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회생활한지 7년정도 되었네요 (그 여자분은 부장 저는 그냥 사원)
이번에 회사가 어려워 정리해고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부장님이 정리해고 1순위가
되었네요 물론 부장님도 정리해고 낌새를 알고 고용보험 애기를 회사에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반 사원이지만 회사에서 하는일은 다방면으로 많은 편이구요 부장님은 고임금에
하는일은 별로 (물론 중요하지만 업무량은 점점 줄어드는 단계)
그래서 회사측에서는 부장님일을 저에게 넘기고 부장님을 정리해고 할 생각이 있어서
저에게 의사를 물어보더라구요 물론 저야 부장님일을 배워보고 싶어는 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와서 오케이를 했지요
그런데 저랑 부장님이랑 친하게 지내다가 이일을 계기로 조금 서먹해졌다는 거지요 ㅜㅜ
제가 거부 의사를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어쩔수 없이 떠념겨온 일이라 받아야하는게 맞는것도 같고
회사가 어려워 부장님을 정리해고 하는것은 확실한 일이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조금 찜찜하기도 하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참 인간관계 사회생활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