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순진한 분들 계셔서
코스프레 무리에 긴가 민가 속상해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진정한 82님들은
알바무리를 척 알아보시니
너무 다행이예요
우리는 따로 모여 훈련을 받지 않아도
각자 알아서 너무 잘 하고 있어요
82님들 감사해요 ㅜㅜ
알바들이 득세하는 걸 보니까
얼마나 뻇기기 싫은지
얼마나 가진게 좋은지
얼마나 나누기 싫은지
알게 되요
지독하고 무섭고 고약한 단어들에
자신들의 영혼은 안전할까 참 궁금하네요
피도 눈물도 마음도 인정도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무조건 짓밟고 욕하고 가르고 ...
우리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 꼭 되기를
기도하는 오늘입니다.
제가 이렇게 민감해진 이유는 오로지 하나
자식을 낳아보고 알게되었어요
아이들이 우리보다 덜 억울하고
조금더 편하게 살길 바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