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중도층이요.
이분들이 이번 키맨이잖아요.
그리고 젊은층 이삼십대들의 투표의향은 절실하나요??
이젠 거의 이십여일 밖에 남지 않앗어요.
떨려요.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중도층이요.
이분들이 이번 키맨이잖아요.
그리고 젊은층 이삼십대들의 투표의향은 절실하나요??
이젠 거의 이십여일 밖에 남지 않앗어요.
떨려요.
너무 떨려요
여기는 분당인데 초4딸 애가 말하길 자기랑 다른 애 하나 빼놓고 다들 ㅂㄱㄴ찍는다고 했다고 ㅠㅠ 부모들이ㅠㅠ
헉....
젊은 엄마들이 너무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ㅠ
예전 서울시장때도 나경원 돼야 된다고 했던 엄마들 잊지 못해요ㅠㅠ
는 완전 MB매니아였는데
이번엔 문으로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더 말도 안하시고요.
저도 분당인데요
물어보면
"난 그런 거 잘 몰라" 이런 분 꼬ㅐ 됩니다
신기합니다
울 집안은 모두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요쪽 친한 분들 대부분 걱정할 필요 없고요.
다만 시댁이 걱정이긴 한데..(시부모님)
아마 따라오실 것 같아요.
대구살아요. 나름 경제수준 괜찮다는 동네..김부겸님 나오신 동네요.
저는 40대고요 지인들도 30대 후반에서 50대 정도.
말로는 다들 정권바꿔야한다.....이명박 심판해야한다...박근혜는 꽝이다...문재인 믿음직하다...그래요.
대다수가 안철수였다가 문재인으로 자연스럽게 왔고요.
적어도 제 주변에선 새누리 지지한다고는 안하다군요. 그래도 조사한거 보면 압도적이던데...
부끄러운가? 왜 그러는지는?
그런데 한 마디씩은 하죠. 부모님은 불변이더라....동네 어떤여자는 꼴통이더라...
확실한건......나이드신 분들이나.......좀 단무지과 외에
나름 교양운운 하는 사람들은 새누리 지지하는거 밖으로 내놓기는 꺼려하는듯합니다.
설마 제주변에 전부 야권지지자일이 있나요?
저희집은 투표권 세명인데
저와 딸아인 문재인님 이구요,제가 말끝에 자꾸 문재인대통령을 찍어야 한다구 해서 딸아이가 웃어요,
남편은 ㅂㄱㅎ 는 아니라고 하는데,문재인님으로 맘 돌리게 계속 작업중이구요 ㅋ
가까이 사시는 시부모님은 안철수를 찍을려고 하셨는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찍으셧던 분들이 ㅂ ㄱㅎ 를 찍겠다고 하셔서 난감합니다,
문재인님의 대북정책이 맘에 안드신데요,ㅠㅠ
딸아이는 신촌쪽 학교인데,
친구들은 안철수 후보 나왔을때 다들 열광했는데
사퇴하시고선,,관심들이 없어 보인다고
자기가 나서서 말해보기가 이상할 정도로 식어있다고 ㅠㅠ하더래요,
암담해요,,지들이 사는 세상인데
딱히 ㅂㄱㅎ 얘기는 안하는데 강남쪽 사는아이들이 많아서
부모들은 좀 그쪽인거 같다고,
좀 막막하긴 하네요,.
친구는 대구쪽인데, 자기랑 신랑은 문대표인데
시댁,친정가면 다 ㅂㄱㅎ 라고 한다고,,
시댁이 대구인데 imf때 사업부도 때문에 고생했던지라
한나라라면 치를 떠시는 분들이세요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00을 찍을 줄 알았더니
대구에 땅이 있으니 혹시 00가 되면 개발되서 땅값 오를 수도 있다고
고민하시네요~
아...대구 한번 가서 설득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우리 신랑도 대구 사람이라 땅값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TT
직업 자체가 IT 관련 직업이라 이쪽은 새누리 지지자가 아예 없어요
말하기 쪽팔려서 못하는 걸수도 있구요
수원입니다.. 20대 제 친구들은 문재인 찍겠다는 분위기인데 안철수 지지층이 많았어가지고
찍기는 찍는데 민주당 밥숟가락 들고 공짜밥 먹는거 탐탁치 않겠다는 분위기..
