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게을러지는 나
작성일 : 2012-11-26 21:01:46
1422376
남편과 딸들 출근, 등교 시켜 놓고나서 아침 먹은 설거지,
청소를 미뤄놓고 TV 보면서 느긋하게 커피 마시고, 컴퓨터
이것저것(주로 82 cook^^) 보고 신문 뒤적뒤적, 강아지랑
낮잠 자고 일어나 점심 먹고 또 커피 마시고...
이런 식으로 낮시간 다 보내고 아이들 돌아올 시간이 가까워
오면 미뤄놨던 집안일들을 초스피드로 한답니다.
예전엔 다해놓고 놀았었는데.. 왜 이렇게 게을러졌는지..
제 친구는 남편 출근 하고 나면 엉덩이 땅에 붙이지도 않고
부지런히 집안 일 부터 끝내고 맘 편하게 쉬던데..
저도 40초반까지는 그랬었거든요. 나이 탓도 아닌것 같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 하네요.
IP : 220.117.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26 9:08 PM
(117.111.xxx.189)
계절탓인가봐요...저도 그래요..
2. ㅇㅇ
'12.11.26 9:12 PM
(211.237.xxx.204)
청소할거 해놓고 장볼거 봐놓고 씻을거 씻어놓고 설거지 해놓을거 다 해놓고 놀아야
마음이 편해요 ㅎㅎ
미뤄놓으면 놀면서도 마음이 안편하잖아요.
그건 노는것도 아니요 일하는것도 아니요 그냥 어중간해서 영 그래요..
저는 아직 40대 초반이라서 그러려나요 ㅎㅎ
작년까지 직장을 20년 가량 다녀서 그런지 집에 있는 시간 한시간 한시간이 소중해서
뭐라도 집안일 한가지라도 더 해놓고 싶어요...
3. 반성모드
'12.11.26 9:33 PM
(220.117.xxx.129)
그러게말이예요. 미뤄놓고 노는 내내 마음이 안 편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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