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방송을 위해 뭐던 시작을 해봅시다.
청원에 서명부터라도!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484
우리나라의 언론 자유체감도는 87위로 89위인 중국에 겨우 2단계 높은 국가이며
작년에 발표한 프리덤하우스 언론자유 국가별 순위에는 70위로 아프리카 가나보다 낮은 실정입니다.
공영기관이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었던 방송사들의 편향된 보도들은
국민들이 바른 판단과 합리적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수단일 뿐이며
가끔은 가쉽거리나 제공하는 정보지 같은 느낌도 들 정도로 형편 없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케이블 방송에서는 보수 신문들이 개국한 종편들이 생겨서
보수적 색채와 함께 특정 정치단체에 유리한 보도와 보수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최소한 반론권이나 다른 시각에서의 보도를 할 만한 매체는
방송으로서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나는 새도 날개가 한쪽만 크면 날 수 없습니다.
진보적 색채의 방송국 또는 기존매체와 다른 시각의 방송을 원합니다만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중립적 성향의 뉴스를 방송으로 접할 권리를 우리는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도 영국의 BBC처럼 훌륭한 방송국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에서 보장하지 못한다면
해직된 동아일보의 기자들을 주축으로 해서
국민들이 만들어준 한겨례신문 같은 우리의 방송국을 세워봅시다.
깨어있는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균형잡힌 보도, 진실에 더 가까운 보도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모읍시다.
YTN에서 언론의 자유를 외치다 쫓겨난 YTN 해직 기자들
MBC의 정상화를 위해 파업하다 쫓겨나고
일선에서 제외된 훌륭한 아나운서들과 기자들
그 외 언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다 쫓겨난 많은 이들과 함께
지금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지만 참 언론을 바라는 훌륭한 많은 이들을 모아
바른 보도 바른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봅시다.
바른 언론만이 정권을 바로 견제하고 정치에 변화를 채찍질하며
소외되고 힘없는 이들을 대변해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한푼 두푼 모아 한겨레를 만들었듯
자본의 힘으로 종편을 만든 이들에 대항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제 우리가 힘을 모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