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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카톡 몰래봤다가 살림살이 다때려부셨어요

... 조회수 : 27,514
작성일 : 2012-11-27 12:43:21

40대인 남편 카톡보고 심장이 두근드근 참 함말이 없네요

어린여직원한테 들이대고  무슨 야동은 그렇게나 많은지 ㅠㅠ

친구들한테 술자리에 여자없으면 안나간다고 하고 아휴 

 

카톡본거 알고선 화장대 의자 박살내고 리모컨이고 핸드폰 액정 다 나가고

난리를 치네요 집안이 난장판이 됐어요 

내일되면 아무렇지않게 행동할 남편 치떨리네요ㅠㅠ
IP : 121.159.xxx.22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서씨부인
    '12.11.27 12:44 PM (117.110.xxx.58)

    헐..ㅠㅠ

  • 2. 흐규귝
    '12.11.27 12:45 PM (14.63.xxx.22)

    원글님이 열받아서 부순줄 알았는데
    남편분이 그랬다고요?
    뻔뻔하네요
    부끄러운줄 알면 애초에 그러질 말거나 싹싹 빌지는 못할망정

  • 3. 준생
    '12.11.27 12:46 PM (58.237.xxx.62)

    주변에 이런분 계셨어요 기물파손도 가정 폭력인줄도 모르고 ...

    최후의 수단으로 남편이 그렇게 때려 부수면 님은 더 심하게 하세요

    한번 제대로 뒤 엎으면 그 뒤로는 겁먹어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4. 이런
    '12.11.27 12:46 PM (121.165.xxx.189)

    똥뀐놈이 골내는것도 유분수지.
    하이고...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네요.
    지도 ㅉ팔려서 저 ㅈㄹ을 했겠죠.

  • 5. ..
    '12.11.27 12:47 PM (1.231.xxx.245)

    자신이 그런 놈인거 님한테 들켜 버렸으니 짜증나겠죠.

  • 6. qwert3
    '12.11.27 12:48 PM (121.156.xxx.8)

    헉............... ㅠ_ㅠ

  • 7. 푸른연
    '12.11.27 12:49 PM (14.45.xxx.182)

    저도 원글님이 카톡보고 부셨다는 줄 알았어요

  • 8. ...
    '12.11.27 12:53 PM (115.41.xxx.171)

    할 말을 잃음.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9. ...
    '12.11.27 12:53 PM (112.148.xxx.183)

    그 상황때 아이들도 있었나요?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요
    남편놈 112불러서 스티커 발부받고
    혼구멍좀 나야하는데...

  • 10. 원글님 남편
    '12.11.27 12:54 PM (122.36.xxx.13)

    주먹으로 한 대 치고 싶다는 .....ㅉㅉㅉ

  • 11. 싱고니움
    '12.11.27 12:57 PM (119.71.xxx.19)

    얼마나 뒤가 구리길래 저런 짓을 하지요;;;

  • 12. 현장보존하시고
    '12.11.27 1:02 PM (58.143.xxx.225)

    112 아저씨 부르세요. 신고증같은거에 현장상황 묘사한거 써 받으시길 바랍니다.
    현장 본인이 알아서 치우도록 내버려두세요.
    절대 님이 나서서 치우는 일 없도록 일벌이면 스스로가 피곤해진다는거
    알게 하시길 바래요. 왠만함 떵 치우시는게 님 인생에도 볕이 들것 같습니다.
    부인을 악세사리 쯤으로 아는 ㄴ과 시간소비 안하심이...
    참 고발하시고 벌금 많던 적던 꼭 내게하세요.
    그래야 다음에 그런 일이 발생안해요. 찌질이중 상 찌질이네요. 그런 부류들이 경찰은
    무서워합니다.

  • 13. 치우지 마세요..
    '12.11.27 1:03 PM (218.234.xxx.92)

    힘드시겠지만 치우지 마세요..

  • 14. 플럼스카페
    '12.11.27 1:20 PM (122.32.xxx.11)

    자기가 찔려서 그런 거 같아요.일부러 더 세게 나가는....
    이 글 지우지 마세요. 나증에 정황 증거가 된대요.
    사진 찍어 놓으시고요. 혹시 몰라서요...

