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는 같은데 초등학교 먼저 입학하면.. 관계가 어떻게 되는건가요??

..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2-11-28 12:53:20

저희 아이들이랑 친구 아이랑 동갑이에요..

근데 얘가 자꾸 자기 애는 7살때 학교 보낼꺼라고..

그럼 친구 아니고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모 아직은 몇년 남은 일이니깐

지도 웃으면서 얘기를 가끔 하는데..

 

은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정말 친구아들이 1년 일찍 학교 들어가면

저희 애들이 호칭을 바꿔 불러야 하는게 맞을까요?

 

웬지 관계가 껄끄러워 질꺼 같은데..

이름 부르던 친구사이에..

갑자기 형이라고 부를껏 같지도 않고..

 

반대로 친구 아들도

자기가 먼저 학교 들어가는데

애들이 형이라고 안부른다고 나름 기분나빠할껏 같고..

(엄마부터가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마당에..)

 

어떻게 하는게 맞다고 보세요??

IP : 61.74.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8 12:54 PM (222.234.xxx.74)

    엄마들이 아무리 그래봤자..같은 나이인거 알면 형이라고 절대로 안해요...게다가 7살에 가면 8살짜리 애들이 나이 밝혀지면 엄청 무시하고 왕따 시킬수있어요... 잘 헤쳐나가지 않는다면요...

  • 2. ..
    '12.11.28 12:56 PM (1.241.xxx.188)

    요즘 추세가 7살에 학교 안보내요
    학습적인 면이 문제가 아니라 호칭이나 기타 왕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요
    -99년생인 조카는 일찍 들어갔는데 친한 친구에게도 나이 어리다는 건 절대 말 안한답니다.
    일단 친구 아이가 일찍 들어가면 그 때 고민해도 될 문제라 생각해요

  • 3. ..
    '12.11.28 12:58 PM (61.74.xxx.243)

    저도 일찍 보내면 부작용 많다고 얘기 해줬는데..
    친구가 들을려고를 안해요..
    저희애나 그 친구애가 xx띠에 걸려서 출산율이 무지 높은년도라..
    대학입학때 그애들이랑 경쟁하기 싫다고..(아무래도 애들이 많으니깐..상대적으로 대학입학하기가 힘들까봐서..) 무조건 일찍 보낼꺼라고요..

  • 4. 50대 중반
    '12.11.28 1:02 PM (14.63.xxx.79)

    동네 친구 두 명이 생일이 빨라 7살에 초등학교 입학했고, 난 8살에 입학했는데
    학년과 상관없이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초등 6년일 때, 걔네들한테 영어 철자와 단어 의미를 배워 중1때 영어를 쉽게 공부했어요.

  • 5. ㅡㅡ
    '12.11.28 1:02 PM (219.248.xxx.75)

    XX띠가 무슨띤가요?호랑이띠요?
    그리고 그 친구분은 왜 학교 일찍보내려고하는건가요?
    전 학교 일찍보내려고 노력하는 엄마들보면 좀 이상한사람같아요.
    장점이 별로 없을텐데 왜 그런 위험 감수하면서 일찍보내려고하는건지...
    그리고 친구분도 성격 참 이상해요.
    자기가 일찍보내면 일찍보내는거지 일찍가면 나이 한살 더먹어지나요?
    갑자기 왜 형님??
    일찍보냄으로써 아이들 호칭이나 혼란등 자기가 미안해하고 힘들어(?)해야지
    어디다대고 당당하게 형님요구를해요??

  • 6. ㅡㅡ
    '12.11.28 1:03 PM (219.248.xxx.75)

    그리고 대학입학은 성적으로 하는거지 아직 20년이나 남은일을 벌써 고민하신대요?

  • 7.
    '12.11.28 1:04 PM (116.38.xxx.72)

    입학유예해서 9살에 보내는 경우는 좀 있어도 조기입학은 거의 하지도, 권하지도 않아요.
    나이 많은 애들은 나이를 감안해서 친구들이 함부로 대하진 않는 분위기지만,
    아이들도 영악해서 나이 어려서 들어가면 아마 무시 심할 겁니다.
    제 친구네 아이는 월령도 빠르지만 체격도 학습능력도 월등히 앞서기에 조기입학을 심각하게 고민해봤지만
    초등학교 일선에서 몇 년 일해보더니 무조건 제 나이에 보내겠다고 맘먹었다죠.
    호칭이니 뭐니 하는건, 그때 가서 생각해보셔도 될 거 같네요.

