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도직전의 동물원에 방치된 호랑이를 위해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2-11-26 22:30:11

한분 한분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큐 <작별>의 주인공인 호랑이 크레인은 2001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나 '귀여운 아기 호랑이'로 인기를 얻다가 상품성이 떨어지자 4살 때 원주의 드림랜드로 보내졌습니다. 현재 12살의 크레인은 동물의 먹잇값도 감당 못하는 부도 직전의 원주 동물원에서 철저하게 잉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동물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동물원을 관리·감독하는 제도와 기관이 부재하는 한 필연적으로 벌어질 수 밖에 없는 현상입니다. 외국의 선진 동물원은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의 동물을 보존·복원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으로 동물의 감금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야생 동물의 수집·전시에 머물러 동물의 고통을 조장하고, 자격 미달의 사설 동물원이 난립하는 전근대적인 국내 동물원도 변해야 합니다. <동물을 위한 행동> 단체가 동물원 개혁을 위한 동물원 관련법 제정과 전담부서 설립을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래 서명은 "여론 형성이 되지 않아 동물원 관련 입법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부와 국회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가 연대하고 목소리를 내야 법제정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1. 서명 하나: 동물원동물을 위한 정부의 관리감독, 법제정을 요청합니다 (정부에 의견서와 함께 제출될 예정)

동물원 동물을 위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대한민국!

정부는 동물원 동물을 위한 전담부서를 정하고 관리 감독을 시행해 주십시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2. 서명 둘: 아고라 '희망해' 기금 서명

직접 기부하는 게 아니라!

네티즌 500명이 서명하면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기금이 지원됩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동물원을 변화시킵니다.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417#...

<크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 가급적 읽어주시고 국내 동물원의 현실에 주목해주세요!!>


1. 호랑이 크레인의 슬픈 삶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1907157



2. 한겨레 11월 23일자 기사 "치악산 드림랜드의 호랑이 크레인 누가 이 버림받은 맹수를 모르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62045.html

3. 크레인을 돕는 방법 (다큐 <작별> 황윤 감독의 글)

http://blog.naver.com/oneday2008/30152260378

IP : 175.123.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6 11:07 PM (118.223.xxx.227)

    인간의 이기심에 치가 떨리네요,.....
    달면삼키고 쓰면뱉는............
    다 좋은데 말못하는 짐승가지고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미안하다 ...

  • 2. ㅠㅠ
    '12.11.26 11:37 PM (110.8.xxx.109)

    아 너무 슬플것 같아서.......글은 다 못읽었구요.. 서명 먼저 했어요..... 미안해요 인간인게 정말ㅠㅠ

  • 3. ..
    '12.11.27 12:29 AM (220.255.xxx.57)

    다른분들도 관심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04 동정심도 버렸어요 7 시골댁 2012/12/20 1,032
196003 그냥 노인네들 몰빵으로 박근혜 밀어준거네요,,그래서 졌음. 1 . 2012/12/20 629
196002 여론조사 이번 대선 직업 소득 학력별 지지율 분석.txt 21 .. 2012/12/20 2,862
196001 미국서 공부하는 아들과 통화 하다끝내 울었어요. 11 아들아미안... 2012/12/20 2,304
196000 경상도는 물론이고 충청과 강원에서도 패했다는게.. 4 바람 2012/12/20 864
195999 또 다시 기다립니다. 2 ㅠ.ㅠ 2012/12/20 300
195998 박지원 2 개표방송 2012/12/20 1,125
195997 애 학교보내고 신문보면서 4 슬픔 2012/12/20 528
195996 토론때문에 표를 많이 빼앗건거죠 6 ㅇㅇㅇㅇ 2012/12/20 1,415
195995 불쌍하다고 뽑힌 대통령 1 웃프다ㅡ^ 2012/12/20 627
195994 가만히 계세요 6 ... 2012/12/20 793
195993 우리팀은 정말 잘 싸웠습니다. 3 소나무6그루.. 2012/12/20 535
195992 82님 찻잔속 태풍이였습니다.그러나 아름다웠습니다. 20 틈새꽃동산 2012/12/20 1,618
195991 아이들이 읽어야할 역사 근현대사책 추천 바랍니다 5 ㅇㅇ 2012/12/20 688
195990 이제 지역카페를 떠나야겠어요,, 수준 안 맞아서 진짜... 8 쾌걸쑤야 2012/12/20 1,191
195989 일산동구서구 화이팅! 덕양구도 화이팅!!! 13 일산아줌마 2012/12/20 1,178
195988 인정할 건 인정하자. 1 그냥 진거다.. 2012/12/20 376
195987 문재인님, 죄송합니다. 1 한나푸르나 2012/12/20 562
195986 남탓은 하지 맙시다 무명씨 2012/12/20 383
195985 반야심경 들으실 분만 오세요. 7 ... 2012/12/20 1,134
195984 대통령당선자가 사고 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8 ... 2012/12/20 1,560
195983 패인을 남들에게 돌리지 마세요 3 .... 2012/12/20 400
195982 성남상대원동에서 안산 고잔동택시요금 2 2012/12/20 496
195981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 6 가슴아가슴아.. 2012/12/20 595
195980 이번 대선 박원순때문에 졌다?(펌) 7 ... 2012/12/20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