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 런던여행 옷선택이 어려워요~~

겨울여행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12-11-26 19:19:27
가족여행으로 12월 24일 런던 출발해요~(아이는 초4)일정은 파리포함 12박입니다.
애아빠랑 함께 가야해서 휴가를 길게 낼 수 있는 겨울에
가게 되었어요~ 날씨땜에 좀 아쉽긴 하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죠~~ 근데 날씨가 감이 안와서
옷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어떤분들은 오리털은 오버라고 하시고
또 다른분들은 습해서 마이 춥게 느껴지신다 하시고...
살고계신 분이나 겨울여행 다녀오신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또 이것만은 꼭 가져가라/또는 가져가지마라/ 이런것도
부탁드립니다~^^
IP : 39.118.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on voyage
    '12.11.26 7:23 PM (175.197.xxx.158)

    오리털 오버 아니예요
    비가 자주 와서 스산했어요 해도 3시면 떨어지고요
    그리고 숙소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호텔은 안 추울까요?)
    기온은 그리 낮지 않은데 안팎이 기온이 비슷해서(집에 난방을 잘 안 해서요.. 제가 가난한 유학생이라 그랬을까요 아무튼) 춥게 느껴져요..

  • 2. 유럽거주
    '12.11.26 7:27 PM (188.60.xxx.166)

    방수되는 오리털 입고 오세요. 내복도 챙겨오시구요. 저는 지금 중부유럽에 사는데 길거리 나가면 모두들 패딩입고 다녀요. 오버라고 하시는 분 말씀은 무시하시길...

  • 3. 째미
    '12.11.26 7:32 PM (203.226.xxx.86)

    소중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핫팩같은것도 거져갈까봐요~~

  • 4. 레몬빛
    '12.11.26 7:40 PM (116.37.xxx.165)

    전기방석 얇고 적은것 요긴하게 사용했네요
    서유럽은 다들 히터를 은근히 트니 몸이 안조을때 사용하면 담날 아주 가뿐했어요
    그리고 멀티탭 4구 필수예요
    카메라 전화기 등 충전할게 많아요
    멀티탭 없던 어떤 엄마는 밤새 충전기 교환하느라 잠을 못 잤다는...
    멋스런 야상점퍼에 목도리 장갑정도만해도 충분하지만
    12일동안이니 겉옷은 다 하나씩 더 챙기세요
    애들 옷챙기느라 내것 하나만 넣었더니 너무 아쉬웠네요
    햇반 이런거 챙기지마시구요
    껌은 챙기고 즐건 여행하세요

  • 5. 추워요`
    '12.11.26 7:42 PM (168.154.xxx.35)

    비도 오고...

    금방 어두워지고요.

  • 6. aa
    '12.11.26 7:46 PM (118.176.xxx.18)

    온도는 높아도 유럽은 습해서 더 춥게 느껴져요.
    그냥 한국에서 입듯이 챙기시면 돼요.
    스미는 추위는 얇게 여러겹 입는게 좋아요.

  • 7. 째미
    '12.11.26 7:50 PM (39.118.xxx.98)

    전기방석~!!
    ....님 , 레몬빛님 생각 못했던 정보..넘 감사해요~~
    햇반 사두었는데..생각해보니 사진이 다 똑같아서
    속상할뻔 했네요~~겉옷하나더 꼭 챙겨야겠어요^^

  • 8. 핫팩
    '12.11.26 7:52 PM (125.186.xxx.11)

    꼭 챙겨가세요.
    10월말에 파리 여행에서도 핫팩붙이고 다녔어요.
    모자 장갑 목도리 부츠 수면양말 핫팩은 필수.
    저는 작은 보온병도 가지고 갔었다는...
    따뜻한 물 넣어서 각자 배낭에 넣고, 돌아다니면서 마셨답니다 ㅎㅎ

  • 9. ..
    '12.11.26 8:00 PM (110.14.xxx.164)

    영국 프랑스 둘다 많이 추워요
    핫팩도 좋겠네요
    저는 겨울엔 유람선 말리고 싶어요 봄에도 너무 추었거든요
    물가가 비싸서 음료 같은거 갈때 좀 가져가는것도 괜찮고 물이나 보온병에 따뜻한 차 가지고 다니는것도 좋겠어요
    유람선에서 작은콜라 하나에 오천원 정도 주고 먹는데 진짜 아깝더군요
    여행시 홍삼이랑 비타민 꼭 챙겨먹으며 다닙니다 체력 떨어지면 힘들어요
    아 쵸콜릿이나 간식류도 챙겨가서 수시로 드시면 좋고요
    컵라면이랑 햇반 김치볶은거 가져가시면 좋아요 느끼한 속도 달래고 길고 추운 겨울밤에 먹으면 좋죠

  • 10. 00
    '12.11.26 8:07 PM (188.221.xxx.86)

    오리털 롱패팅 11월 초부터 다 입기 시작했구요.ㅎㅎ 한국에서 오시면 더 춥게 느껴지시니 옷 단단히 챙겨오세요.작은 접는우산 챙겨오시고 햇반같은건 너무 무거워서 비추에요.한국음식 생각날것 같으면 고추장 챙겨오시고 막스앤스펜서나 아무 슈퍼가셔도 볶음밥 맨밥 다 파니 고추장이랑 같이 드시면 될것 같아요.

