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12.11.24 9:58 PM
(39.112.xxx.168)
여자의 경우에 애낳은 아줌마랑 미혼 처녀는 목소리도 다른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미혼처녀는 아가씨 때의 풋풋한(?) 목소리가 남아 있더라구요.
2. 보통은
'12.11.24 9:59 PM
(118.91.xxx.78)
출산,육아 후에 확 늙죠.
딩크족보니 결혼전이나 별 차이 없던데요.
3. .....
'12.11.24 10:00 PM
(211.246.xxx.192)
결혼하면 나자신만 치장하고 챙길수 없죠.직장을 다니건 안다니건 집안일에 시댁에....
4. ..
'12.11.24 10:00 PM
(60.216.xxx.151)
슬프네요...ㅜㅜ 늙기 싫어요..엉엉
5. 여자들은 애낳고 팍
'12.11.24 10:02 PM
(58.178.xxx.145)
남자들은 결혼하고 신혼기간 지나고 나면
뭐랄까 이제 게임 끝났다 하는 마음이 들어서인지
몸과 마음을 모두 좀 놓는달까 그렇더군요.
남자들이 그런 몸과 마음을 다시 쪼이기도 해요,
바람나면요. 아니면 딴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면.
6. 한마디
'12.11.24 10:04 PM
(118.220.xxx.131)
애낳은 사람은 결혼하고 애낳고 늙는데 애안낳은 사람들은 마흔넘으니 오만삭신이 안아픈데가 없다더라구요.얼굴도 삭고...오히려 애어마가 결과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덜 늙는듯
7. ㅋ
'12.11.24 10:04 PM
(175.114.xxx.118)
제 주변이랑은 다르네요.
여자들은 그대로 예쁜 사람들도 많고 더 예뻐지는 사람들도 있고
특히 남자들은 결혼해서 멀끔해지는 사람 많던데요.
8. -_-
'12.11.24 10:07 PM
(220.86.xxx.167)
제 주변엔 오히려 미혼들이 더 구질한데요..
구질하다가 결혼 후 말끔해진 남자 상관과 부하 직원있고
여자는 결혼하고 오히려 머리가 단정해지더니 살이 빠졌어요
아직 아이 낳기 전이라 그런가..
아무래도 처녀적만큼 긴장하고 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오히려 얼굴과 표정이 나아지고 여유있어 지니 귀티는 더 붙는 거 같아요
40초 미혼과 30초 미혼이 있는데
얼굴에 여유가 없고 매사가 팽팽히 터질듯이 일에 목숨 거는 형이라
얼굴이 너무 맛이 갔어요..
9. ......
'12.11.24 10:10 PM
(58.231.xxx.141)
여자는 애낳고 늙고, 남자는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요...
10. 나만 더 좋아진건감???
'12.11.24 10:11 PM
(183.102.xxx.63)
저는 결혼하고 얼굴 더 펴지고, 더 좋아져서리...
애 낳고는 더더더 좋아져서... 뭐랄까 이쁜거와 다른 편안함이 얼굴에 나온다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죄송합니당... 쓩 ==333
11. 제 주위분들은
'12.11.24 10:13 PM
(211.108.xxx.38)
결혼 후에 빛이 나던걸요.
특히 남자들은 입성이 아주 좋아져요. 부인의 센스~
12. 못
'12.11.24 10:34 PM
(211.36.xxx.32)
팍 늙어요 본인만 모르는것임
13. 전
'12.11.24 10:37 PM
(119.194.xxx.85)
결혼하고 더 좋아졌어요.
14. 잇힝
'12.11.24 10:37 PM
(175.113.xxx.141)
전 삼십대 중반 미스인데 결혼하고 애기낳은 친구들은 더 이뻐진 것 같고 저만 푸석푸석
꾸질하고 팍 늙은 것 같아요^^:
15. 늙는 건 모르겠고
'12.11.24 10:47 PM
(183.102.xxx.20)
분위기는 좀 달라져요.
편안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16. ㄱㄴ
'12.11.24 10:51 PM
(112.144.xxx.77)
무슨. 저 결혼하기전 결혼한친구보면 뭔가모를 안정적인 분위기에 부러웠던적이 많았어요. 참 편해보이다는 느낌에 나도 빨리 좋은사람만나결혼하고싶단생각이 많았는데.....사람마다 느끼는게 많이 다르군요
17. 무슨소리
'12.11.24 10:55 PM
(211.36.xxx.218)
아니예요~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사는사람들 갈수록이뻐지던대요..꾸질했던 먼친구도 시집잘가니 땟깔부터 틀리더라구요..
18. 불면증초기1
'12.11.24 11:25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잇힝님 동감요ㅋ
19. 뭘요
'12.11.24 11:39 PM
(112.150.xxx.78)
나이들어서 달라진거 빼곤 확 달라진건 없는데
그래선지 사람들이 하는말이 '결혼안한거 같다' 이거.. 선입견 아닌가요?
결혼하면 뭔가 아줌마 티가 나야하고.. 퍼져야 하고.. 근데 안퍼지니 안한거 같다고 생각하고..
