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의 인연..

...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2-11-26 11:53:32

여러 말씀 들으면서 생각과 마음이 정리가 됩니다.

의미없는 현재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서로 변화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네요..

현명한 댓글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IP : 211.47.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1.26 11:55 AM (211.201.xxx.173)

    원글님이 다시 연락을 하시면, 예전처럼 대해도 괜찮다는 뜻이 될 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원글님과 친구분을 위해서 좀 기다리시는 편이 나을 거 같아요.
    솔직히 사람이 상대방에 대해 생각하는대로 행동이나 말로 나오는 게 맞습니다.
    이런 관계는 지금 다시 봉합해도 언젠가는 한쪽이 못 참고 튕겨져 나갑니다.

  • 2. ...
    '12.11.26 12:01 PM (110.11.xxx.58)

    결혼에도 인연이 있듯히 친구 사이에도 인연이 있어요.
    지금은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좋아요. 이 상황이 오히려 기회가 되서 친구분이 약간은 변한 상태로
    다시 연락을 해올수도 있습니다. 우연히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기기도 하구요.
    서로 상처를 잘 보듬어주던 사이라면 그런 안좋은 점들은 스스로 고칠 시간을 주는 것도 우정입니다.
    너무 신경 많이 쓰지 마세요. 그게 오히려 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 3. ,,,,,
    '12.11.26 12:07 PM (118.216.xxx.135)

    대학동창이랑 그렇게 틀어져 20년간 안보고 살다 최근 다시 연락해서 만나게됐는데
    그 친군 저에게 또 상처되는 말만 골라서 뱉고 가더군요.
    왜 걔가 저한테 그러는지 잘 모르겠지만...20년 안보고 산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제가 미련이 남아있었던 모양인데 다 없애려구요.
    저도 이제 50줄인데...보고 싶은 사람만 보고 살아도 시간이 많지 않을거 같고
    그동안 안보고 살았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었으니 계속 안보고 살려구요.

    님도 아닌거 같으면 정리하세요.

  • 4. ...
    '12.11.26 12:16 PM (211.47.xxx.151)

    이제는 못 본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나 봅니다 같이 울고 웃고 했던 친구를..
    마음을 추스려야하겠죠 갈 길을 가야하니..
    위에 좋은 말씀, 현명한 말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5. 저는
    '12.11.26 5:34 PM (218.51.xxx.232)

    저는 이십년도 다된친구 정리했는데요
    친구도인연이 다하면 끝인겁니다
    인연이 어찌 다했냐? 내가 노력해도 상대가변해주지않고 나에게 어떤식으로든 상처가되면
    인연은 다한거죠
    친하다는 이유로 관계 끊고싶지않다는 이유로 계속 만난다고좋지도않고 즐겁지도않은데
    왜만나야하나요
    저도 그 마음아프고허무한 감정을 이해합니다만 제가 계속양보해야하고 참아야하는 관계는 삼십년된 친구라도 의미없기에 정리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379 박근혜 지지한 이건개, 대를 이은 '보은' 3 세우실 2012/11/26 1,284
183378 4인용 가죽소파 좀 봐주세요^^ 6 선택 2012/11/26 1,370
183377 향이 좋은 비누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매일 2012/11/26 2,000
183376 남영동 1985에 천정배의원도 나왔더군요.. 8 남영동 2012/11/26 2,064
183375 카펫 청소 하는법 가르쳐 주세요. 2 카펫관리 2012/11/26 1,076
183374 침대 매트 아래 갈빗대 같은게 부러졌는데요.. 3 뚱땡이들 2012/11/26 1,477
183373 어제 배운것 하나 1 구별하는법 2012/11/26 899
183372 참..이명박이 5년내내 그렇게 썩을짓을 했어도..여당 지지율이... 9 콩콩잠순이 2012/11/26 1,421
183371 헤어드라이기 싼거 사도 괜찮나요? 16 머리말리기 2012/11/26 3,543
183370 코스트코 회먹고 식중독 걸렸다면 봐줘야 하나요? 6 ..... 2012/11/26 3,236
183369 빵집에서 산 빵에서 음모털(?)이 나온것 같아요... 14 .... 2012/11/26 5,570
183368 캔콜라 시원한거 하나 못사먹는 이마트.. 12 맘상해~ 2012/11/26 3,190
183367 쓸만한 6인용 식탁 추천 좀 해주세요. 8 식탁 2012/11/26 2,528
183366 갑자기배가 볼록나오고 숨쉬기 힘들면 어디가 이상한건가요? 4 .. 2012/11/26 6,813
183365 나는꼼수다 12/2 파이널 공연 보실분 (1장) 4 보드천사 2012/11/26 1,207
183364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병 아시나요? 3 2012/11/26 1,810
183363 원글 펑합니다 48 당황 2012/11/26 11,328
183362 토리버치 엘라토트백 1 바나나 2012/11/26 1,806
183361 안철수, 문재인 그렇게 더티한 줄 몰랐다? 24 규민마암 2012/11/26 2,798
183360 경남도시사 후보 권영길로 단일화 - 민주당 공민배 후보 양보후 .. 10 새누리꺼져 2012/11/26 1,357
183359 7 세 남아 튼튼영어? 윤선생 영어? 뭐가 좋을까요? 2 오로라리 2012/11/26 7,928
183358 일베가 학력만 높은게 아니라 돈도 많나보네요. 19 펀드 2012/11/26 2,666
183357 박근혜 단독 TV토론 ‘구직쇼’ 형식으로 진행 4 .. 2012/11/26 1,088
183356 의보 민영화 어떻게 해요? ㅜ.ㅜ 3 절대반대!!.. 2012/11/26 1,175
183355 친구의 여자친구.... 불륜 2012/11/26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