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 대형공사 턴키발주 중단

추억만이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11-27 16:50:06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112601491&sid=01066020&...


대선에 가려져서 안들리는 소식이지만
이거 정말 대박인데요...
원순씨 뽑은걸 정말 후회안되게 매번 터트려 주시다니..
턴키하면서 하청의 하청만 반복질만 하는 대기업 토건족들...
이 영향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부 다 내려가길...
투표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죠


p.s> 

혹시 턴키에 대해서 이해못하시는 분을 위해 잠시 돕자면, 

턴키는, 말그래도 키를 돌리는 행동을 말합니다. 

계약자(키를 돌리는 사람)은 따로, 

나머지는 다 하청에 하청에 하청 구조로 가는거죠..

대표적인 턴키의 실패작이 4대강 사업입니다.


IP : 124.243.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1.27 4:54 PM (96.47.xxx.49)

    전체턴키에서 설계와 시공만 나눈다고 합니다. 턴키에서 2개로 나뉘는 것이지요.
    즉, 시공을 턴키로 받아서 하청하는 것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설계와 시공을 따로 발주하면, 비용이 올라갈테니 세금은 더 나가겠네요. 공무원들이 로비받아 뭐 먹을 기회도 2배로 많아지고요.

  • 2. 우와
    '12.11.27 4:55 PM (114.207.xxx.97)

    역시 투표한 보람이 있군요. 건설비도 많이 내려가겠네요.

  • 3. 샬랄라
    '12.11.27 4:56 PM (39.115.xxx.98)

    서울시, 턴키 발주 중단…공사비리 없앤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262206285&code=...

  • 4. 샬랄라
    '12.11.27 4:56 PM (39.115.xxx.98)

    박 시장은 이날 “최근 은평뉴타운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용하던 중 각종 부실 등 1만6124건에 달하는 하자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만연한 부실 공사를 없애기 위해 ‘부실 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건설공사 부실 방지를 위한 혁신방안’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5. 최저
    '12.11.27 4:57 PM (114.207.xxx.97)

    입찰도 하고 중소기업도 참여하고 하면 되겠네요. 건설장비도 없는 대기업들한테 삥뜻기는 일도 많이 줄어 들겠고...
    설계와 시공은 분리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6. 문재인님
    '12.11.27 4:59 PM (114.207.xxx.97)

    대통령 되서 싹 바꿔야죠. 김대중 대통령님이 최저 입찰제 하려고했는데 건설족들이 지금까지 미뤘다는데...
    작년 국회의원들이 최저 입찰제 기한을 연기했다고도 하고...
    하여튼 머리가 바뀌면 그래도 많이 변하는군요.

  • 7. 이래서 선거가 중요하죠
    '12.11.27 5:00 PM (211.176.xxx.105)

    ㄴㄱㅇ.. 생각만 해도 암담..

  • 8. .......................
    '12.11.27 5:01 PM (125.152.xxx.215)

    이 기회에 선시공 후분양도 !!!!

  • 9. 뻥~
    '12.11.27 5:34 PM (124.54.xxx.17)

    뉴스 보다가 박원순 시장 관련 뉴스 나올 때만 잠시 속이 뻥 뚫리는 느낌.
    꼭 대통령까지 하고 자연인으로 되돌아가셨음 해요.

  • 10. 추억만이
    '12.11.27 5:42 PM (124.243.xxx.133)

    맨위에 덧글 다신분이 많이 오해하시는 듯 한데요
    전체턴키에서 설계와 시공만 나누면, 두개를 다 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의 대형건설사 이지만
    두개를 분리시키면 시공사만 해도 수백개가 가능해집니다.
    몇몇 업체가 담합은 가능하지만
    수백개업체가 담합하기는 쉽지 않죠

  • 11. 우와~
    '12.11.27 10:06 PM (121.175.xxx.178)

    정말 대단하네요.
    토건족들을 배경으로 두고 있는 정치가들에겐 기대할 수 없는 시책이 나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209 아..잊고 있었다.. 1 2012/12/21 477
197208 숙소, 맛집 골라 주세요!! 2 광주여행 2012/12/21 478
197207 한혜진-나얼 연애 9년만에 결별 27 살다보면.... 2012/12/21 21,535
197206 박정희 유령과 살고 있는 50대 7 그 때는 그.. 2012/12/21 1,324
197205 오늘 한진 중공업 한분 자살 하셨습니다 7 사탕별 2012/12/21 1,639
197204 앞으로는 감성에 어필하는 이미지 형성을 해야 이깁니다. 6 다음번에는!.. 2012/12/21 780
197203 이 와중에 사람과의 문제 왜 연락했.. 2012/12/21 436
197202 부정개표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되는 거죠? 45 .. 2012/12/21 3,479
197201 웩슬러지능검사에서 말하는 '지각추론'능력은 뭘 말하는 걸까요? 18 엄마 2012/12/21 20,516
197200 나꼼수 졸라 땡큐 검색 8 나꼼수 졸라.. 2012/12/21 1,983
197199 통진당님들 팩트를 과장하진 말죠..팩트를 과장하면 신뢰성이 상실.. 1 팩트과장그만.. 2012/12/21 445
197198 전자개표기 조작 참 쉽죠잉~~~ 92 해바 2012/12/21 12,689
197197 닭이라고 하지마요 5 2012/12/21 1,036
197196 미국에서 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쇼핑몰 있을까요? ... 2012/12/21 605
197195 이번 대통령후보 장점 하나씩만 얘기해주세요 10 무식이 2012/12/21 1,035
197194 일본은 왜일케 빵이 맛있을까요?그냥 편의점빵도 엄청맛있음. 17 ,, 2012/12/21 3,649
197193 공무원 준비생인데요 친구들 만나는 게 꺼려져요.. 1 나오55 2012/12/21 1,154
197192 수도민영화 맞은 경북친구와의 카톡 15 민영화 2012/12/21 4,142
197191 서울시 무상급식부터 사라지네요; 14 ... 2012/12/21 4,541
197190 동북아 시대도 걱정이네요 2 Airwav.. 2012/12/21 515
197189 강정마을 있는 지역도 박그네가 이겼다네요? 7 2012/12/21 1,608
197188 새누리당 “민영화 루머는 허위 사실“ 39 ., 2012/12/21 3,425
197187 혹시 지간신경종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ㅠㅠ 3 2012/12/21 1,592
197186 월급통장 ,입출금 통장 1 죽을때까지 .. 2012/12/21 981
197185 이불 그네 2 꼬깔콘 2012/12/21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