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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절실해요 조회수 : 4,476
작성일 : 2012-11-26 23:53:50

현재 6학년 남자아이이예요. 발달장애입니다.

자폐증상이 심하기 보다는 정서적인 문제가 심각합니다.

조울증도 있구요, 반항성 장애, 강박증 등이 무척 심합니다.

학교에 보내면 수업시간에 내내 엎드려서 있거나 울거나

계속 같은 질문을 반복합니다.

저학년때는 학교 시험은 어느 정도 했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3학년땐가 아이 공부시키려고 공부 열심히 해야 좋은 직장 가질수 있다고 한마디 한적이 있습니다.

어느 부모나 할 수 있는 평범한 훈계잖아요.

그 이후 저는 아이의 시달림속에서 괴롭기만 했습니다.

하루 종일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학교 수업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까 학교에서도

툭하면 울고 짜증내고 집에서도 계속 취직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또 얼굴 찡그리면 주름져서 보기 싫다고 이야기 했더니 자기 얼굴 못생겨진다고 걱정을 하고 하루 종일 잘 생겼냐 못 생겼냐고 물어보고 못생기면 취직 못한다고 울고 불고 합니다.

항상 우울하고 강박증에 시달리고 불안해 합니다.

저희 부부가 아무리 좋은 말로 풀어서 설명하고 달래줘도 그때뿐입니다.

우리 말은 믿지도 않고 듣지도 않습니다.

기분도 손바닥 뒤집듯이 바뀝니다.

하루종일 취직 걱정, 지옥갈까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발달장애라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지만 이 정도면 발달장애 범주가 아닌 다른 정신질환을 의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에게 학교 생활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 판단해서 중학교는 보내지 않고 병원이나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만 3세쯤 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말까지 발달센터에서 조기교육도 받고 언어치료도 받다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2학년부터는 못 받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치료를 다시 받게 하고 싶은데 개인병원보다는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분당이나 수원쪽  좋은 선생님 계시면 꼭 소개해주세요.

우리 아이 경우 어떤 치료가 좋은지도 궁금해서요.

음악치료나 미술치료가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글이 두서가 좀 없어서 죄송합니다.

IP : 115.137.xxx.7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이 아프네요
    '12.11.27 12:05 AM (116.125.xxx.163)

    혹 사춘기까지 겹쳐서 그러는 건지.. 우울증에는 어느정도 강박증이 따라와요.
    호르몬 조절약도 효과를 많이 보지만 개인병원과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것 같아요.
    대학병원은 주로 약물치료에 대기환자도 너무 많아서 개인별 시간이 오분도 안되더라구요.
    처방의 차이를 감수하고 개인병원으로 갔었는데 상담치료에서 효과를 더 많이 본것 같아요.

  • 2. 해수크리닉
    '12.11.27 12:05 AM (121.133.xxx.220)

    분당 해수크리닉 알아보세요.
    아주 오래전 제아이 어릴때 다니던 곳인데 발달치료과정도 있었고 음악 놀이치료도 있었어요

  • 3. 원글이
    '12.11.27 12:11 AM (115.137.xxx.79)

    지금 글로 다 표현을 못하긴 했지만 ...
    사춘기도 겹친 것 같긴 해요. 하지만 강박증이나 반복적인 질문이나 불안, 짜증이 해결이 안되고 몇년째 지속되고 있어요. 게다가 사춘기가 되다보니 아이의 표현도 더 거칠어 지고 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엄마 아빠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고 했답니다.
    엄마 아빠가 싸워서 싫다고 했다는데 사실 거의 몇달 저희 부부는 싸운 적이 없었거든요.
    요즘은 그냥 병원에 입원 시킬 수만 있다면 입원시키고 싶을 정도 입니다.

  • 4. 해수크리닉
    '12.11.27 12:21 AM (121.133.xxx.220)

    에구~ 얼마나 힘들고 지쳤으면 입원까지 생각할까요. 입원까지 생각할 정도면 분당서울대병원 청소년정신과 여자선생님(이름이 잘 기억이안나요)도 추천해요.

  • 5. 안티
    '12.11.27 12:25 AM (112.168.xxx.242)

    저 윗분이 말씀 하신 해*크리닉은 아닌거 같습니다.개인병원으로 가시는건 아닌거 같네요.큰병원으로 가보세요.

  • 6. 천개의바람
    '12.11.27 12:29 AM (222.121.xxx.102)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스럽지만 아이를 마냥 짐처럼 느끼시는 것 같아요.물론 힘드시겠지만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병원치료와 상담도 필요하겠지만 발달장애와 별개로 아이의 정서문제는 부모에게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은 하지만 원글님께서 엄마된 죄로 더욱 힘내시고 아이를 사랑해주는게 선행되야 할것 같습니다

  • 7. 원글이
    '12.11.27 12:34 AM (115.137.xxx.79)

    천개의 바람님 말씀 맞으세요.
    한순간도 아이가 저를 힘들게 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요.
    항상 짐처럼 느껴졌어요. 사랑하는 맘과 별개로....
    그런 것들이 아이에게 알게 모르게 전달이 되었을 수도 있겠죠..
    제 말과 행동을 통해서..

