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생각이 들어요. 박그네도 바른 말하는 종인 가까이 두었다가 이제 그 말대로 실행해야 할 때 오니 그 분의 역할은 끝났다 하고 쳐 내고 재벌의 편을 들고, 문 역시 가지치기를 전혀 못하네요. 이래서야 또 지난 국회 의원 선거와 같죠. 여당이 대 참패했어야 하는 선거를 그 정도로 밖에 못 이긴건 전적으로 야당 책임이에요.
지금이라도 안 철수 말대로 조직을 건강체를 꾸리면 희망이 있는 거고, 우유부단 자기 조직의 이익을 대변하겠다 하면 대선 승리 힘들꺼에요. 국민을 최종 목표에 두었다면 안 철수의 제안을 받아 들였어야 했고 그래야 아름다운 단일화로 대통령이 되었을 텐데, 대권의지가 약하다 보니 그냥 조직에 끌려 가는군요. 둘 다 똑같은 바에야 박이 되고, 문이 선거 패배의 책임 지고 물러 나고, 안 철수씨를 구심점으로 정말 건강한 야당 만들어 박의 임기 중에 제 역할 하도록 하고 국민은 5년 더 기다려 위대한 대통령의 탄생을 보는 것이 낫겠어요.
하지만 , 그러기 전에 문이 더 이상 우유부단 하지 않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죽은 자는 살 것같고 이 번에 산 자는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진정 죽어야 하는 상대는 밖에 두고 야당의 역량이 정말 이것밖에 안되나 싶어 속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