직장 그대로 다니면서 똑같이 꾸미는데 왜 퍼져야 하는지
20. 원글 대동감
'12.11.25 12:13 AM
(218.237.xxx.161)
진짜맞아요. 결혼한 사람은 한 일이년 지나면 아무리 미스처럼 꾸며도 나이든 티가 팍나요. 애 안낳아도...
분위기가 편안하네 어쩌네 해도 나이든 티가 말이나 태도 얼굴에서 팍 나와요. 얼굴선이 다름....
확실히 사람은 티가 나는거같아요. 뭐 그게 자연스러운거고..
21. ..
'12.11.25 1:24 AM
(175.197.xxx.100)
늙는다기 보다는 여자는 결혼하면 대부분 삶에 찌들죠
육아에 시댁에,나한테 투자할 시간과 돈이 부족해요
온전히 나에게 100% 쏟고 산거랑 비교 자체가 넌센스죠
맞벌이면 더하고요
남편이 도와 주기는 하는데 여자가 더 신경쓸께 많아 지더라구요
미혼때 불행한 삶을 산경우 결혼해서 좋아지는 경우는 봤어요
22. 애없거나
'12.11.25 1:29 AM
(125.152.xxx.133)
애있어도 키워주는 사람, 가사일 다 해주는 사람 있으면 덜 늙고요.
애 없는 사람도 미혼때는 피부관리 받다가
결혼해서 안받으면 확 늙죠.
23. 그거야
'12.11.25 1:35 AM
(121.131.xxx.248)
임자 생겼으니 꾸미고 다닐 필요가 없어서 그런거죠. 한마디로 느슨해지는거. 애낳으면 더한거고
24. ,,,
'12.11.25 8:03 AM
(119.71.xxx.179)
별로였던 사람은 나아지기도하고..아주 괜찮았던 사람은 전만 못하기도하고..
25.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12.11.25 9:34 AM
(222.112.xxx.28)
결혼을 안해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아도
마흔 넘어가니 거의 늙던데요..
제 주변에 불임인 분이 몇분 있는데 날씬하니 아가씨적 몸매 유지한다 부러워 했는데
어느날 보니 얼굴이 팍삭...ㅠ.ㅠ
싱글인 분도 좀 있는데 젊게 입고 다니고 나이든 티 별로 안나고..부러워했는데
마흔 넘어가니 얼굴이...ㅠ.ㅠ(몸매는 다들 틀려서..)
아이 낳으면 여자는 몸에 영향을 많이 받는게 확실하지만
나이 드니까 다들 비슷하더라구요..
26. 원글님이 뭘 말하는지 알겠는데
'12.11.25 10:09 AM
(116.121.xxx.214)
결혼한 사람들 기분나쁠거같아요 이 글 보면.
27. 333
'12.11.25 11:33 AM
(211.107.xxx.186)
이런글 걱정해주는척하면서 은근히 까는글인듯 ㅋㅋㅋ
28. 고민 2배하며 성숙해지는 거죠
'12.11.25 1:10 PM
(58.236.xxx.74)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미혼처녀는 아가씨 때의 풋풋한(?) 목소리가 남아 있더라구요. 222222222222
29. 엄
'12.11.25 2:04 PM
(211.246.xxx.17)
긴장감이 떨어져서도 그런 것 겉아요
일항의 비중도 그렇구요
결혼 전엔 꾸미고 연애하는 것에 모든 신경이 다 가있었다면 지금은 신경쓸 일이 어찌나 많은지요
30. 집값때문임
'12.11.25 2:11 PM
(125.178.xxx.140)
지길위해돈쓰다가 대부분 결혼하면 자기 꾸미는돈이 줄어요 회사동료 아줌민 다됐다가 이혼하고 다시 아가씨 됐어요 결귝 시간과돈
31. ok
'12.11.25 2:20 PM
(221.148.xxx.227)
예전 앨범은 보기도싫음
바짝 앞머리올리고 부풀리고, 과한화장...촌스런 그때당시 옷차림...
지금은 오히려 날이갈수록 젊어짐
화장술과 패션이 진화해서 그런것같음..
불확실함과 모호함의 20대, 육아와 일에서 동동거리던 30대 사진과
비교하면 훨씬 빛이납니다.
32. 현실을 깨닫는거죠
'12.11.25 5:46 PM
(211.63.xxx.199)
총각, 처녀시절에야 본인 외모에 많이 투자하죠.
물론 아닌분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꾸미고 옷 사는데 어느정도 투자해요.
하지만 결혼하면 현실을 깨닫게 되죠. 집장만, 아이 갖기 그외 시집, 친정에 자식 노릇해야하고요.
결혼후 돈 팡팡 쓰는 사람 별로 못 봤어요.
그래도 결혼후 신혼 몇개월은 다들 삐까번쩍 젊어져요.
결혼식 치르고, 신혼여행 다녀오느라 옷도 제법 장만하고 혼수용 핸드백, 화장품 등등 한 일년은 제법 부티나게 차려입고 다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