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둘째 아들 돌잔치에 참석했어요.
둘째라 좀 부담스럽지만, 친한 친구기에 기꺼이 갔죠.
이벤트 상품을 나눠주는데 제 번호가 당첨되어 선물을 받았네요.
무거워서 뭘까 하며 집에와서 풀어보는데,,,
접시 두개 세트.
딱 보면 뭐 샀을 때 사은품으로 주는 접시세트 있잖아요.
토끼 그려져 있는 그런...
왜 맘이 상하는지...
공짜라 걍 받아두면 되는건지...
결국 다용도실 구석에 쳐박아 뒀네요.
자기 아기, 더구나 둘째라도 굳이 참석해 준 사람들에게 그러고 싶을까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