그밖의 동네아줌마, 중장년층, 저희 집안 어르신들 죄다 브그흐...
근데 새누리당이라 찍는거지 후보는 영 맘에 안든다는 분위기..재밌어요.
한쪽은 사람은 좋은데 당이 걸리고
한쪽은 당이 좋아 뽑는데 사람이 걸린다 하시니..
그리고 노인분들은 브그흐 좋아하십니다... 육영수 생각난다고요..
제 주위 친구들은 다들 문재인님이예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들 어느 정도 의식 있는 아이들이라 이명박근혜는 안된다고 해요. 혹여 잘 모르는 친구, 동생들은 저한테 누구 찍어야 하느냐고, 자긴 잘 모르니 설명 좀 해달라고 해서 전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이런 저런 얘기해 줘요.
회사 사람들 역시 내색은 안하지만 문재인님으로..
문제는 우리 부모님. 말이 안 통합니다ㅠ
경기도 주변도시 경로당 돌아다니는데..역시 ..너~무 견고해요..그들에게 ㅂㄱㅎ는 되돌아가고 싶은 젊은 날의 추억...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일만한 이슈가 필요한데..
문제는 우리 부모님. 말이 안 통합니다
// 말로 안되면 협박이라도 해보세요.;
외신에서 박그네를 독재자의 딸이라고 비웃는다, 국격 떨어지고 대외 이미지 나빠지면 누가 책임질 거냐, 내년에 경제 위기 온다는데 새머리당은 IMF로 나라 말아먹었던 정당 아니냐. 대통령 비판 좀 했다고 판사도 밥줄 잘리게 만드는 게 새머리당이다. 해직 노동자들 후원 좀 했다고 개인 계좌까지 사찰 당하는 세상이다. 개인의 사생활까지 감시당하는 이런 세상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물려주냐,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양심은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 밥 먹고 살면 그만이냐, 애들한테 물려주는 세상은 적어도 지금 사는 세상보다는 나은 세상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 적어도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원칙은 지켜지는 세상을 물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 명박이 정권이 막장인 건 이런 원칙들이 다 무너져내려서 그런 거다, 등등.;;
아이 있는 분들은 어른들의 손주 사랑을 이용해 이런 협박도 한번 해보세요. 끈질기게 하면 의외로 먹힙니다.;; 단, 화는 내지 마시고 호소하듯이 협박하셔야 합니다.;;
은 자식들이 앞날 생각해 박근네 안된다고 해도 요지부동인거 보면
,당신들 한창때 나라를 부흥해준 (그분들 입장서 )박정희가 이번에도 그 딸이 다시 어떻게
해줄것처럼 기대가 그득한거 같아 안타까워요.
5년사이 박이 실제로 잘한게 없다해도 승질나게 야당이 발목잡아 일못하게 했다고 덮어 씌울 분들입니다.
티비에 시골 노인들 나오는 (특히 경상도)프로보면 이젠 채널이 확 돌아가요.
정말 완고하고 답답하고 열린 마음이 전혀 없어요.알아볼려고도 안해요.
경로당 기름값 동결해서 더 춥게 살아야 정신을 차릴려나..그렇게 당하면서도 이명박 잘못한거
없다고 말하는 노인들...
대구가 친정인 울딸친구 엄마, 박쇼 보시고 욕하던데..
정치 얘긴 거의 안해서 모르겠고
애 통해서 들으면..
주로부모한테 듣고 얘기하겠다 싶어서요
반이상 박근혜만 얘기 한대요
아구.... 부동산 박살란 용인아파트 대단지랍니다
걱정돼요
IT에 발 걸치고 있는 업종인데(IT업종이라 하기도 좀 그렇고..)
지금까지 20년 넘게 한나라/새누리당 지지하는 사람을 본 적이..
(직장 말고 거래처나 동종 업종에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