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누가 볼까봐... 원글은 이만 펑할게요
조언해주신대로 참고해서 하겠습니다 ^^
혹시 누가 볼까봐... 원글은 이만 펑할게요
조언해주신대로 참고해서 하겠습니다 ^^
드리세요
네통은 과해요
김냉에 넣어두시고 원글님 부부 드시구요, 아무래도 남을 거 같으면 나눠줘서 고맙다 소리 들을 다른 사람한테 주세요.
김치 그렇게 사 먹는 집들은 네 통 갖다주면 반기지도 않아요..
한통도 많은것 같고요 락앤락 중간에서 약간 작은 통 사서 그걸로 한통 드리세요
어머니한테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님네가 많이 먹었다고 하시고요
님이나 드세요 그런 시엄니한테 멀 용돈에 김치에..아까워요...신랑분이 울 정도인데...
한통도 많을듯..
추천이요.^^
인심 후한 친정어머니여서 따님도 이렇게 곱군요.
착한 마음으로 한 통 드리세요. 먹고 떨어져라 하고.ㅋㅋ
얄미운 시어머니께서 그 김치 맛있네, 맛없네 조금씩 사먹으면 되는데 준거라 다 먹느라 고생했네 하시는건 아닐런지요.
한통만 드리면 안될까요? ㅎㅎ
"어머니 드시고 맛있으면 더 드릴게요 호호.." 인심도 내시고요.ㅋㅋ
친정엄마 용돈 많이 드리세요
시모 그때그때 사드시는거 보니 드려도 별로 달갑지 않을 듯
댓글 재밌어요 먹고 떨어져라 하고 하하...
한 통도 주지 마세요. 한통 주면 기왕줄거 고걸 주냐 욕할거고, 올해주면 내년에도 은근히 기대 할거고 안주면 또 섭섭하다 할거예요. 원글님도 사먹는다고 하고 딱 자르세요.
사드시는 분은 많이 주시는거 좋아하지도 않으세요.
님의 김냉에 보관하시다가 조금씩 나눠서 드리면 더 좋아하실거같아요
주는 원글님도 마음 안편하고..
김치 그렇게 사먹을사람은 사먹는거에 입이 맞아서 줘도 기쁘게 생각안하고
자기가 담가본적도없어서 힘들게 담근거 몰라요
받아도 처리만 곤란해할껄요
괜히 주고 마음 상하지마시고 원글님이랑 남편분 맛있게 드세요
시어머님이 어떤 사람인 것 뻔히 알면서 왜 자꾸 사람의 정 운운하며 바라고 섭섭해하고 반복하세요.
사람인지라 그런 마음 들 수 있다는 것 알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그건 결국 착한 것도 아니고 자기 그릇보다 더 크게 보이려 애쓰다가 제 풀에 지치는 것 뿐이죠. 한쪽 주고도 답례 없어 섭섭해하실 것 같으시면 그냥 아예 주지 마세요. 뒤돌아 또 욕하는것보다 그게 나아요.
드리지 마세요.
담번에 은근 기다리고
짜면 짜네 싱거우면 싱겁네.
그냥,
맘안가면 안하는게 답이예요.
그래도 엄마가 사돈 주라 주셨으니 두 통 정도만 드리세요. 친정어머니 생각해서요...
나머지 김장은 두고두고 시면 신대로 먹으면 되니 김냉에 넣고 아껴 드시고요.
저희 시어머님도 김장 안 하세요. 시아버님이 익은 김치를 안 드세요. 그래서 안 담으셨는데 이젠 하실 생각도 없고 못 하세요김치담기를...
이번 매번 친정서 같이 얻어드시니 미안해서인지 50만원 주셨는데 받고도 맘은 안 편해요. 우리 엄만 계속 담아다 드려야 하나 하구요. 시아버님이 드시는 유일한 김치가 저희 엄마 김치여요.ㅠㅠ
아참... 제가 그 생각을 못했네요 다 드려도 시어머님이 썩 안 반기실 수도 있겠군요;;
예전에 한번 친정엄마가 담근 김치 한통 (그땐 락앤락 큰거정도 크기) 갖다드린 적 있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셔서... 미처 그 생각을 못했어요.