  • 15. 이해기잘
    '12.11.27 1:44 PM (211.234.xxx.230)

    현장보존 님 고발하고 벌금 내게 하라는게 무는 말인지요? 자기집 부셔도 기물파손죄인가요?그렇다 해도 벌금은 또 뭔지요?

    원글님은 참 암담하네요 이혼하라 쉽게 권할수도 없고 그 얼굴 보면 구역질날것같으니 참고 사시라 할수도없구요ㅜㅜ

  • 16. ..
    '12.11.27 1:56 PM (1.241.xxx.43)

    헉,,뭐라 할말이..ㅠㅠ

  • 17. 정말로
    '12.11.27 2:52 PM (1.252.xxx.84)

    치우지 마세요. 본인이 치우게요. 정말 폭력적인 분이네요.

  • 18. ...
    '12.11.27 3:56 PM (121.179.xxx.104)

    짐승이네요 .. 헐

  • 19. 뭐지?
    '12.11.27 4:35 PM (211.201.xxx.89)

    님이 화가나서 때려부셨다는 줄 알고 와서 봤더니
    뭐예요? 남편이 그랬다는거예요?
    진짜 뒤가 구린게 많나봐요.
    욱하는거보니...
    뒤좀 더 캐보세요....

  • 20. ..
    '12.11.27 4:55 PM (61.98.xxx.205)

    못건들게 일부러 더 오버해서 그런거 같네요..
    부인이 따지고 들면 자기가 불리하니까 기선제압할려고..
    진짜 어이없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 21. 아이고...
    '12.11.27 6:17 PM (113.199.xxx.88)

    사진 찍어 두셔야 하는데,,,

  • 22. ........
    '12.11.27 7:04 PM (218.158.xxx.226)

    같이 부숴보세요

  • 23. 미안해요
    '12.11.27 7:13 PM (115.139.xxx.23)

    님 남편 미친 놈이네요

  • 24. ㄱㅁ
    '12.11.27 7:22 PM (180.182.xxx.140)

    제정신아니네요.

  • 25. ㅠ.ㅠ
    '12.11.27 7:33 PM (112.163.xxx.32)

    왠만하면 이혼하라는 소리 안하는데 이혼하셔야될꺼 같아요 첨에 물건 부수다가 그리고 집에 강아지 때리다가 나중엔 꼭 가족들 치더라구요...그런 경우 많이봤어요 저희 아버지도 그랬구요 ㅠㅠ더 험한 꼴 당하시기 전에 정리하세요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ㅠㅠ 저는 방치당해서 나이 꽤 먹었는데도 아직도 힘들어요

  • 26. culture
    '12.11.27 8:18 PM (218.148.xxx.205)

    물건을 왜 부셔요..무엇때문에.. ?도데체 이해가 않가네요. 화는 낼 수는 있겠지만 ... 무서워서 어떻게 사세요...?

  • 27. 으흠
    '12.11.27 8:44 PM (115.143.xxx.31)

    더 세게 나가시고.남편분이 주로 사용하는 물건위주로 박살내세요.
    저희 부모님이 초창기 싸움할때 아버지가 화장대 거울 부시자 엄마가 초장에 잡을라고 티비 베란다에서 마당으로 던지고 살림 다부쉈더니..아버지 다시는 그런 행동 안하셨대요.
    초장에 강하게 하세요.

  • 28. ..
    '12.11.27 9:29 PM (14.138.xxx.111)

    같이 부수는데...한표
    예전에 형부가 물건 던지길래 언니는 티비를 향해 전화기를 던졌다고
    그다음부터는 그버릇 없어졌다고 하던데...
    남편이 아끼는 물건을 이참에 박살내보세요

  • 29. 예은 맘
    '12.11.27 9:29 PM (124.48.xxx.196)

    원글님!!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님 딸이 마흔 넘어 그런 취급 받고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 30. ...
    '12.11.27 10:08 PM (220.78.xxx.242)

    헐..
    저런 남자하고 그러고도 사는 당신이라는 여자가 참..

  • 31. 그럼
    '12.11.27 11:19 PM (1.231.xxx.7)

    카톡 보기 전에는 남편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단 얘긴가요?