    아무리 사랑을 쏟아주려고 해도 아이가 이렇게 힘들게 하니 도망가고 싶어지네요.
    저는 아이가 본인도 힘들지만 저를 괴롭히는 방법을 알고 저를 괴롭힌다는 생각도 들어요.

  • 8. @@
    '12.11.27 12:38 AM (121.163.xxx.20)

    입원시키시려면 경기도 광주에 세브란스 계열 정신병원이 있어요. 자연 속에 숲속 산장처럼 파묻힌 곳인데
    환자들 평도 좋고 의료진도 대부분 연대 출신으로 알고 있어요. 본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오고
    임상심리치료 시스템도 잘 되어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 9. 아이를
    '12.11.27 12:40 AM (61.33.xxx.40)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이 느껴져요..마치 전 부인에게서 낳은 아이를 키우시는 듯 하게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놓으시는 표현이 진정한 엄마로서 사랑이 안 느껴져요..물론 아니시겠지만..빨리 정신과 치료 받게 하시고 어머님도 님 아이같은 증세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 방벅을 배우셔야 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그래도 남편과 둘이서 같이 할 수 있잖아요

  • 10. ...............
    '12.11.27 12:41 AM (125.152.xxx.133)

    조심스럽게 입원 추천드립니다.
    이미 약물치료가 필요한 수준이고요.
    오래 입원은 안 할겁니다. 그동안만이라도 가족분들이 좀 쉬셔야죠
    힘내세요.

  • 11. 전공자
    '12.11.27 12:47 AM (1.237.xxx.177)

    분당서울대병원이나 성모병원 계열의 병원을 찾아보세요.
    아무래도 작은 병원보다는 큰 병원이 나을 듯합니다.
    일단 병원에서 추천하는 검사 다 받아보시구요,
    부모님도 필요하시면 검사 받아보세요.

    꼭 병원 가보시고,
    혹시 병원의 조언에 수긍이 잘 안되시면
    검사결과지 사본을 복사해달라고 해서
    다른 병원 한두곳 더 가보세요.

    부디 가정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길 기도합니다.

  • 12. 원글이
    '12.11.27 12:48 AM (115.137.xxx.79)

    사랑하지요... 그러니 가슴이 아프구요. 또 화가 나구요.
    나 없을 때 아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똑똑하지는 않아도 착하게 살 길 바라는데...아이가 그렇게 커나가지 않을까 무척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리고 많이 힘들어요...
    오죽 했으면 입원이라도 시키고 싶다고 말할까요?

    아이도 저를 싫어하고 무서워합니다.어릴 때 발달장애인 걸 알고 어쨌든 정상에 가깝게 만들려고
    많이 애썼어요. 그러다보니 사랑보다는 훈련을 더 많이 시켰고 엄하게 키웠던 것 같아요.
    강압적이었고...
    무척 후회되요... 아이가 원망스럽지만 말도 못하게 미안해요.
    내가 너를 이렇게, 이 지경으로 만들었나싶어서요...

  • 13. 아..
    '12.11.27 12:48 AM (222.237.xxx.91)

    저희 언니생각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여자조카가 발달장애입니다.
    저흰 치료를 받다가 진전도없고 받아들이자는 맘에 도자기수업만 가르쳐요.
    제 조카는 경미하진 않아요. 그래서 치료가 너무 부진하고 아이가 힘들어해서
    잘 놀게해주자는 의미로 중단했어요.
    학교도 일반학교애들이 괴롭힘이 너무 심해.. 인애학교로 전학을 갔고요.

    도움이 되는 말을 해줄수없네요.
    지나가는 길에 언니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떠듭니다.

    엄마가 얼마나 힘든지 곁에서 보며 느꼈거든요.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하는 질문
    그리고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이유없는 반항
    장애는 있었지만 순하디 순한 조카였는데 한순간에 변하더라고요.
    반항하지 않으면 다시 온순한 조카로 돌아가고요.

    저희 집안에 첫 손주였는데 그리고 그런 장애가 있다는것도 모르고 살다가
    태어난 조카로 인해 모두들 처음엔 괴로워했었어요.
    특히 연,고대 나온 언니랑 형부사이의 하나뿐이 아이가 그래서
    더더욱 믿기지 않고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었나봅니다.

    이젠 더이상 욕심 안내고 안전하게 즐겁게만 지내달라는 맘뿐이고요.
    다큰 녀석이 아직도 7살 행동하는것을 보면 핏줄이라 그런지 사랑스럽네요.

    원글님 아이는 경미하다니 치료만 잘 받으면 많이 좋아질꺼에요.
    힘내시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글쓰며 언니생각에 맘아파하던 제가 위로받고 가네요.
    힘내세요.

