말아요.
    이렇게 아래에서는 죽어나게 일하고 위에서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 이런 나라에서
    상위 1% 아니라면 이번 대선에서 새똥땅은 안돼요. ㅉㅉ

  • 31. 전라도
    '12.11.29 9:02 AM (175.200.xxx.121)

    전라도사람들왜그러는지모르겠어요
    여기글쓰는사람들너무심해요.박근혜욕하는거보면너무표내는거같고..
    그래서문재인더표를잃는것같네요

  • 32. ...
    '12.11.29 10:00 AM (112.155.xxx.72)

    그런데 원글님 마지막 발언이 아주 틀린 거 아니란 생각이 드는게
    박근혜 주변에는 정말 일반 사람은 상상도 못 할 폭력이 난무하는 걸 보니
    그녀가 머금은 폭력의 기운 때문에
    대통령이 되면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 33. 11
    '12.11.29 10:15 AM (210.106.xxx.11)

    아, 난 이야기를 말아야지.
    하기사 집에 남편도 설득 못시키고 의견충돌하는 주제에...........
    말하면 안통해서 열만 나지 뭐.
    정치하는 놈 다똑같다. 민주당은 그저 입만 나불대고 반대만 한다며 그래도 어쩌구저쩌구...하며 교묘하게 새누리만 찾는 이곳 사람들하고는 더이상 입 꽉 다물고 있을라구요.

  • 34. 오드리백
    '12.11.29 1:22 PM (203.234.xxx.11)

    각설하고, 그래서 저는
    님같은 대구경북의 8%를 격하게 사랑합니다.

  • 35. 저 위에
    '12.11.29 3:24 PM (211.219.xxx.62)

    112.217.xxx.212

    이 글 본인이 쓰신것 맞죠?

    일베가 학력만 높은것 아니라 돈도 많나보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21977&page=1


    아주 대놓고 일베 회원 인증하네요. 여하튼 일베 링크 한 글은 관리자에게 신고합니다.

  • 36. ..
    '12.11.29 3:32 PM (14.35.xxx.179)

    와우 정말 지혜롭고 멋진 언니세요~~
    그런데 정말 대구에서.. 그 연세에.. 대구 정서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을 듯 한데..
    어찌된 연유이신가요??

    사실 저도 부산 출신이고 서울 사는데
    서울에 대학 와서야 그 세뇌에서 벗어났거든요.
    고3때까지는 정말 전라도에는 빨갱이들만 사는 곳이고
    전라도 가면 맞아죽는 줄 알았어요...

  • 37. 가지
    '12.11.29 3:44 PM (119.202.xxx.195)

    가지가지 하네

  • 38. 가지
    '12.11.29 3:48 PM (119.202.xxx.195)

    가지가지하네 반대로 라도에서 라도 비판하는 사람 아무도 없단다 지역차별 드립은 아니지만 냉정해 집시다

  • 39. ..
    '12.11.29 3:50 PM (14.35.xxx.179)

    라도, 드립, 가지가지하네
    요런 저렴한 말 쓰는 놈들은 일베충밖에 없지요. ^^

  • 40. 아주
    '12.11.29 4:45 PM (222.120.xxx.58)

    일리가 있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지혜로우십니다
    쉬운일아닌데 많은 사람들 깨우처주세요

  • 41. 노랑
    '12.11.29 5:12 PM (121.181.xxx.109)

    저도 대구사람인데 원글님과 비슷한 방법을 쓴답니다.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 42. 선배님 !!!!
    '12.11.29 5:34 PM (222.107.xxx.209)

    사실 언니라 부르고싶지만...
    2~3달 후에 대구로 내려가는데 저 정말 고립될 거같아요.
    지금도 저는 좌파 며느리인데 거기 가면 꿀 먹은 벙어리 될까 두려웠는데 그런 방법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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