  • 32. 이것이야말로
    '12.11.28 12:44 AM (175.117.xxx.203)

    이혼감이네요.소름끼쳐요. . .
    당장 이혼힘들면 별거라도 추천드립니다. . .

  • 33. ㅜㅜㅜ
    '12.11.28 1:07 AM (121.144.xxx.111)

    개는 왜 때리나요
    죽ㅣ일 놈

  • 34. 보태기알파
    '12.11.28 1:15 AM (118.42.xxx.135)

    남편이 전화기 부수면 님은 티브이 던지세요~~죽을각오하고 부셔보세요..
    아마 속으로 옴마~기죽어..하며 다음부터는 조심할걸요..
    뒤가 구린남자들 전형이네요..님이 마음약하고 착한분이신가봅니다..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 합니다..더 세게나가세요~~

  • 35. 봉주르
    '12.11.28 2:18 AM (67.255.xxx.88)

    헤어지세요.

    아니 헤어진다고 하시고 원글님의 삶을 독립적으로 사세요.

  • 36. ..
    '12.11.28 5:05 AM (108.180.xxx.206)

    왜 자기가 잘못해놓고?? 저같으면 남편이 제일 아끼는 물건이나 가장 비싼물건 티비라던가 등등 을 깨부셨을 겁니다.보란듯이. 그래야 감히 그런 행동을 못하죠.

  • 37. 남편
    '12.11.28 7:17 AM (211.234.xxx.250)

    그런 사람인줄 몰랐나요.
    그럼 이제 제대로 알게 된 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셔야할 듯 ㅠㅠ

  • 38. 원글님
    '12.11.28 9:08 AM (211.114.xxx.113)

    ' 니 행실이 미덥지 않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더라.
    넌 이런 놈이었어, 내가 뭘 잘못했냐, 신뢰를 주지 못한 니놈 잘못이지??!!'
    하고 쎄게 나가세요.
    그리고 현장 사진찍어 놓으시고요,
    치우지 마세요...아이들에게 부그럽긴 하지만요....

  • 39. ㅇㅇ
    '12.11.28 9:25 AM (211.246.xxx.220) - 삭제된댓글

    앞으로 그런일 또 일어나시면
    112에 신고 하세요
    혹시나 나중에 이혼하실때 원글님께 도움됍니다

  • 40. ...
    '12.11.28 9:43 AM (119.207.xxx.73)

    윗님 말씀에 공감 한표

  • 41. 개막장
    '12.11.28 10:21 AM (125.186.xxx.25)

    참...
    뭐..저렇게 개막장남편이 있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카톡하나만 봐도
    평소 행실...
    밖에서의 지저분하고 추잡한 삶 살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 42. 판도라
    '12.11.28 10:24 AM (165.132.xxx.197)

    판도라의 상자... 동감이에요.
    하지만, 모르는게 약인지, 아니면 길 잘못 들어서기 시작할 때 신경 써서 너무 많이 벗어나지 않게 하는게 좋은것인지... 저도 오늘 아침 하나 열었네요. 판도라의 상자.

  • 43. 해피맘
    '12.11.28 10:28 AM (61.83.xxx.90)

    방귀뀐넘이 성내네요.

  • 44. ㅠㅠ
    '12.11.28 11:45 AM (119.195.xxx.213)

    의자를 때려부숴요?
    자존심에 상처가 나셨나보네요 ㅠㅠ

  • 45. 늦게라도...
    '12.11.28 11:52 AM (72.194.xxx.66)

    지금이라도 쎄게 나가셔요. 그래야 고쳐집니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 거거든요.

    비실비실 아무소리 안하면 뭘 잘못햇는지 몰라요.
    30년이상 살아 본 엄마로써 한마디 해 드리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 46. 갈망하다
    '12.11.28 12:39 PM (125.184.xxx.139)

    둘다 잘못이라는 분...전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개인적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비밀적으로 할수 있는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일이 있는거예요.넓게 봐서 야동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작업이라뇨?
    유부남이!
    판도라의 상자도 도를 넘어서는 안되는겁니다.

    전 제목보고 님이 화내서 깬줄알았는데...
    남편분! 정말,,... 적반하장이네요.
    처음에 버릇을 고쳐야 되는건데..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님 많이 놀래셨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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