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는 왜 이렇게 잘까요..
1. ^^
'12.11.26 1:54 AM (108.27.xxx.116)저희 강아지 제 다리 배고 자면 못 움직여서 다리에 쥐났던 생각 나네요.
최대한 조심해서 떼어내고 반짝 눈뜨고 "나 삐쳤어~" 하는 티나가 몸을 최대한 동그랗게 나에게 안닿게 구석에 구박받은 강아지 코스프레 하면서 자던 울 강아지~~ ㅎㅎㅎㅎㅎ2. ..
'12.11.26 1:55 AM (203.100.xxx.141)개가 부럽네요.
진정....ㅡ,.ㅡ;;;3. 저도
'12.11.26 1:58 AM (121.162.xxx.47)지금 계속 꼼짝도 못하고 있어요..^^;;
4. ...
'12.11.26 2:09 AM (211.178.xxx.226)저희 집 시츄는 제가 옆으로 누우면 바로 아기가 품에 안기듯이 제 품에 와서 안깁니다.시츄만 그래요..제가 옆으로 누우면 귀신같이 알고 달려와서 안깁니다.입양되어 저희 집에 왔을 때부터 그런 이쁜 짓을 하더군요.어미품인 줄 알고 그러는 걸까요? 좀 안쓰럽기도 하고 아기같아서 오면 꼬옥 안아줘요..그러면 어찌나 행복한 표정을 하고 절 쳐다보는지 몰라요.
5. 제고양이가그랬어요^^
'12.11.26 7:22 AM (203.247.xxx.20)아기 때부터 항상 제 가슴에 올라와서 잤는데,
8개월 넘어가니까 체중이 좀 늘어서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힘든 기색을 보여서 그랬는지, 12개월 즈음부터는 오른팔을 베고 옆구리쪽에 지 몸을 꼭 붙이고 그렇게 자요.
지금 9살인데 지금까지 항상 그렇게 자요.
그래서 지가 잘려면 제가 누워야 하니까 침대밑에서 울고 있어요, 얼렁 누워서 팔 벌리라고 ㅋ6. 깔깔마녀
'12.11.26 10:41 AM (210.99.xxx.34)저흰 얼굴 마주보고 폭 안겨서 자요
어쩔수없이 안방에 침대하나를 더 들여서 붙혀놓고
우리 영감이랑 나랑 우리집 강아지랑 이렇게 자요
얼마나 따뜻하고
얼마나 부드러운지 ^^
양 옆에서
우리 영감 코 골죠
우리 강아지 코 골죠
그래도 넘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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