  • 14. ...
    '12.11.27 1:08 AM (1.233.xxx.40)

    에휴 얼마나 힘드시면 입원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겠어요
    멀쩡한 자식도 말 안듣고 속상하면
    짐처럼 느껴지는데 발달장애인 아이를
    어떻게든 정상인 처럼 키우실려 얼마나 노력많이 하셨겠어요
    병원 잘 알아보시고 치료받도록 하세요
    그리고 엄마가 힘이있어야 버팁니다
    도움 못드려 안타깝네요
    원글님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 15. 희망
    '12.11.27 1:23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당사자인 원글님의 상황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 어느 누구도 님께 뭐라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엄마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부디 아이도 부모님도 하루빨리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 16. 행복
    '12.11.27 1:27 AM (61.83.xxx.12)

    가정환경이 어려우시면 요즘 바우처에서 하는 심리상담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던데요 보험료가8만원미만내시면 혜택받는걸로알고있어요
    저 아는집 엄마도 이용하고 있는데 만족하는거 같았어요...
    동사무소에 문의해보셔도 될거예요...미금역에서 가까운 수지 동천동에 자작나무 아님,죽전역근처에 멀티..
    한번알아보세요인터넷검색도 해보시구요..바우처 상담 음악치료,미술치료,,언어발달....

  • 17.
    '12.11.27 1:46 AM (211.219.xxx.152)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아이도 많이 힘든거 같구요
    그래도 어떻게 해요
    우린 엄만데..
    제가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아이에게 선생님이 되지 말고 엄마가 되란 말이요
    아이를 좀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자꾸 선생님처럼 가르치고 교정허려고 하지 말라는거에요
    물론 엄마 맘은 급하지만 아이는 아이만이 속도로 자라는거잖아요
    그리고 아이의 장래를 걱정해서 현재의 불행을 만들지 말자는거에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행복도 무척 중요해요
    아이가 단체생활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에요
    그런데 집에서도 다그치면 설 자리가 없잖아요
    지금은 일단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시급한거 같아요
    우린 엄마잖아요
    기운 내세요

  • 18. ..
    '12.11.27 2:00 AM (175.116.xxx.107)

    수원이시면 오은영의원가보세요.. 저도 세브란스니 서울대니 다가봤지만 큰병원이라해서 특별히 잘본다거나 특별한치료방법이 있다거나 그렇진않더군요.. 아이에대해 정확한판단과 약물치료(님아이에겐 꼭필요한것같아요) 부모상담이 더 중요한것같아요.. 쌤만나기까지 좀 시간이걸리긴하지만 일단전화해보세요.
    그리고 쌤만나서 이런저런치료가 필요하다 말들어도 형편껏하시구요 꼭 거기서받을필요도없구요.. 약물치료는꼭받으세요.. 오은영샘이 부모맘이해잘하시고 아이들은 잘보십니다.

  • 19. ...
    '12.11.27 2:08 AM (116.37.xxx.141)

    ...
    ...
    제가 안아 드립니다

  • 20. January08
    '12.11.27 4:04 AM (86.149.xxx.42)

    힘내세요...

  • 21. 원글이
    '12.11.27 7:53 AM (115.137.xxx.79)

    아이에게 선생님이 아닌 엄마가 되라는 말.
    깊이 새겨야 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2. ,,,
    '12.11.27 8:50 AM (110.14.xxx.164)

    엄마도 아이도 안스럽네요
    우선은 아이맘이 편해야 할텐대요
    우선은 검사나 상담후에 약물치료 하시고요
    조심스럽지만 일반학교에는 맞지 않는거 같아요 앞으로 고학년되고 중고 가면 더 힘들텐대요
    서울말고 외곽쪽 대안학교 알아보세요 자연과 같이 하는 학교에선 더 좋을거 같고요
    대안학교도 여러가지라서 공부쪽말고 정서쪽으로 신경쓰는 학교로요

  • 23. 원글님
    '12.11.27 8:58 AM (203.226.xxx.194)

    마음 편안하게 가지시고 기운내세요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안아드립니다

  • 24. 두혀니
    '12.11.27 9:13 AM (1.241.xxx.171)

    원글님 맘이 얼마나 아프실지..
    글만으로도 님과 님의 아이의 상처가 보여서 눈물이 나네요.
    기운내세요. 부모라는 이름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것이더라구요.

  • 25. 천개의바람
    '12.11.27 9:32 AM (211.114.xxx.74)

    미안하고 힘든 마음 너무나 이해합니다.정상아를 키우는 사람도 그런데 더하겠지요.근데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병원입원처럼 아이를 격리시키는건 아이에게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일것 같아요.보통아이들도 정서 충족이 안되면 힘들어 하니까요.일단 학습이나 다른 상황은 내려놓고 정서안정을 먼저하며 치료를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아이에겐 부모가 세상 전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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