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를 상부장은 화이트펄로 하부장은 블루펄로 새로 했어요... 베란다 보조장까지 해서
212만원으로요...
그런데 설치완료 후 비닐을 벗기고 보니...
화이트 펄도 두 종류인데 하나는 무지개펄 하나는 포펄이라고 ...
저는 포펄을 선택했는데...시공이 무지개펄로 되어있더라구요..
사실 그냥 봤을 때는 비슷한 화이트펄이니 큰 상관은 없어요.
불빛에 비추어 보면 펄의 색감이 다르지만요..
문제는 문짝 몰딩 모두 무지개펄로 되어있는데 또 딱 두군데 막음판이 포펄이 들어가서
색감이 좀 달라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내가 선택한 대로 포펄로 교체해달라고 한다.
(이건 새로 공사를 또 해야하니 저도 힘들어요..ㅜㅜ 먼지 닦는데만 2박3일 걸렸어요)
2. 그냥 시공된 채로 쓰고 비용을 깎아달라고 한다.
3. 포펄이 들어간 부분만 무지개펄로 바꿔 전체를 통일시킨다.
참 그리고요... 후드 있는 부분이 시공이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재시공을 해야하거든요..
이럴 경우 남은 잔금은 완전히 모든 공사가 끝난 다음에 지불하는게 맞죠?
업체쪽에서는 잔금부터 입금하라고 누가 안해준다고 했냐고 하는데...
사실 돈부터 완납하고 나면 언제 해줄지 모르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