  • 11. ///
    '12.11.26 8:52 PM (220.120.xxx.252)

    제가 몇 년 전에 12월 20 일 경에 파리 갔어요.
    우리보다 따뜻했지만 , 거리의 가로수가 잎사귀 넓은게 더 많았어요. 서울보다.
    오리털 갖고 갔구요. 실내에서 벗었지만 우리나라보다 약간 덜 추운 그런 날씨...
    스위스는 우리나랑 비슷했고, 눈은 더 많이 왔고. ( 루쩨른)
    로마는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했고, 베네치아는 우리나라 겨울 정도...
    핫팩 강추.
    잘 때 숙소가 좀 춥더라구요.
    여기서 뜨끈뜨끈한게 습관이 되서 그런거 같아요.
    스위스 호스텔에서 잘 때 새벽에 히터가 안들어오더라구요.
    핫팩 없었으면 얼었을지도...

  • 12. 영국살아요
    '12.11.26 10:34 PM (86.149.xxx.42)

    지금도 너무 추워서 저 오리털파카만 입습니다. 장갑도 필수구요.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이기도 하지만요) 12, 1 월이면 훨씬 더 추워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눈도 많이 와요. 그리고 해가 짧아서 오후네시면 어둑어둑, 가로등 다 켜지구요..

    햇반, 김구이, 볶은김치, 컵라면은 필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936 이털남 12/27편: 민주당 소소한 뒷얘기 5 여기 2012/12/28 1,816
199935 집안 난방을 어느정도로 하는게 생활에 효율적일까요 1 가을 2012/12/28 1,085
199934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 보셨어요? 4 ... 2012/12/28 2,394
199933 벙커가 뭔가요... 5 .. 2012/12/28 2,643
199932 출산후 일년이 지났는데도 무릎이 계속 아프기도하나요? 5 2012/12/28 1,105
199931 요즘엔 새벽에 자꾸 스맛폰으로 게임을 해야 잠이오네요 ㅜㅜ 짜잉 2012/12/28 513
199930 암 재발한 친구 4 ㅠㅠ 2012/12/28 3,112
199929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이거 냄새 어떻게 빼죠? 미칠 것 같아.. 12 헬프! 2012/12/28 19,340
199928 수검표 힘든가요? 왜 안하나요? 11 2012/12/28 1,776
199927 챕터북으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5 +_+ 2012/12/28 1,095
199926 여기말고 커뮤니티 싸이트좀 추천해주세요 5 ㅁㄴㅇㄹ 2012/12/28 1,926
199925 양복입고 출근하시는 남편분들, 보온 어찌 하시나요? 내복 추천해.. 9 겨울 2012/12/28 3,605
199924 내일 남부눈15cm,송광사,선암사 가기 5 여행자 2012/12/28 1,867
199923 니트재질 털실내화 샀는데 완전 따듯해요~ 3 ,,, 2012/12/28 1,778
199922 출산후 1년,원인모를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19 꼬미꼬미 2012/12/28 8,047
199921 현관 결로 5 겨울밤 2012/12/28 3,838
199920 마치 겨우 힘겹게 버티던 둑이 무너져내리는거같아요 15 수렁 2012/12/28 3,599
199919 벙커원의 추억 7 와인과 재즈.. 2012/12/28 2,522
199918 태권도의 차량 운행 때문에..좀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7 이런 경우 2012/12/28 1,651
199917 .... 7 그럼에도불구.. 2012/12/28 1,418
199916 천정과 벽에서 물새는 소리가 들려요. 이거 뭔가요 ㅠㅠ 3 걱정이 2012/12/28 4,052
199915 위염인거같은데 2 요엘리 2012/12/28 1,000
199914 부정선거 이슈 때문에 든 의문... 6 꿈속이길 2012/12/28 1,750
199913 10년치 칼럼 들여다보니... 윤창중의 거짓말 1 우리는 2012/12/28 1,034
199912 선덕여왕의 환생! 박근혜 당선을 축하합니다.;;; 9 경축구미 2012/12/28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