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음력설지나서 바로 이사예정인데요,
손없는날 이사하면 그만이겠다 싶었는데
시누얘기가 대장군방향은 보라고 한것같아서요.
내년엔 동쪽에 대장군이 있다는데요,저희는 동남향인데요,
동남향도 상관있는가요?
만일 상관이 있다면 어떤 방책이 있을까요?
어디 철학관같은데가서 날짜 받는게 나은건지 아님 그냥 손없는날 가면 되는건가요?
내년초 음력설지나서 바로 이사예정인데요,
손없는날 이사하면 그만이겠다 싶었는데
시누얘기가 대장군방향은 보라고 한것같아서요.
내년엔 동쪽에 대장군이 있다는데요,저희는 동남향인데요,
동남향도 상관있는가요?
만일 상관이 있다면 어떤 방책이 있을까요?
어디 철학관같은데가서 날짜 받는게 나은건지 아님 그냥 손없는날 가면 되는건가요?
40평생 처음 들어봄
대장군이 뭐예요?
저 너무 무식한가봐요>>ㅜㅜ
요즘도 이러것 따지면서 이사하나요?
신기해요
정말 별게 다 있네요.;; 이런거 다 얽매여 살면 머리 복잡하지 않나요.
손없는 날과는 별도로 해마다 손있는 방향이 달라요.
그거 보셔야 할껄요...
철학관이나 날잡는데 가서 물어보세요,.
그런 방향 안보고 이사해도 대부분 잘 살아요.. 그러다가 사고나도 그런 사람들은 이사탓을 하지 않죠..
방향 보는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안좋은 방향이라는데 이사를 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잘 살아요.. 하지만 간혹 사고 나기도 하죠.. 그럼 그게 이사를 잘못해서라고 합니다..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해요..
여하튼... 그런게 맘에 걸리시면 꼭 방향은 보고 이사하세요..
결혼해서 그런 시어머니를 보니.. 방향 안보고 이사하면 내내 괴로워하더라구요..
꼭 미신 믿는 사람이 그러죠.. 내가 예전에 이러저러 했는데 이렇게 당했다.. 누구누구네가 그런거 안보고 이사했다가 누가 죽었다.. 누가 다쳤다 등등이요..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그런 미신 속설의 위력은 인과관계를 해석하는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거죠. 십일조 안해서 너희집에 이런저런 나쁜일이 있다고 우기는 일부 개신교인 논리하고도 같고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 시아버지 병이 심해졌다며 구박하는 시고모 논리나 그거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