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시사철 입술 트던 여자인데요

정보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12-11-26 12:14:48
사시사철 입술 트고 겨울에는 정말 가관일 정도로 심하게 틉니다.
좋다는 립밤 모두 달고 살고 너무 심할 땐 피부과 가서 약도 처방받고 연고도 바르고..
그래도 그때만 반짝 좋아질 뿐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너무 심하게 트고 각질 일어날 땐 정말 구순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근데 얼마전에 건강검진을 받았고 저에게 A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A형 항체 1차 주사를 맞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주사 맞고 다음 날 부터 입술 트고 건조하고 각질 일어나는 증상이
싸악 없어졌어요.
A형 항체가 없으면 면역력 떨어지고 감기 잘 걸린다고 하던데
주사맞은지 일주일 넘었는데 입술 증상 정말 좋아졌어요.

혹시라도 감기 잘 걸리고 저같이 입술이나 피부에 염증 잘 나는 분들은
건강 검진 꼭 체크해보세요..
엄하게 피부과에 너무 돈을 많이 썼는데 진작에 건강검진 해 볼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2.187.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2.11.26 12:20 PM (218.158.xxx.226)

    제가 그래요 늘 입술은 껍질이 벗겨져있고..
    근데 A형 간염항체랑 무슨 관련이 있기는 있는건가요

  • 2.
    '12.11.26 12:24 PM (112.187.xxx.75)

    A형 간염 항체가 없으면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염증이나 감기가 잘 온다고 해요..
    (의사 선생님 말씀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몸에 A형 간염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그에 맞게 조치를 취해주는 게 좋다고 해서 저도 건강검진 받았거든요.

    다행스럽게 B형 항체는 있었고 A형 항체가 없어서 주사 맞았답니다..

  • 3. ...
    '12.11.26 12:24 PM (222.233.xxx.161)

    전 찬바람불면 입술이 트지만
    그거랑 별로 상관없던걸요...

  • 4. 윗님
    '12.11.26 12:27 PM (112.187.xxx.75)

    전 엄청 심하게 텄거든요. 짓물도 날 정도로 틀 때도 있었고..

    A형 항체 없을 시에 이런 간단한 입술 트고 감기 잘 오는 증상 외에도
    심하게 아플 땐 병원비 더 곱절로 들 수 있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전에 조심하자 뭐 이런 의미로 글 쓴 거예요..

  • 5. ..
    '12.11.26 12:31 PM (115.41.xxx.171)

    전 항체 있어도 그래요.ㅜ 나아지셨다니 부러워요.

  • 6. 아니아니
    '12.11.26 12:39 PM (39.119.xxx.81)

    저도 항체 있는 사람이에요.
    근데 입술트는건 예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네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7. 아랫입술만
    '12.11.26 12:43 PM (14.42.xxx.41)

    트는 사람도 있나요? 제가 그래요~
    예전 한의사가 뭐라뭐라 설명해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한약을 먹으라거 해서 그냥 흘려들었는데 아랫입술만
    심하게 튼답니다ㅠㅠ

  • 8. 흠흠
    '12.11.26 12:45 PM (121.100.xxx.136)

    저도 항체있는데 항상 입술트네요.

  • 9. 저도
    '12.11.26 4:56 PM (59.25.xxx.110)

    항체 없는건가요?
    진짜 조금만 피곤해도 입술 터요ㅠ

  • 10. 비타민 부족
    '12.11.26 8:09 PM (221.154.xxx.208)

    약사 말로는 비타민 비 부족이라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063 문재인티비입니다. 토론중... 문티비 2012/12/04 1,392
189062 레이디시크릿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궁금해요 2012/12/04 1,218
189061 출퇴근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이요 4 .... 2012/12/04 1,804
189060 세계로라는 역사논술학원 어떤가요? 궁금이 2012/12/04 1,122
189059 결혼 하신분들~남편과 가족에게 비밀이 어느 정도 인가요 ?? 8 혼자 사는 .. 2012/12/04 2,549
189058 택배파손 ㅠㅠ보상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2/12/04 1,148
189057 [사진링크]이런 대통령을 갖고 싶습니다. 3 월요일 아침.. 2012/12/04 1,744
189056 박의 귀를 조심하라. 2 광팔아 2012/12/04 1,523
189055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 타시는 버스에 넣는 음식들 뭐뭐 넣어야 하.. 9 고속버스 2012/12/04 2,000
189054 경험이 정말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4 qq 2012/12/04 1,826
189053 아이허브 루이보스티 추천해주세요. 1 화초엄니 2012/12/04 2,720
189052 밑에 친구가 예지몽 잘꾼다고 댓글다신분 1 2012/12/04 1,770
189051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싼옷을 샀는데요~ 22 지름신강림 2012/12/04 5,043
189050 나름 고연봉 맞벌이 인가요? 10 나름 2012/12/04 2,953
189049 아이가 한 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자꾸 문제가 생겨요. 4 후~ 2012/12/04 2,079
189048 2살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요ㅠㅠ 5 가키가키 2012/12/04 1,243
189047 동남아여행 알아보는데 만12세는 왜 성인요금인가요? 4 해외여행 2012/12/04 1,528
189046 생각보다 비싸네요.... 2 성인발레 2012/12/04 1,332
189045 부산 남천동 사시는 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ㅜㅜ 1 학생 2012/12/04 2,784
189044 남편이 좋아요.. 8 Gm 2012/12/04 2,567
189043 오늘 박근혜 토론중 운다에 저도 한표 보탭니다. 11 하늘날기 2012/12/04 2,760
189042 박근혜가 숨기고싶은 불편한 진실.. 이명박근혜정권 2 ... 2012/12/04 1,368
189041 수시 발표는 언제 하나요? 3 대입 2012/12/04 1,490
189040 '나'의 나라라니 어이가 없어요 '국민'의 나라지요 3 새시대 2012/12/04 1,460
189039 뻔한 스토리... 4 박근혜 2012/12/04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