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묘백묘론이다. 새나라든 민나라든 정치혁신만 제대로 하면 표준다
문은 출마에서 부터 현재까지 정치혁신은 없이 안철수 이용해먹을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박은 원래 지지하기 힘들었고...그러나 어차피 둘다 구태인것이 밝혀 졌다 .
안철수는 정치혁신에 방점을 찍었다. 그럼 박이냐? 문이냐?
급할땐 새나라 박이 변신을 휄씬 잘하지........이래저래 서울만가면 되는거 아닌가?
박이 되는것이 5년후 안철수 대권도전에 더 도움이 된다.
민나라가 철저히 망가져가 안철수의 입지는 올라가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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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安 지지층 공략…"安 지지자 염원을 담아"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의 후보직 사퇴로 제18대 대선이 양자 구도로 재편된 가운데, 새누리당 은 정치쇄신안을 고리로 안 후보 지지층 끌어안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안철수 신드롬 '에 정치쇄신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담겨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는 등 안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자들을 한껏 치켜세우는 듯한 모양새다.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열린 정치쇄신특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안 후보가) 기존 정당정치를 불신하던 적지 않은 사람의 지지를 받은 만큼 기존 정당은 그런 지지자의 염원을 담아 쇄신하고 개혁해 새롭게 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이런 국민들의 새정치 기대에 부응해 많은 쇄신책을 준비해 발표했다"며 "특히 쇄신은 실천이 담보돼야 한다고 봐 신중을 거듭해 실천 가능한 약속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측근 및 친인척측근비리 척결, 민주적 국정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런 방안들은 기본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주장하던 새정치와 같은 방향일 것"이라며 "세부적인 차이가 있으면 이를 반영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이날 오전 당사 기자회견 을 통해 "안 후보 지지자들은 대부분 정치쇄신과 새정치를 바라는 유권자"라며 "새누리당은 이들의 열망과 바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정치쇄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쇄신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며 "참고로 안 후보가 내놓은 정치쇄신안과 새누리당의 정치쇄신안이 거의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kafk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