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복 드라이 동네세탁소에서 해도 되나요?

한복 조회수 : 7,880
작성일 : 2012-11-27 16:23:26
한번도 안빤건데요. 입을일이 있어서요

동네 조그만 세탁소에 맡겨도 문제 없을까요?

동정은 어디서 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한복세탁하는데가 따로 있는건지...

그냥 빌려입는게 싸게 먹힐까요?

비싼거긴한데 십년전꺼라 ㅎㅎㅎㅎ 결혼식 가야되서요.
IP : 1.253.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복이
    '12.11.27 4:32 PM (118.34.xxx.238)

    본견만 아니면 집에서 샴푸로 살살 빠셔도 돼요
    다림질도 약하게 놓고 하시면 가능해요

  • 2. ㅇㅇㅇ
    '12.11.27 4:33 PM (110.70.xxx.21)

    결혼할 때 엄마가 손수놓여진 굉장히 좋은 한복을 해주셨어요~ 남편도 감탄
    몇번 못입었지만 굉장히 아끼는 옷인데..한번은 시누이 졸업행사에 빌려달라더군요~ 제 귀한 옷이 땅에 질질 끌릴 거 생각하니 솔직히 넘 싫었어요. 그냥 빌려입지 ㅠㅠ 암튼 빌려줬더니 입고 드라이를 맡겼더니 주인이 찾아왔더랍니다
    옷이 굉장히 좋아 조심스럽다고요
    얼룩이 원래 수공때 진 거랑 세탁을 못해서 진 거랑 다 설명해주고 가더랍니다
    그 이후론 빌려달라 안하세요 ㅎㅎ
    그 주인분 말씀이 아무 데나 맡기지 말아라~ 이런 옷을 알아보는 이도 별로 없을 것이다~~ 하셔서 울 부부 한복세탁은 아무 세탁소나 맡기지 않아요
    아끼는 귀한 옷이라면 망쳐서 후회말고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 3. ㅇㅇ
    '12.11.27 4:34 PM (1.253.xxx.46)

    실크라서요. 혹시 망칠까봐서요. 동정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옛날에 친정엄마는 직접 동정 다시더라구요.

  • 4. ..
    '12.11.27 4:57 PM (220.255.xxx.61)

    아끼시는거고 특별히 얼룩진게 아니라면 드라이 안하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드라이 하면 색감도 죽고 옷이 좀 후죽거린다고 해야하나..
    빳빳하고 풍성하게 라인이 살질 않더라구요. 그냥 다림질만 하세요.
    동정은 수선집같은데서도 달아주지 않을까요

  • 5. ㅎㅎ
    '12.11.27 5:10 PM (119.194.xxx.85)

    동네에서 하셔야지 찾으러가시기 더 귀찮으실텐데요.

  • 6. ...
    '12.11.27 5:35 PM (110.14.xxx.164)

    가능한 드라이 안하는게 좋고요
    저도 꽤 비싸게 맞춘거 친구빌려줬는데 하도 안돌려줘 물어보니
    세탁소에서 망쳐놓고 차일피일 미루다 이사가버렸대요
    다행이 저고리가 여러개라 그냥 넘겼는데...
    남의꺼 빌리는 행동은 삼가야겠더라고요
    동네 세탁소 잘하는곳이면 맡기고 동정도 달아달라고 하세요 요즘은 동정이 폭이 아주넓어요

  • 7. 원글
    '12.11.27 6:07 PM (1.253.xxx.46)

    특별한 얼룩은 없는데 동정도 달아야되고 오래 보관했더니 왠지 퀴퀴한거 같아서요. 제꺼도 저고리 수도 손으로 놓여진거라 걱정이 되네요. 페브리즈 부리면 얼룩 질까요... 드라이는 안해야겠네요. 동정만 맡기던지 빌려입어야겠어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새옹
    '12.11.27 8:40 PM (124.49.xxx.165)

    심하게 얼룩진게 아니라면 전에 티비에 박술녀한복하는 사람이 나와서 절대 한복 드라이나 빨지말라던데요 그럼 무조건 망가진다고 그냥 동정만 그때 그때 갈거 다림질해서 입으면된데요

  • 9. 새옹
    '12.11.27 8:41 PM (124.49.xxx.165)

    동정은 샀던곳에서 다세요 아님 한복집이나 세탁소나 수선집은 글쎄 잘 못하면 어떻해요 이게 한복집마다 동정폭이 다르기도 해서요

  • 10. 원글
    '12.11.27 8:55 PM (1.253.xxx.46)

    맞춘데가 타도시라서요. 얼룩은 없어요. 동정만 갈면 될거같은데 왠지 찜찜해서... 그냥 빌려입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47 82수사대님들 그림 좀 찾아주셈 사노라면 2012/12/07 349
187746 목련꽃봉우리차 몇분 끓여야하나요?(대기중) 2 비염 2012/12/07 1,845
187745 연어로 회무침하려고 하는데요.. 7 송년회음식 2012/12/07 1,000
187744 시댁식구들을 이해할수 없다. 24 ... 2012/12/07 4,949
187743 잡뼈로만 국물내도 맛있나요? 6 ㅇㅇ 2012/12/07 1,584
187742 새누리, '안철수씨' 규정…"정치권력 위해 영혼 팔아&.. 6 세우실 2012/12/07 665
187741 빅마마 이혜정씨의 채소스프. 건강해지자... 2012/12/07 2,190
187740 결혼 기념일인데 홍대근처에 맛집 없을까요? 4 기정떡 2012/12/07 1,271
187739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젊은 세대도 그날을 알아야.. 6 샬랄라 2012/12/07 2,945
187738 1월에 싱가폴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여행 2012/12/07 16,442
187737 백만원 들여 집전체 방음매트를 깔아야할까요? 12 2012/12/07 9,158
187736 가게에서 코트가 난로에 눌었어요. 21 울고싶어 2012/12/07 3,939
187735 박근혜 후보 다시 김종인과 ‘화해 무드’ 로 돌아선 까닭은? 10 호박덩쿨 2012/12/07 1,102
187734 아들 영어공부 땜에 넘 힘들어요 10 영어 2012/12/07 2,371
187733 지금 그대에게 최신버젼 듣고있는데 6 그대에게 2012/12/07 1,134
187732 얼마 안남아서 8282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950
187731 밤에 김장할건데 지금 사온 생새우 보관법? 10 ㅡㅡ 2012/12/07 6,851
187730 힘빠지네요 박근혜호남빼고전지역우세라니.. 17 에효 2012/12/07 2,796
187729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413
187728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266
187727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814
187726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826
187725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3,359
187724 친정엄마같은82. 김장젓갈 여쭤요 3 감사해요 2012/12/07 942
187723 분당에 눈 오나요? 2 2012/12/07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