제가 그 김치를 다 먹을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신랑이 김치를 입에도 안대니
저 혼자 먹을수 있는 양도 아니거든요. 그러니 어느정도라도 드리긴 드려야겠고....
그럼 일단 한통만 가져다 드리고 추이를 봐야겠네요.
마음을 곱게 먹어야 되는데... 결혼준비때도 그랬지만 애초에 그릇이 친정엄마 만큼이 안되는데
친정엄마 말대로 따르려니 힘드네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것처럼요;
아마 제가 이런 생각 하는거 알면 엄마가 야단치실거예요 못된 년이라고....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존중해주시면 안되나요?
만약 정말 임신했을때 단돈 '만원'만 내밀면서 먹고 싶은거 사먹으라했다면, 뒷말 안하셨겠어요?
물질적으로 인색한거 옆에선 속상하시겠지만 그렇게 아끼도 절약하는게 몸에 벤 사람은 좀 뻔뻔하더라도 내가 이돈 아끼면 백만원 만드는데 하고 생각하기 마련이에요.
그렇게 한푼두푼 모은돈으로 아이들 공부도 시키고 집도 사고 그러는게, 그게 버릇되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앞으론 그냥 암것도 바라지 마시고, 너무 얄밉고 속상하시거든 시모 챙길 돈으로 본인 옷이나 사입으세요..
그냥 4통 드리세요.
미워도 어째요.....평생 원글님과 가족으로 얽혀서 살아야 되는데.....그나마 남편분이 좋으신 분 같네요.
70포기 했는데 원글님 여덟통 싸주셨으면 친정어머니 김치는 몇 통 남았을까요?
이번에 우리 어머니랑 80포기 했는데, 큰 통으로 딱 여덟통 나오던데...
물론 김치통마다 용량 차이가 있겠지만은...
//그 외에는 가끔 냉동고 뒤져서 오래된 고기-_- 이런거 싸 주십니다.
저는 입다물고 가만있고 신랑이 울면서 집에 가져와서 버려요 //
남편분은 뭐하러 울기까지(?) 하면서 오래된 고기 이런 거 가져와서 버리는 지 이해 안가구요.
차라리 안 가져오면 되지.
오래된 고기 가져오면서 남자가 운다는 생각하니 너무 어이없고 웃기네요.
요점은 원글님 맘가는 대로 하라는 거에요.
주고도 맘 상할 것 같으면 안 주면 되는 거에요.
원글님 친정어머님께서 드실 김치도 별로 남아있지 않을 거 같아요.
시댁에서는 1통만 드신다고 했다고 하시고, 나머지 3통은 친정에 갖다 드리시면...
친정어머님께서 힘들게 하셔놓고 드실 김치도 못 남기고 다 싸주신 거 같아요.. ㅠ.ㅠ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엄마한테는 몇통 남았을까 모르겠네요
사실 평소에는 김장이라고 해봤자 달랑 열포기 정도인데
이번에는 저랑 남동생 둘다 결혼해서 살림나니까 일부러 해주신거 같아요 두 집 먹으라고
말씀 듣고 보니 이번 김장한거 거의 저랑 남동생이 가져갔겠네요. ㅜㅜ 어엄마 ㅠㅠㅠ
그리고 신랑이 운다는게 진짜 운다는게 아니고요 ^^;;
우리 엄마 나빠 흑흑흑ㅠㅠㅠ
저랑 비슷하네요
후한 친정엄마.얌체같은 시어머니.
딱히 저에게 나쁘게 하는것도 없지만 글타고 인정이 넘치고.잘해주고 챙겨주고 그런건 없죠.
결혼하고 아빠가 진짜 좋은 한우..먹으면 살살 넘어가는거 있거든요
제가 쇠고기라면 어릴때부터 전국구로 돌며 많이 먹어봐서리 냄새만 맡아봐도 맛있는지 어떤지 알정도의 수준인데요.
