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관계로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있는데요
머리가 곱슬이고 세치도 있고..
알던 미용실이 이사를 너무 먼데로 가버려서 머리 안한지가
반년이 넘었어요
매직 세팅 퍼머를 해야하는데...
집 앞에 새로생긴 아주 조그만 미용실이 있는데
미용사분이 50대 중반 정도로 보이세요...
지나가면서 흘낏 보기만 했는데 멀리 멀리 있는 곳에 갈수도 없고
아는 미용실도 없고..
또 검색하고 알아봐야 도무지 어디서 해야할지 알수도 없고..
그냥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손놀림이 너무 느리시거나 스타일이 옛날풍이면 어쩌지..하는 우려도 생기구요..
그런데 내일 모레라 미루다가 그냥 내일 했음 어떨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ㅠ ㅠ
어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