  • 8. 아직
    '12.11.28 1:04 PM (58.226.xxx.166)

    닥친 일은 아니지만, 계속 헛소리 하면
    같이 안놀고 말아요.

  • 9. 걱정마세요
    '12.11.28 1:15 PM (218.37.xxx.4)

    자연스레 멀어지게 돼있어요

  • 10. 아마..
    '12.11.28 1:19 PM (122.179.xxx.21)

    2007년생 돼지띠인가 보네요... 황금돼지해라고 출산율 엄청 높았는데..
    저도 그냥 그때가서 생각하심이 좋겠어요.. 원글님 친구분도 좀 그렇네요.. 그런거 민감한 얘기쟎아요.. 대놓고 형님이라 부르라니.. 거 참... 근데 사회 나와보니 학번 보다는 결국 나이로 가더라구요.. 그리고 뭐든 제나이에 제때 가는게 정답이라는 생각이예요...

  • 11. ...
    '12.11.28 1:27 PM (221.155.xxx.60)

    어? 근데 받아주나요?

  • 12. 주은정호맘
    '12.11.28 2:12 PM (114.201.xxx.242)

    뭔소리래요? 저도 7살에 입학했는데 동갑친구들이 저한테 언니라고 안해요

  • 13. ㅋㅋㅋ
    '12.11.28 2:18 PM (223.62.xxx.177)

    자기 학교 선배도 아닌데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72 문재인 선거캠에서 일했던 연예인들 4 앞으로 닥칠.. 2012/12/20 2,592
196071 앞으로 선거가 뭐뭐 있나요? ... 2012/12/20 254
196070 계몽만이 살길 4 계몽 2012/12/20 510
196069 우리집은 선거 2012/12/20 302
196068 매트릭스로 제발로 들어가는 사람들 ㅠ.ㅠ 2012/12/20 439
196067 복고풍 모나리자 2012/12/20 255
196066 용달차타고 박근혜되서 고맙다고 인사다니네요... 5 하아... 2012/12/20 1,513
196065 새누리당은 자기를 찍은 사람이나,안찍은사람이나 다 비웃고 있을 .. 3 .... 2012/12/20 713
196064 오늘부로 재래시장은 안가는 걸로! 31 ... 2012/12/20 3,703
196063 일단 저희집도 큰일이네요 ㅠㅠ 2 삼남매맘 2012/12/20 1,533
196062 위로가 필요해요 2 min999.. 2012/12/20 344
196061 자 그래도 쥐보단 닭이 나을지도 몰라요 28 mika 2012/12/20 2,103
196060 아무리 그래도 그렇치.. 어떻게 노인들 죽어라하고 경상도 욕을 .. 24 .. 2012/12/20 2,357
196059 부모님 용돈 글인데 원글은 펑합니다 216 이젠 정말 .. 2012/12/20 21,979
196058 이번 선거 느낀점 몇가지.. dd 2012/12/20 456
196057 새누리당의 승리네요 그들은 철저히 하나인데 어쨰든 2012/12/20 391
196056 이제 지지하고 바라보자 2 백합나라 2012/12/20 460
196055 앞으로 대구 경북은 여행도 절대 가지 않겠어요. 23 ㅠ.ㅠ 2012/12/20 1,886
196054 난 그래도 우리편이 좋다 2 승리 2012/12/20 410
196053 이모님을 위해서라도 가오(자존심)를 지켜야 합니다. 2 자유민주주의.. 2012/12/20 467
196052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1 딸하나 맘 2012/12/20 289
196051 문재인님을 위해 오히려 잘된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요. 14 이겨울 2012/12/20 2,026
196050 교육방송만 보고 살려구요 4 이제 2012/12/20 493
196049 광주한테 너무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5 눈물 2012/12/20 911
196048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을 어찌견뎠을까요. 6 아프네요 2012/12/20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