진짜 질좋은거 맞는데..당췌 쇠고기를 많이 안드셔서 그런지 그걸 맛있다 소리 한번 안하고 드시더라구요.
내참..
그이후부터는 엄마가 뭐 갖다드려라 하고 그러면 내 선에서 안줘요.
딱 좋아하는 돈만 드려요.
저였다면 미리 엄마한테 안받아왔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받아온거구요.
그러니 드리는게 나아요
집에서 그 많은거 어케 다 처치할려구요.
못먹는양.그거 다 드리세요.
욕을 하든 뭘하든.
먹기 싶음 이웃사람 주더라도 주시구요.
담부터는 받아오지 않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겁니다.
그런 시댁에 15년간 살아봐서 잘 압니다.
저는 엄마껀 항상 뭐살까.이시기면 뭐해드릴까 항상 고민하고 그러거든요.
이런게 정이잖아요.엄마가 그렇게하니깐 저도 그렇게 하는거고.
우리 시어머니는 뭐 주는거 싫어하더라구요
딱 돈만 드리면 되요.그걸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돈만 드리니 편한데 오고가는 정은 없네요.
그 기분 뭔지 알아요
앞으로 살면서 꽁기꽁기 한일 많을듯..ㅋㅋ
시어머니도 자라온 환경이나 겪은 상황들이 그리 인색하게 만들었을겁니다.
그래도 아들 착하게 길러
님짝이 되고 또 친정에도 잘한다니
불쌍타 생각하세요.
먹고떨어져라 하는 심보라면
태교에도 좋을게없고
님도 시어머니랑 별다를게 없어요.
저라면 먹을만큼 남기고
시어머니드리겠어요.
밉고 얄미워도 어째요.
내남편을 낳아준 사연많은 여인인걸요.
시어머니 자라온 환경 상황 머 그런것까지 생각해줘야 합니까???
그 노친네는 며느리 생각도 없는데.. 제가 괜히 화가 나네요.. 원글님 시엄마같은 시엄마한테
15년을 당했더니 ㅎㅎ
원래 인색하기도 하지만 친정에서 잘해주는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내 딸이 아니라 뭘해도 눈치보이니 그냥 친정에서 받아다 먹어라.. 이렇게 되는 거죠. 전 마음이 태평양이라서가 아니라 워낙에 안 주시는 분이라 시골분이라 그런가부다 하고 말아요. 물론 원글님처럼 젊었을 때는 원망을 하기도 했다 싶어요. 근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있는거 뺏아가면 욕나오지만 안 준다는데 미울 것까지야.... 살다보면 또 이렇게 저렇게 둥글둥글 해지고 내 원수 남이 갚아주고 남이 갚을 은혜도 내가 갚고...그러면서 사는 게 인생이다 깨달아지니까 기브앤테이크가 다 무슨 소용이냐 싶게 살아가더라구요.
솔직이 며느리 시켜서 김장 하게 하는 시어머니보다 훨 난데여 ㅎㅎ
김치 사먹는 시어머니고 여유 있는 시머머니라면 갖다 주지 마세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사돈에게 김치 받는게 부담 스러워요.
저희 형님은 사돈댁에서 받은 김치 처치 곤란이라고 저 보고 갖다가
김치 찌개라도 끓여 먹을래 하는걸 제가 안 가져 왔어요.
시어머니 성향이 남에게 받는걸 좋아하고 무던 하면 몰라도
맛이 있네 없네 하고 뒷말 있어요.. 친정 엄마 고생하고 담근 김치 갖다 주지 마세요.
김치 사먹는 시어머니같으신 분들은 많이 주는것 안반가워 합니다.
돈을 제일 좋아하는 거죠. 그때 그때 사먹고 싶은 김치 사드시는걸 더 좋아한다는 겁니다.
한통만 드리고 추이를 보신다 하니 잘 살펴보세요.
남편이 이쁘네요. 오래된것 주신다고 받아와서 속상해 하며 버린다 하니 원글님과 부모님께 마음 씀씀이가 이뻐요. 바로 화내고 신경질 내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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