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켜드릴거에요

.....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2-11-24 02:57:07
새누리당의 거대 언론 공작과 민주당의 말도 안되는 온라인 흑색선전. 물론 안캠의 실수 많았죠. 인정합니다. 근데 이게 그리 죽일놈 만들 일이고 천하 역적이었나요?? 안후보님 광주 해피스에서 너무 힘들어 내려놓고 싶은 마음의 짐을 느꼈습니다.
이젠 지지하는 모든 방법으로 지킬겁니다. 돌아갈 다리로 없자나요. 펀드 못 받아도 됩니다. 앞으로 인터넷이나 새누리의 공작 참지 않겠습니다. 82쿡도 당분간 대선까진 떠나 있으려구요.
이젠 제 마음에 김대중 이후로 존경하는 분이 한 분 더 생기네요.
더 큰 인물로 쓰려고 잠시 하늘이 아껴둔다 생각하렵니다
IP : 211.36.xxx.2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2.11.24 3:00 AM (211.36.xxx.248)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오늘은 그냥 답답함과 억울함이 멈추질 않아요

  • 2. 고니
    '12.11.24 3:02 AM (39.112.xxx.238)

    대한민국의 어퓨굿맨..이 피지도 못하고 저물다..
    ㅅㅂ

  • 3. ...
    '12.11.24 3:04 AM (124.195.xxx.164)

    머리가 좋아서라...
    자신의 한계를 드러낼 수 있는 한 줄의 문장.

  • 4. 솔직히
    '12.11.24 3:06 AM (59.5.xxx.130)

    단일화 여론조사로. 지느니 이게 더 나아보였너보죠

  • 5. 욕 좀 하자
    '12.11.24 3:07 AM (211.36.xxx.248)

    175.116님 이 글에도 비꼬는거 보니 악플 장난 아니게 달았겠지. 안철수가 하는걸 당신들은 못해. 왜 ? 머리만 나쁜게 아니고 하는짓도 깡패들이거든. 니들이 한 구업 제대로 진다.

  • 6. 가끔
    '12.11.24 3:20 AM (112.169.xxx.209)

    인생에 가끔 패배를 경험하는 것도 좋은 듯.
    실패가 없었던 삶.
    누구나 인정하던 성공. 영민한 머리와 남다른 노력으로 치밀하고 생각하고 선택해서 오늘의 그를 만들었겠죠.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완벽성을 계속 추구하면서 동시에 자기 생각 안에 갇혀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성격은 대체로 소셜하지 않죠. 내향적이고 집중도 높고 자료에 철저하며 분석적이며...그런 성격도 연구직, 그것에 기반한 비지니스 다 성공 가능합니다. 안철수가 그런 타입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치는 다르죠. 협상해야 하는 상대가 있고 정치의 대상이 있는 걸요. 그는 이번에 지금까지 왔던 길과 정치의 길이 얼마나 다른지 개우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험이 없어 패배를 또는 실수, 실패를 받아들일 정신적 준비는 안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의 길바닥에서 협상,실패, 수용의 과정을 무수히 겪어야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7. 세계
    '12.11.24 3:27 AM (124.195.xxx.164)

    안철수를 나름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팬이었던 이유는
    영민하고 치밀하고 분석적인 것 다 맞지만 그것 외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따뜻했다는 것.
    함께 하고자 노력했고 감성과 이성이 균형잡혔던 인물.

    박경철을 좋아했던 이유와 비슷.둘이 비슷한 점이 많죠.

    정치의 길이 다른 건 분명하지만 그만의 가치와 철학으로 세상을 껴안았고,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
    분명한 인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877 한국신용평가(주) 회사 어떤가요? 3 크게한바탕웃.. 2012/11/24 1,336
181876 이회창 박근혜 지지선언하네요 13 ... 2012/11/24 1,937
181875 센트럴시티에 신세계 상품권 파는 곳 있나요? 2 이와중에죄송.. 2012/11/24 1,604
181874 내 손으로 정동영이도 찍었습니다. 6 밤톨 2012/11/24 1,014
181873 협박 문자 번호 알수 없나요? 6 도움 2012/11/24 996
181872 유아인씨 욕하지마세요. 9 .. 2012/11/24 2,831
181871 그냥 우리 모두 공주님맞을 준비나 합시다 19 자포자기 2012/11/24 1,760
181870 82 게시판 우리가 지켜요 23 알바들 꺼져.. 2012/11/24 1,027
181869 외부에선 단일화에 관심도 없어요 6 2012/11/24 938
181868 朴 "安 사퇴는 文 구태정치의 단면" 5 .. 2012/11/24 629
181867 새누리당 알바에 놀아나지 맙시다 15 관전 2012/11/24 709
181866 감자탕을 끓였는데 뼈다귀 고기 찍어먹는 양념장을 어떻게 만드나요.. 2 여기서 잠깐.. 2012/11/24 1,969
181865 토스트할때 식빵에 바를는 버터는 어떤거 쓰세요? 4 ... 2012/11/24 4,402
181864 앞을 보고 갈때 단일화 2012/11/24 431
181863 알바알바거리던 시건방진 민주당패들 9 문빠들당황 2012/11/24 910
181862 게시판 글들이 왜이리 자극적이지요? 9 이상해요 2012/11/24 524
181861 새롭게 시작해요 3 새로운 시작.. 2012/11/24 699
181860 투표거부 한다는 분들... 11 귀여니 2012/11/24 861
181859 가면 쓴 독재를 봤습니다. 10 소리 2012/11/24 1,188
181858 극렬민주당지지자들은 그동안 내뱉은 말들에 대해 반성해야.. 4 ........ 2012/11/24 561
181857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 해 주세요. 너무 아파요. T.T 5 원글 2012/11/24 888
181856 애가 아파서 밤을 샜어요... 3 ㄹㄹㄹ 2012/11/24 661
181855 아이허브 결재가 않되요 7 차이라떼 2012/11/24 1,128
181854 저는 투표를 거부합니다 31 snr674.. 2012/11/24 1,523
181853 어차피 민주당알바가 이깁니다. 욱한 분들 며칠가겠어요? 4 조급해마세요.. 2012/11/24 759