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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 재인 과 안철수의 착한사람들이 이깁니다.

그린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2-11-25 22:16:17

적어도 투표일 일주일 전쯤에 안철수님의 지지선언이 나올것으로 예측합니다.

안철수 진영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의 일반적 사고는 ,안철수의 생각과 동일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대승적 결단은 기존의 정치인들에게선 볼수없는 새정치를 향한 열정외 다름아닙니다.

정상적인 단일화 여론조사로 갔더라도,또 그리해서 문재인이 졌더라도 문재인은 승복할 사람이었습니다.

두사람은 기존 정치인과 전혀 다른 행보를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기존의 정치인과 유사한행보를 보였다면 ,이렇게 많은 지지를 얻을수 없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수있습니다.

더구나 정치신인이 새정치를 표방하며 무대로 나왔을때 ,많은 지지층이 형성되었다는자체가

그 답이 될수 있습니다.

..........

안철수의 사퇴의 변은 본인보다 본인을 믿고 지지하며 캠프에 열정을 담아 주었던 분들에 대한 복받치는

믿음에 대한 미안함을 나타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지지 선언을 하게되면 ,투표일까지의 시너지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안철수의 전략적 선택은

투표일 일주일 전후에 선얹이 나올것으로 예상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부동층이 늘어났지만,그것은 국민들에게 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왜 모든 것을 걸고 나섯던 안철수가 이즈음에 와서 사퇴를 하게 되었는지를...

..........

이것은 새정치를 바라는 안철수와 국민들에게 이렇게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이곳에 요즈음 선호도가 갈려서 상대를 비방하는 글이 가끔 올라오지만 ,대부분 알바들의 글일테지만,

진심으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82 식구들만이라도 ,현혹되지말고 두분중 누구라도 아름다운 선택시 지지하겠다는

약속처럼 ,분란글에는 무플과 무관심으로 더이상의 논란이 없었으면 합니다.

착한사람들만이 할수있는 아름다운 선택에 우리모두 갈채를 보냅시다.

IP : 220.83.xxx.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2.11.25 10:18 PM (220.119.xxx.240)

    공감. 대선 일주일 남겨놓고 같이 유세할 것 같습니다.

  • 2. ...
    '12.11.25 10:21 PM (61.105.xxx.31)

    211 애잔하네~ 늦은시간까지 열심이다

  • 3. 플럼스카페
    '12.11.25 10:21 PM (122.32.xxx.11)

    같이 유세하긴 곤란하시대요. 현행법상 같은 정당인이 아니면 지지유세는 다닐 수 없다고 해요. 입당하셔야 하는데 그럼 도돌이표지요.
    큰 결단 해주셨는데 그 마저 요청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면목없음요....

  • 4. 꿈도 야무지네
    '12.11.25 10:25 PM (14.52.xxx.179)

    문개인 지지라니 나라 망하라고
    돌았네

  • 5. 유세
    '12.11.25 10:26 PM (58.226.xxx.166)

    바라지 말아요. 우리...

  • 6. 그린
    '12.11.25 10:27 PM (220.83.xxx.97)

    ckftm 님은 배고프고 힘들었던 ,그래서 가나했던 시절을 경험해보셨는지요.
    지금 많은 정치인들중 문재인 후보처럼 어려운 시절을 보낸이는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이면 학창시절,또한 힘든 군생활 등 ,힘들고 가난한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알고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물론 대통령이 되면 어느 일부의 대통령이 아닌,국민 모두의 대통령이지만,기득권자들만을 대변하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는 후보일거라는 생각은 드시지요????

  • 7. 그린
    '12.11.25 10:30 PM (220.83.xxx.97)

    꿈도 야무지네 님은 어느나라사람인지요?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닭 ...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양식이 궁금 했었는데...
    문재인이나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으면 되지.
    이리 개명하며 저주하는것은 생각하는 지성인이 할 언행은 아니라고 봅니다.

  • 8. ...
    '12.11.25 10:32 PM (175.116.xxx.121)

    꿈도 야무지네 같은 사람이 누구 지지자인지 참 궁금하네요
    대답해주세요

  • 9. ..
    '12.11.25 10:32 PM (14.43.xxx.197)

    박근혜되면 나라망한다.
    종편에 국민세금 다 퍼주고 재벌에 다 퍼줄걸.

    그나저나 박근혜 알바놈들은 왤캐 입이 더러워요?

  • 10. 원글님
    '12.11.25 10:36 PM (39.112.xxx.208)

    저는 박근혜를 그네 닭이라고 부른는 별로 안 착한 지지자지만 깊이 동감합니다. 비록 반목하고 한때 격렬히 싸웠더라도 그것이 개인의 사사로운 욕심이 아니었음을 우린 안다고 생각합니다.

  • 11. 만추
    '12.11.25 10:49 PM (218.186.xxx.245)

    맞아요
    다시는 용산참사나 쌍용차 같은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돼요
    아버지는 일터가 있고
    아이들은 마음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고

    돈보다 사람이 귀한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 12. 그린
    '12.11.25 11:03 PM (220.83.xxx.97)

    세상사람들중 반이 여성이라는게 참 다행스럽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그이전에도 반정도는 여자였지만 지금처럼 선거권과 투표권이 보장된적이 없었죠.
    있었다해도 요즘처럼 당당해진것은 정말 다행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의 삶이 투쟁으로 연속되어진 것이라면 ,여성의 삶은 생명의 탄생과 사랑이 모태입니다.
    문명의시대에,예전의 역사처럼 야만의,죽음에이르는,전쟁의 연속은 아닐지라도,
    아직도 남자들의 세계는 투쟁과 힘에의한 쟁취.
    그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과 방법의 야비함이 아직도 줄지어 휭행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것을 희석시키고 지켜내고자하는 여성들의 노력과 인내가 없다면 .....
    세상은 너무 춥고 깜깜할 일입니다.

  • 13. 꿈보다
    '12.11.25 11:09 PM (115.139.xxx.10)

    해몽이네요. 그만큼 절박하긴 한가 보네. 재미 있네요 지금 착한사람 나쁜사람 장난하냐 .

  • 14. 그린
    '12.11.25 11:12 PM (220.83.xxx.97)

    꿈보다님은 전형적인 알바의 생태를 드러내고 계십니다.그려...
    첫 마디에 반말이라든지...
    정말 저하고 당당히 마주대하셔도 그리할수 있으신지...
    아님 온라인이란 바위뒤에 숨어 ,자존심을 죽인체로 막말씀을 하시는건지....

  • 15. ...
    '12.11.26 7:42 AM (218.234.xxx.92)

    원글님.
    술 취한 사람하고 정상적인 대화하려면 안되지요?
    그런데 자꾸 술취한 사람하고 정상적으로 대화하려 하고, 그 사람이 정상적으로 대화 안한다고 속상해 하세요.
    원글님도 지금 그런 술 취한 사람을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대화하려 하시니 답답한 거에요..
    저 사람은 술 취한 사람이다,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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